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노하우


안마태자판 2달 적응기

2019.10.07 05:22

영진 조회:32

저는 한글 타이핑시 손목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계속해왔는데요 

쉬프트사용때문에 손의 무게중심이 크게 흔들리며 상해를 입힌다는 생각입니다.


쉬프트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판을 생각하다가 이미 그런게 개발된 것이 있더군요.

북한에도 들어가 있고 안마태란 분의 생각이 멋지다고 생각되어서 적응하려 해 봤습니다.

현재도 안마태자판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번 소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키보드 자판은 배열이 이러합니다.

(그림보다 아래 개념이 더 설명이 쉬울듯 합니다)


<왼손>       <가운데>   <오른손>

ㅁ ㅅ ㄴ ㄹ       ㅎ ㅕ      ㅑ ㅡ ㅛ ㅠ  , ?

ㅂ ㅈ ㄷ ㄱ       ㅇ ㅓ      ㅏ ㅣ ㅗ ㅜ  .

ㅈ ㄷ ㅂ ㄱ       ㅇ ㅅ      ㄴ ㅁ ㄹ ㅎ


가운데 섬은 인지 확장으로 누르는 부분이고요 맨 아랫줄 중복된 자음은 받침입니다.



매우 간단하고 ㅍㅊㅌㅋ 와 ㅃㅉㄸㄲ 자음들음 키들의 조합으로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여러 복모음도 전부 키조합으로 칩니다. ㅂ+ㅎ=ㅍ 이 되는 식입니다.

'풰'는 ㅂ+ㅎ + ㅜ + ㅓ + ㅣ 5개의 키를 쳐야합니다.

다만 오토마타에 의해 치는 순서는 상관이 없고요.


제 경우는 이전에는 분당 300-500wd정도를 평균적으로 타이핑해왔던거 같습니다.

안마태에서 2달 연습후 재보니 180-250정도 나오네요


그러나 역시 손을 전혀 안움직이며 타이핑하니 손목이 편합니다.  정리합니다.


장점: 손목이 아주 편하다. 영문쓸 때 보다도 한글이 더 편합니다. ᅀᅦ로 ᅟᅟᅠᇰㆆ 이런 고어도 쉽게 쓸 수 있다는 점. ᅟᅠ

다른 3벌식과 달리 자주쓰는 기호등이 영문과 그대로인 점등입니다


단점: 그 외에 모든게 단점입니다. 


특히 처음에는 속도도 확  떨어지고 러닝커브도 장난아닙니다.

손이 편한데 조금만 속도를 높이려해도 계속 머리가 엉키네요.

몇번을 적응포기하고 완전히 불가능해 보였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거 스스로 증명해서 기쁩니다^^


근데 글 하나 쓰려면 아직은 예전보다 시간이 50%는 더 걸리는게 선뜻 추천하기는 어렵게 하네요.

몇개월 더 연습 후에 봐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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