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외관을 살짝 훓어본 이후 실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모든분들이 다해보신다는 성능테스트..

ANTUTU에서본 기종정보입니다.

CPU 최저 클럭이 400MHz에서부터 최고 1,200 MHz까지 클럭을 보여줍니다..

내장메모리는 8기가...

KPUG Android Devices Performance Benchmarks Results에 올라가있는 기종들과 비교해 보면 

ANTUTU점수는 7,272점으로 같은  CPU 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클럭대의 기종을 보면

구글 넥서스 7의경우 1,300MHz의 클럭을 가지면서 ANTUTU 점수는 12,479라는 꽤 높은 점수를 보여주며 본기기와의 차이도 상당히 납니다.

그외에 삼성  s2의경우엔 엑시노스 4210CPU를 사용하면서 9,097이라는 점수대를 보여줍니다..

보통 요즘클럭이 1,500MHz대에 ANTUTU점수가 8000대 이상인걸보면 CPU클럭대비는 나쁘지 않지만 왠지 밀려보이는 느낌이랄까요....

QUADRANT 점수대는 2,016점대로 제가 쓰고있는 베가넘버5 점수가 3,456 대임을 보면 그다지 높지 않은 점수를 보여줍니다.

아이러니하게도 ANTUTU에서는 옵 2X 보다 높게 나왔는데 QUADRANT에서는 낮게 나오네요 ^^;

패드를 접하면서 가장 중요한 액정....

요즘엔 IPS액정이 대세라 역시 IPS액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해상도 1024*640 그러나 다른 타블랫과 마찬가지로 하단 메뉴바가 일정영역을 차지하고 있기에 1024 * 552사이즈가 실영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단엔 현재 리뷰하고있는 C905t, 하단엔 제 N12액정입니다.

IPS액정과 TN액정 비교는 좀 그렇지만... 어째든...

IPS액정이 좀더 선명하다고 할까요?? N12액정은 색상을 너무 환하게 보여주네요..

머랄까.. 선명하면서도.. 좀 어두운??

확대..

사진을 보시고 판단은... ^^; 단일 기종으로 봤을땐 깔끔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ㅡㅡ; N12 액정이 왤케 밝죠?? 이상하네..

정면..

정면에서 왼쪽시야각

정면에서 오른쪽시야각 

상단시야각

하단시야각...

지난번 제품도 그렇고.. 흠.. 하단시야각이  TN액정같습니다.. 이래서야 IPS액정이라고 할수 있을려나?? ㅡㅡ+

하단시야각빼고는 아주 좋습니다... 하긴 밑에서 올려다 볼필요는 거의 없으니까요.. ^^;

플레이스토어 호환서여부...

구글 인증을 받긴했는데.. 일부 게임과 어플에서 호환성문제로 설치되지 않는 어플이 있습니다.

이는 APK파일을 SD카드에 넣고 설치가 가능합니다..

국민게임인 앵그리 버드조차 호환이 안됩니다....

그래도 달립니다.. 차차차...  근심을 덜어놓고 다함게 차차차...  ^^;

요건 게임로프트에서 현대차량만 만들어 올린  GTR HYUNDAI 버전... 제네시스쿠페를 타고.. 트렉을........

ㅜ,.ㅜ 잘못하겠네요..  그래도 달립니다.. 

왠만한 게임이나 어플.. 호환안되는것도 따로 깔아주면 돌아갑니다....

다만 실행하다보니.. 가끔 실행을 못하고 튕깁니다.. 분명 좀전까지 잘했었는데.. 이유없이 튕겨버립니다.. 그러다 포기하고 몇일뒤에 하면 다시 잘됩니다.. ㅡㅡ; 

배터리부분은 3000mah로 무난한 용량을 제공합니다..

아주 칭찬할만한 부분은 저전력 대기시간이 괴물급이란겁니다.

사용할때는 열심히 추락하던 그래프였더라도 일단 액정만 꺼지면 동면상태로 들어갑니다...

곰이 겨울잠을 자듯이..평온한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동영상도 두시간짜리 풀로 시청했을경우 35%의 여유를 보여줍니다...

