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랫동안 KPUG를 지켜주셨던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KPUG가 한동안 침체기였고 코로나 이전에 선출된 운영진들이 거의 영구 임원진들처럼 유지되어 왔습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이고, 회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KPUG가 당면한 2개의 문제가 있었으나,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의 것이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야기를 안해왔습니다.


 첫번째는 운영비의 부족입니다. KPUG는 데이터 트래픽과 디스크 용량을 구매해서 연갱신하는 형태로 유지해왔으며 이를 위해서는 일정 비용이 필요합니다. 매년 운영비 모금을 해왔고 이를 통해서 간신히 매년 갱신해왔습니다. 용량을 줄이기 위한 다이어트도 계속 해왔고 트래픽이 몰리면 일단 급하게 카드로 결제하고 나중에 운영비 모금해서 막고 하는 일도 해왔습니다.


 두번째는 기술적인 부분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는 아직도 구형 제로보드를 사용하고 있고, https도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그래도 운영진 모임도 하면서 기술진과 소통이 될때에는 장기 과제로 이런 부분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코로나 이후 만날 수가 없었고 저도 퇴직 -> 이직하면서 이런 일에 대해서 논의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운영진  아니, 저는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을 검토해서 견적을 낼만한 역량이 없습니다. 데이터 분석가 일을 하면서 기본적인 리눅스 명령어나 분석 관련된 파이썬, SQL 정도만 알지 나머지는 잘 모릅니다. T_T


 언젠가 현재 운영진도 교체될 때가 오겠지만, 그전까지는 이런 문제는 계속 안고 가보려 합니다. 새로 오시는 분들도 많고 글도 많이 올라와서, 운영진으로서 이런 고민이 있었다 정도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의견 있으시면 자유롭게 댓글 부탁드립니다. 다모앙 사이트를 보니, 새삼 개발자라는게 이런 강점이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리액트 앱 만드는거 공부하고 있는데, 시간 될때 웹쪽도 배워두면 뭔가 뚝딱뚝딱 작은 거라도 만드는 재미가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아, 그리고 운영비 기부해주신 준용군님과 다른 분들께 모두 감사 드립니다. 기부해주신 분들 닉네임을 올려볼까 하다가,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까 하여 그냥 '다른 분들'로 퉁칩니다. :)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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