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앍 ㅜ.ㅜ 격하게 맞선 거절 질러버렸습니다.....
2010.08.29 22:34
좀 전에 본가와 통화를 시도.....
사실은 만나는 사람이 있으며 아직 부모님께 말씀을 못드렸는데
이번에 좋은 분 소개해주시는건 정말 감사하지만
지금 만나는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 동안은 선이나 소개를 받지 않겠다고 질렀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 만나는 사람은 마치 하느님과 같은 존재이긴 합니다.
그 존재를 증명할 수 도 눈 앞에 보여줄 수 도 없는.... -ㅂ-
그냥 가볍게 만나보라는거라면 상관이 없겠지만서도
꽤나 부담이 컸다능 ㅜ.ㅜ
추석때 시골가서 어른들 뵐게 걱정이네요...
쩝.... 집 분위기가 싸해요.....
아버지도 암말도 없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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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8.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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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8.29 22:49
ㅋㅋ
뭐 어때요.
결혼은 가족이 만나는 거지만, 미혼은 본인이 하는 거잖아요.
너무 걱정 마세요. 추석이 되기전에 헤어졌다고 하면 되죠 ... 뭐 ...
ps) 그나저나 안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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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8.29 22:52
흠...맞선 상대가 과수원집딸래미도 소도 몇마리 키운다고해서 앞으로 소고기랑 과일좀 얻어먹어보나 싶어 강력히 장가갈것을 권유했는데...
아쉽 ㅠ.ㅠ
입에서 살살녹은 소고기와 과일을 돌리도 ㅠ.ㅠ
이럼 안되는거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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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8.29 22:53
아뇨...되요.
그래서 이 글~ 비추 눌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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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8.29 22:54
비추가 필요한 글입니다-_-v
모두 모두 동참해보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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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8.29 22:55
이게시물을 성지화 시키겠음-_-
자~~
여러분의 파워를 보여줘야합니다-_-
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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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허 -ㅂ- 맘편한게 제일이니 그닥 뭐..... 신경 안씁니다.
사실 여자쪽 조건이 너무 좋았어요. 전 뭐 잘난거 하나 없는데
이래저래 윗선에서 압박받는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힘옹께서 책임지겠다고 하셨던 영역이니 믿어봐야죠 ㅋㅋ
김강욱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ㅂ-
좀 전에 피자로 해장하고 큼지막한 햄을 질러서 집으로 돌아간 준용군님의
비추플랜에 한표를 보태고자 스스로 비추 들어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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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비추하는건 안되네 -_-;;;;
저보다는 준용군님 부터 먼저 장가를 보내는 것이 옳은줄로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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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8.29 23:10
성지!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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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8.30 00:50
에휴, 내가 그 할머님께 얘기해놨더니... 그게 다 내 작품이었는데....
자꾸 옹이라고 할 거예요? 그러니....
안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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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8.29 23:04
예의상 만나보기라도 한 번 해보시죠. ^^; 제 기억상 본가의 기대를 뒤엎었을때의 그 보복은 상상을 초월했던지라.
닥치고 조용히 있다가 같은 성당 다니는 참한 아가씨랑 결혼하라는 것을, 4살 연상의 누나를 데리고 '결혼할게요' 했습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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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8.29 23:42
해색주님 연배(?)에 4살 연상의 여자분과 결혼한다고 하셨으면..
집에서 난리가 났었을 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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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러셨군~
아까 얼굴이 많이 어둡긴 하시더라니 ㅎㅎㅎ
앞으로 부모님 및 어르신의 호통 세러머니가 남아있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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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8.29 23:20
한번쯤 보고 결정해도 되지 않았을지요..^^
인연은 그 어디서 올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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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8.29 23:58
결혼하시는 거 아니었어요? ㅎㅎ 집안의 기세가 무서워서.. 맞선까지는 가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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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플 가면 백군님 장가가시는 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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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8.30 00:28
오옷...백플...중복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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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0 04:53
중복/자플인정
리플놀이 인정 ( '')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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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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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08.30 00:52
카이사르님의 글,
한번쯤 보고 결정해라 를
한번쯤 결혼 해보고 해라 로 읽은 나는....
인연이라는 아름다운 말도, 연음법칙대로만 자꾸 들리고.... 이년....
- 이년은 어디서 올지 몰라요..
내가 잠이 부족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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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박지선씨 닮은 외모도 괜찮다고 봤는데 백군님은 아니었나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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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0 07:47
연예인 무시하시면 안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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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8.30 10:22
백군님... 혹시 28살에서 33살 중에 해당하면서 예의범절이 바르다면...
