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기기 강좌


아이폰은 텍스트 파일을 보기 매우 나쁩니다.

이유는 두가지 인데, Moon+ Reader 같은 킬러앱의 핵심적인 기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1) 스크롤 넘김이 없음

대부분의 유명 텍스트 뷰어 앱들이 무조건 터치-페이지 넘김만 지원하고

웹브라우저 보듯이 부드럽게 스크롤 하는 앱은 없습니다.

이 문제는 아이패드 같이 화면이 커질수록 치명적입니다.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위로 다시 올려야 해서요.


2) 터치 커스터마이징이 없음

대부분의 텍스트뷰어가 아래나 오른쪽을 터치하면 페이지 넘김,

위쪽이나 왼쪽을 터치하면 페이지 되돌림으로 작동합니다.

그런데 파지법이나 손가락이 문자를 가리는 경우, 역방향으로 세팅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특히 1번의 스크롤 넘김과 합쳐져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죠.

근데 지원 안합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은 텍스트뷰어로선 의무 사항입니다.

근데 iOS 용으론 없어요 ;ㅅ;

그런 화딱지를 가라앉히기 위해 10개 이상의 텍스트뷰어앱을 깔아다 테스트 해봤습니다.

그리고 위의 기능 중 하나라도 구현한 앱을 찾았습니다.



(1) Ubooks XL

러시아에서 만든 건데 놀랍게도 1번 2번 전부 다 지원합니다.

텍스트 파일을 볼 때 기본으로 부드럽게 스크롤 하고,

터치 위치도 커스텀 지정해서 리버스 세팅도 가능합니다.

다 좋은데 한국어 미지원입니다 ;ㅅ;ㅅ;ㅅ;ㅅ;ㅅ;

공짜 버전도 유료 버전(XL)도 둘 다 안됩니다 ;ㅅ;ㅅ;ㅅ;

일단 메일 보내놨는데 2바이트 언어 지원이 쉬운 건 아닐테니 부정적이네요 ;ㅅ;ㅅ;ㅅ;ㅅ;



(2) KyBook 2

이것은 스크롤링만 구현해놨습니다.

터치 커스텀은 스크롤링 상태론 안됩니다 ;ㅅ;

한국어 완벽지원은 아니라서 한국어 파일 네임은 인식 못한다는 것도 Ubooks XL 과 동일합니다.

그래도 본문에선 한국어가 제대로 표시된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합니다....






일단은 KyBook 2 로 땜질하고 다른 앱들도 샅샅이 뒤져봐야 겠습니다.

iOS 로 오면서 고통받는 게 이런 것들이네요...


(1) 문리더 만한 텍스트 리더기가 없음

(2) 통화녹음 불가

(3) 텍스트 파일 전송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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