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패딩 질렀어요.
2014.12.10 09:05
4년전 상설할인매장에서 13만원 주고 산 패딩을 입고있었어요.
올해까지는 버텨보려고했지만 버스타고 출퇴근하면서 너무 춥더라고요.
매일 버스정류장에서 10-30분정도 대기하고 버스타고 1시간 10-30분거리를 출퇴근하고있어요.
정말 많이 많이 추워서 감기도 걸리고
그냥 사야겠다(?) 생각하고 어제 질렀습니다.
어제 백화점 마감 30분전에 도착해서
블랙야크, K2, 디스커버리 등등 후딱후딱 입어보고
밀래 제품이 가격대비 괜찮아서 구매했어요.
인터넷 최저가가 59만원인데~!
이것저것 계열사 할인까지해서 50만원에 사왔습니다.
저도 이제 등골브레이커(?)된 건가요??ㅎ
비싼(?) 패딩입으니 반팔입고 나와도 따숩하고 좋네요~~~!!
몇달 용돈반납(?)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행복합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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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12.10 09:12
축하드려요\(-0-)/ -
수빈아빠처리짱
12.10 09:46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 패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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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12.10 10:30
바라만 봐도 따숩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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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IM
12.10 10:33
저도 겨울에 한국 갈 일이 생길거 같은데... 그렇담 필요할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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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12.10 15:24
전 돈이 없어 ㅜㅜ 기모청바지 사려고 검색중입니다^^ -
풀맨
12.10 21:45
전 작년에 5만원 주고 산 패딩으로 잘 입고 다닙니다. 어찌된게 집에 있는 다른 비싼 패딩보다 5만원짜리가 가장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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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겠어요~~ 내일도 또 추워지고 다음주엔 -10도를 웃돌드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