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큰거 지를예정입니다. 84.83 내집마련
2014.01.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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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된 남자입니다. 결혼해서 와이프 + 38개월된아들 + 6개월된 딸 을 짊어지고살고있습니다.
거기에 몸이아프신 장모님 + 28살된 반백수 처남을 부축해서 살고있습니다.
연봉은 4200정도되고요, 자산은 약 3500만원정도 전세보증금이있습니다. (6천짜린데 2천좀넘게 전세자금대출이 있어요)
생에 첫주택 세금감면과, 싼대출이자에 혹해서 아파트를 구매해서 지긋지긋한 세입자를 끝내려합니다.
1억200정도 아파트이고 약 24평정도 방3 욕실2개입니다. 6층짜리 아파트 꼭대기층이네요
약 7000만원정도 2.8%~3.9% 사이의 대출을 받아 움직이려하는데 이시점에서 맞는 결정이길 바랄뿐이네요
1. 지금살고있는전세집이 아직 기한이 남았는데 집주인에게 이야기하고 제가 부동산에 내놓고 중계수수료만 부담하면 되겠지요?
2. 이사가는집에 융자가 4천정도있던데 이건 갚았는지 안갚았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등기부등본상 확인을 하고 잔금을 줘야하나요?
3. 은행 대출금은 저한태 들어오나요? 아니면 집 매도인통장으로 들어가나요? 신한은행에서 받을예정이고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이라네요
4. 꼭 수리해서 들어가야할부분이 있나요? ex 보일러교체
5. 등기비용과 등기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집사는건 처음이라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이 있네요
1) 수수료는 부담하셔야 될 것 같음. 전세 들어오실때, 집 주인이 집 수리한 후 들어오셨나요?
전세는 수리안한다고 하던데, 제 경우는 항상 수리한 후에 들어갔거든요.
집 수리비가 좀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겠네요. 상식적인 수리비를 잔여기간만큼은 해주는 게 서로 좋지 않을까 합니다.
2) 온라인에서 대법원 등기소였나 가시면, 주소로 검색해서 확인가능하실 겁니다.
3) 주택 담보 대출 조건인것 같은데, 대출 조건이 좋다면 승계하겠다고 행원과 얘기해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부동산에서 이것도 확인해줍니다(부동산의 의무죠) 만, 그래도 노트북으로 실시간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4) 마나님의 기준에 맞게 싹 한번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새 아파트라면, 저렴한 부품들 교체하실 생각해야 할지 모릅니다. 건설사가 손잡이나 수도꼭지, 샤워기 같은거 싼거 많이 씁니다.
6층짜리면 경비원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건설사용은 도둑이 쉽게 문 땁니다.
당장 들어가시면 추우실테니, 보일러는 필수 확인이겠죠. 물 새는 지도 확인하시고.
꼭대기니 층간 소음걱정은 없으시겠네요.
5) 등기관련작업은 부동산에서 관련 사람 다 불러서 해주던데요. 비용 좀 더 드리고 편하게 하세요.
오히려 팔때가 귀찮아서, 전 온라인에서 직접 신고했습니다. 제대로 안한것 같은데, 크게 이상하지 않으면 국세청에서도 일일이 건드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 ^^;;;
부동산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돈은 좀 들지만, 잘 끝납니다.
돈 아끼시려면 머리와 발품, 시간이.
6) 전세금 반환되기 전에는 키 돌려주거나 방빼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