자유게시판


어제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가 바티간 기행을 봤어요.


우와~

이젠 잊혀졌다 생각한 이탈리아가 4개월만에 다시금 눈에 선하더군요.


뙤약볕에 물통을 옆에 끼고 폴짝폴짝 돌아다닌 로마,

tv 앞에 선명히 나오는 라오콘을 필두로 바티칸 안마당, 성베드로 성당..

오랜 시간 기다렸다가 보던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그 유명한 천지창조가 있는)

장엄이나 웅장을 넘어선 대예배당.


덧붙여, 성당 곳곳에 있는 발라져있는 금붙이. +_+ (ㅋㅋㅋ)


정말 힘든 줄 모르고 싸돌아다녔죠.


내친 김에 꽃의 피렌체~..

우왕. 정말 피렌체는 앞에 꽃을 달아줘야 해요!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까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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