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빵 좋아하세요?
2010.02.23 18:59
음...전... 전에 아주 오래전 군대이후로 건빵을 거의 안먹었더랬죠...
왠지 안먹게 돼더군요....참 맛나게 먹었던 과자인데.....이상하게 굳이 찾아서 먹게 돼질 안더라는.,.,.
누구 말대로 "사회음식이 좋아..." 라던....
얼마전 어머니께서 시장에서 기름에 튀긴 건빵을 1키로 사오셨더군요...
아아...역시 맛났습니다....
열심히 먹었습니다....살찌는것이 걱정돼더군요....기름에 튀긴것이다보니...실제로 좀 찌더군요...
어찌됐든 다 먹었네요...아이와 같이 먹다보니..
그래서 건빵도 떨어졌길래 살려고 시장가니 파는분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파는데 제가 갈때마다 안오시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건빵치고 찾으니 가격이 참 착하더군요...7키로 짜리.......역시 남자는 양....응?
튀긴것도 팔지만 그냥 건빵 포대로 사서 집에서 튀겨먹기로 했습니다...
올리브기름에....
음.....배보다 빼꼽이......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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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ery
02.23 21:09
군용건빵이 맛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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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2.23 21:15
원래 음식을 안가리지만
군대에서만은 잘 안먹었던게 건빵, 초코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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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잘생긴전설의준용군
02.23 22:50
기름에튀긴건빵....바로 화장실직행-_-...........장청소의 지름길;;;이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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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24 00:31
별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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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24 01:48
군대에서 건빵이 나오면 제가 튀겨주곤 했죠. (전 취사병이었으니까요. ^^)
하지만.. 건빵만 줬어요. 별사탕은 제 몫이었으니까요. (취사병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존재니까요. ^^)
누군가 별사탕을 달라고 하면 딸기쨈을 주지 않으면 해결이 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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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대는 서울 야산에 있어서 조금만 나가면 동네 구멍가게가 있기 때문에 병사들이 일반 건빵을 안 먹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취사병들이 튀겨서 설탕 묻혀놓으면 먹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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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2.24 10:41
보리건빵 좋하합니다.
가아끔 사먹긴하는데..
그냥 먹는거져..^^ 살찐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