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리스닝과 리딩은 토플이 더 어렵고, 라이팅과 스피킹은 아이엘츠가 더 어렵다고 하더군요. 

양쪽다 잘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8.0 정도면 IBT토플 만점이라고 하더군요. IELTS는 9가 만점이긴 한데, 리딩과 리스닝 말고는 거의 불가능한 점수입니다. 

아무튼, 하나가 7이 나왔다고 해도, 나머지 세개가 6.0이라는 점수가 평가내리기 아주 애매한 점수입니다;; 예를들어 리딩이 3지선다 문제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영어를 전혀 못해도 6.0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가끔 지문이 변태인 경우, 읽어도 틀리는 경우가 있고, 이경우 상대평가가 어느정도 도입되기 때문에 반타작 조금만 넘겨도 6이 나옵니다. - _ -;;

만약 꾸준히 each band 6.5 정도가 나오면 토플에서 85에서 95 사이라고 하네요. 

each 7.0일 경우 토플 100점 이상일 겁니다. 

근데 테스트는 테스트일 뿐입니다. 저도 overall 7은 나오지만, 영어 드럽게 못합니다. 

6.5정도면 토플 CBT로 230정도라고 합니다. (PBT로 환산하면 570점대) 해당대학에서 어느정도를 요구하는지는 몰라도 제가 다녔던 캐나다 대학원만 기준으로 하면 ILETS 7.0 CBT 250이 요구점수였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의대대학원에 지원해서 이정도 점수를 요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로 요구점수의 경우 과에 따라서 최하가 6.0 최고가 7.0정도였습니다.

영연방국가의 대학에선 보통 TOEFL보단 IELTS가 더 많이 영어능력평가로 통용되고 있구요. IELTS 테스트가 제네랄 모듈과 아카데믹 모듈 두가지 종류가 있죠.

제네랄 모듈은 토익처럼 일상생활영어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고 아카데믹모듈은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영어수학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토플에 대응한다고 할 수 있죠. 아카데믹이 좀 더 어렵고 제네랄로 보면 보통 0.5점 정도 더 나온다고 보죠.

영연방국가 대학에선 대학 학부과정은 보통 아카테믹 6.0, 대학원은 6.5을 요구하고 medicine, nursing같은 경우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어서 그런지 약간 더 높은 7.0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베트남 학생이 아카테믹으로 overall이 6.5면 대학원 수업에 필요한 일반적 영어수준의 기준은 통과 되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