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iexpress.com/item/original-Teclast-P85-leather-case-jeans-fabric-touch-pen-gift-Free-shipping/620609114.html

 

 

8인치 태블릿을 알아보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8인치 케이스 구하기가 힘들다보니 고민하던차에

 

사촌동생이 8인치 태블릿을 가지곤 있으나 케이스가 없다고 하더군요.

 

추석선물로 추석동안 태블릿을 빌려왔다 출장갈때 케이스를 씌워서 돌려줄 생각으로 22일 주문을 했었습니다.

 

그저 중국에어메일로 배송시킨건데 5일만에, 27일날 받아보았네요.

 

중추절이 곧이였는데도 보통 에어메일 받을때보다 빨리와서 정말 놀랬었습니다.

 

덕분에 태블릿은 빌릴필요없이 모여있을때 케이스에 담아 찍어볼 수 있었네요.

 

(동일한날 케이스 1개를 더 주문했으나 이건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싸구려 보험용으로 구매한것인지라 별 기대는 없습니다)

 

 

 

케이스는 'Teclast P85 전용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사진에 장착된 태블릿은 '아이뮤즈 P80' 이였으며, 사이즈는 200 x 154 x 10.5mm 이며 무게는 420g 이라고 나와있군요.

 

저울이나 체중계도 없어서 무게는 못 재어봤는데 아무래도 420g은 아닌것 같고, 더 무거운 느낌입니다.

 

가지고 있떤 아이패드2와 비교해도 더 무거운듯한 느낌이랄까요? 

 

정확한 측정이 있었던건 물론 아닙니다.

 

 

일단 국내에서 파는 아이뮤즈 tx85제품의 케이스에 대한 평을 보면 제대로 맞지않아 헐떡여 3M테이프로 고정시킨다고도 하던데,

 

(자세히 본게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고 대충 네이버 검색했을때 보인 글들에서 그렇게 표현되더군요)

 

이 케이스에는 아주 딱 잘 맞게 들어갔었습니다. 너무 커서 밀리거나, 작아서 흔들리거나 하지 않고 아주 잘 맞습니다.

 

붕뜬 곳 없이 맞춰놓은 상황에서 앞면만 들고 흔들어도 전혀 기기의 흔들림이 느껴지질 않았습니다.

 

(사진으로 살짝 떠보이는 부분은 꾸겨진 부분이 제대로 안 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림질 없이 그냥 배송온상태 그대로 사용한 상황입니다)

 

물론, P85에 대한 전용케이스인지라 뒷면의 스피커(구멍 뚤려있는 부분)부분은 맞질 않았으며,

 

카메라는 포기를 해야됩니다.(후면 카메라 부분은 아예 존재하질 않으며 전면은 좌측 가운데에 위치합니다.)

 

또한, 충전단자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살짝 오른쪽 부분에 힘을 주어 밀어올려놓아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더 밀어서 올려놓으면 단자들은 아무런 간섭도 없게되나, 밑에 부분이 조금 붕 뜨게 되버립니다.

 

 

재질은 패브릭(더러워지면 그냥 빨면되는 원단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한건 모르겠네요)이며,

 

안쪽 안감은 합성피혁을 사용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테블릿을 감싸주는 부분의 안쪽 마감은 뒤로 까발려서 찍기가 어렵다보니(리뷰용으로 산것도 아니기에) 사진은 없습니다만,

 

나무 톱밥같은 문양의 부드러운 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만 특별히 이 부분이 접착력을 높여주거나 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상당 좌우측에 동그란 자석이 심어져 있고 그 겉면의 자석과는 잘 맞닿게 되어 있습니다.

 

두께는 앞면, 뒷면 모두 각각 0.4~0.5cm 정도가 나오며, 마감 등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 보이네요.

 

일반적으로 중국산 싸구려 가죽(맞을진 모르겠으나) 케이스들에서 나타나는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아

 

처음부터 사용하기가 불쾌하지 않은편이며, 상당한 퀄리티로 인해 들고다녀도 사람들에게 창피해 할 일은 없을 듯 보입니다.

 

 

8인치 제품들끼리도 사이즈가 모두 다르니 참고용으로만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도 8인치 제품을 구매하려 열을 올리고 있던터에 항상 케이스로 씌워서 사용하는 타입이다보니

 

케이스 걱정이 앞서 먼저 테스트하고자 구매를 했었던지라 다른 8인치 제품이 없어 테스트를 해보긴 어렵네요.

 

P80의 사이즈는 실제 측정결과와도 거의 큰 차이가 없었기에 비슷한 사이즈의 8인치 테블릿이라면 참고하셔도 될듯 합니다.

 

무리해서 넣은게 아니다보니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조금 더 큰 제품이여도 문제없이 들어갈 것으로 여겨집니다.

 

제 경우엔 카메라는 사용을 안하다보니 상관이 없습니다만 자세히 보셔야 될 부분이며

 

특히, 단자쪽은 참고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좌측면은 아예 단자가 없이 다 덮여 있으며, 상단은 좌측으로만 2/3가 덮여있고 우측은 비어있습니다.

 

(아이뮤즈P80이 상단 우측면에 볼륨키와 백키가 있었는데 모두 사용가능했습니다.)

 

 

 

p.s. 케이스도 '사용기 및 구매후기' 란에 올렸어야 되나보군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