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회생활 하면서 "접대"...라는 단어의 용법을 익히셨다면 이게 얼마나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인지 아실겁니다.


업무 다 제쳐두고 평소 근처도 못가는 비싼 업소로다 예약해두고, 


행여 기분상하지나 않을까 말조심해가며 술시중들다가,


얼큰해지면 아가씨 붙여서 모셔드리고 회사카드로 백단위로 긁는 겁니다.


그런데, 술 실컷 얻어먹고 계집질 실컷 하고서는 대가성이 없다라...그렇다면 실컷 받아쳐먹고 뒤를 안봐주겠다는 그런 말이 되는 건가요? 


접대의 기본은 그겁니다. "되로 주고 말로 보답 받는거". 접대라는 단어의 용법이 바로 그런 겁니다.


대한민국이 굴러가는 원리가 그런 겁니다. 테헤란로 룸싸롱들이 불야성인 것은 비지니스의 절반이 음지에서 이뤄진다는 반증이죠.


성매매 엄연히 불법인데, 집에선 새끼들과 와이프가 기다리는데, 먹어도 취하지도 않는 접대자리인데...미쳤다고 댓가도 없이 접대할까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일부" 검사들 이야기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09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2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967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108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4] file 맑은하늘 05.04 77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95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92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19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298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606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5] file matsal 04.12 623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68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74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77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76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52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86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32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83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32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21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31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298

오늘:
38
어제:
2,006
전체:
16,249,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