제가 소개팅 한번 시켜드리지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제일 착한 아가씨를 소개 시켜드릴 수 있습니다.
부천에 거주하고... 인천에서 일하는 데... 참합니다. ^^ 생각있으시면 바로... 쪽지 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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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0 11:57
지금 댓글의 대세는 이런게 아니지 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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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8.30 15:32
일단 장가를 보내야지 말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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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0 19:01
그런데 제 드라군 놀이엔 아무도 댓글을 안단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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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집에 내려 가면 사귀는 아가씨 데려 오라는 이야기 나오면 어쩔려고...라고 할려고 했는데...
ㅋㅋㅋ
저도 그 방법 많이 사용했는데.. 부작용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저를 천하의 바람둥이로 아신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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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8.30 19:20
서울대 다니는 여자는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합니다.
서울대라면, 초등학교 때부터 난 저기 못 가라면서 포기했던 -_-;;
아 서울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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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온 고등학교에서는SKY 를 가는 여학생을 보면 거의 모두가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정말 공부 잘하게 생겼다~"
"공부 이외엔(?) 잘하는게 없을꺼야...."
"공부만 할 수밖에(?)... "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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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0 19:52
그런데 말입니다. 서울대에도.. 이쁜 여학생들 참 많았거든요.. 김태희 정도로는 이쁘단 명함도 못 꺼낼.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그러니까 서로 아는.. 이라고 해야겠죠 -_-;; 그리고 제 주위 학번) 사람만도 대여섯명은 된다는.. 요즘은 공부만 잘하게 생긴 여학생들만 들어가는지 모르지만.
별로 안 꾸미고 수수하게 하고 다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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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 배가 부르다고 느낀걸까요?
고파봐야 압니다.
어여 취소를 다시 취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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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08.30 23:57
백플 가면 백군님 장가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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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1 00:05
아마도. 이거 리플 달리는 갯수로 보아서는 제가 그 아가씨랑 맞선을 보게 될 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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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
08.31 00:09
허걱;; 이글 비추천 수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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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1 00:23
리플 달고 비추 다는 것을 강추 한다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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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멈춘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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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8.31 00:32
백플달면장가갈지도-_-
왜이렇게 안딜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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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8.31 00:45
리플엔 어느분이 추천을 달아주시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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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1 05:17
자기 리플은 추천을 못한다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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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백결위가 만들어지나요~? 후회도 미련도 아쉬움도 결국은 자기 것이죠~ 언젠가 인연은 엮이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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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1 07:06
우어 이런 도사님 같은 리플이 불토님 한테서 나오다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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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대세 동참입니다. 성지는 들러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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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왜 댓글이 안달릴까요 ㅜ.ㅜ 아니, 내용이 지워진 백지댓글만 남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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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31 05:19
장발의꿈님 리플은 아마도 이 창의 어딘가에 숨어있습니다. 빈 리플이 아닙니다. ( '') 잘 찾아보세요. 막 겹쳐서 읽기 힘듭니다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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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02:59:39 (*.120.20.158) 장발의꿈* 호오, 대세 동참입니다. 성지는 들러야 제맛.이 댓글을...
2010.08.31 03:01:15 (*.120.20.158) 장발의꿈* 으응? 왜 댓글이 안달릴까요 ㅜ.ㅜ 아니, 내용이 지워진 백지댓글만 남네요 ㅜ.ㅜ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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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ㅜ.ㅜ 얼마나 자책하고 있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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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수
08.31 03:38
성지순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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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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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지만 서울대다닌 여자 분들은 조금 독특한 여성일뿐 정상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대학만 모르고 보면 똑같은 여자인데요. 서울대 나온여자들은 좀더 터프하고 특이한 여성들이 많았습니다. 뭐 제가 본 서울대 출신 특이한 여자분 중에서는 왕초보님과 비슷한 취향을 가지면서 얼굴까지 예쁜 여성도 보기는 했습니다. (일명 쇼타콘~~) 코스플레까지 하더군요. T_T~~ 분명히 실험실에서 만났을때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성격이 급한 분들이 대체로 많았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출신 여성분들이 의외로 학벌같은거 잘 안따지시더군요. 단 꿈도 없고 노력도 안하는 남자는 싫어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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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8.31 06:58
생각처럼 빨리 안되는군요.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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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걍 장가가세요.. 원래 그렇게 떠밀리다 싶이 가는거라구요...
예전에 무슨 광고처럼.. "이쁘냐?" "이뻐?" 만 외치시면 절대 장가 못가시고 가셔도 곧 후회합니다...
이러다 백군님한테 미움받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