그외에 동영상이나 오피스뷰어나 만뷰등 뷰어프로그램등은 쾌적하게 잘돌아갑니다...(한번에 다쓰려니 글이 많이 길어져서 ^^;)

한겨울 제손을 뜨겁게해주었던 C905T

동영상을 열심히 본후.. 즉 2시간후 측정한 온도입니다.. 실내온도는 약 24도정도....

뒷판온도입니다.

뒷판 중간 하단부분이 제일 뜨겁네요...

그러나 but.. 

앞면 중간 하단부분은 더 뜨겁습니다.. 무려 51도까지...  

발열이 상당합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온기를 저에게 전해줍니다...  

또하나 저를 귀찮게 했던게 바로...  이동식 저장소 연결문제....

두 사진의 다른점이 무언지 아시나요??

바로 이동식 저장소의 존재 유무입니다...  이동식 저장소가 연결이 안됩니다..

어쩌다 수십번 꼽았다 뺐다 하면... 이동식 저장소 연결여부를 트레이 팝업으로 보여주지만 정작 클릭하여 연결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안뜹니다.

어쩌다 팝업이 떴을때 시스템을 들어가보면.. 마운트해제?? 아직 연결도 안했는데???

이기기를 가지고 있는동안 한번도 이동식디스크로 연결을 못했습니다.. 

리더기에 m-sd카드를 꼽고 데이터이동하고 다시 기기에 꼽고...   다행히 m-sd카드는 32기가는 인식하더라구요.. ^^;

그리고 저를 정말 맨탈 붕괴.. 기기를 집어던지고 싶던 사건이 발생을 합니다..

발열.. 머 시원한데서 보면 됩니다..  이동식 디스크 그까지꺼 리더기로 옮기면 되죠...

허나.. but.. 크헉...

이 기기에는 데스존이 존재했던 것이었습니다...

기기를 보시면 빨갛게 표시해놓은곳이 발열부분....인데...

상단 빨간실선에 파란네모.. 요부분이 데스존이란 얘기입니다..

한참 동영상테스트중.. 위치 이동 하려고 기기를 잡았는데.. 훅.. 전원오프...

이런.. 배터리 몇%인지 못봤는데... 정말 배터리 다된건가 하고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켜지고.....

제길 연속테스트해야하는데... 하고 풀충전.... 다시 동영상테스트...  또 기기를 무심결에 잡았는데 꺼지고...

젠장 다시충전.... 이러기를 몇번... 

동영상은 초반을 보고있는데도 꺼져버리는 사태까지 발생..먼가 페턴이 그려지는 겁니다.. 

곰곰히 앉아서 생각을 해보았죠.. 내가 무슨행동을 했을까..  패드를 잡기만 했는데... ㅡㅡ+

그러다 혹시나 하고 기기를 켜고 꾹꾹 눌러봤는데..  저부분을 잡는 순간 그냥 꺼집니다..

배터리 용량과는 무관하게 훅갑니다..

진심 뜯어보고 싶었습니다.. x레이에 넣어 보고 싶기까지 했으니까요.. ^^;

한방에 다쓰려니 글이 아주 길어지네요.. 

전체적인 총평은 액정은 좋다.. 봐줄만하고 깨끗하다.. 속도도 1,200MAh정도 약간 느린감은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그리 느리지도 않다. 

그러나 이모든걸 싸잡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데즈존의 존재감...  그리고 한여름에는 어찌할까하는 무한발열, 이동식디스크로의 연결부재등 아주 커다란 바위돌을 앉고 강을 건너려는 무모함이 앞서는 기기인것 같습니다.

이제품이 중국 메이저 기업처럼 펌웨어를 아주 잘 업데이트 해주거나 a/s망이 잘되어 있어 수리가 잘된다면 모를까.. 선뜻 구매하기에는 아무리 싼가격이라고 해도 주저하게 됩니다...

어찌하다보니 제일 한가할줄 알았던 겨울철이 제일 바쁘게 돌아가버려서 리뷰가 상당히 늦어졌습니다... 이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긴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새정부도 마침 오늘 시작이 되었네요..

저는 봄을 준비하면서 농원에 심을 자두나무와 포도나무를 몇그루 샀습니다.. 

회원님들도 나무 한그루 심어보시는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