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도 써 놓으신 분이 계신것 같은데요.

APK가 제대로 설치된다구요??

제가 실치했던 APK중에 RK2918과 AA10과 비교해서

약 20%정도만 제대로 설치됩니다.

그리고 동영상의 대한 문제는 조금 심각한데요.

대부분의 칩셋의 경우 호환이 안되는 동영상이 나올경우 기기와 호환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음에 동영상리스트 메뉴로 바뀌지만

노보 7 팔라딘의 경우 호환이 안되는 동영상이 나올경우

에러작렬하고 리셋하거나 아예 꺼야 됩니다.

이건 Ainol 한국 런칭쇼에 가서 해당 동영상 넣고 직접 확인한 겁니다.

거기에 알바생인지 아니면 관계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웹에서 APK찾아서 깔면 됩니다라고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하던데요.

대부분의 타블렛 유저들은 마켓에서 검색되는 걸 어플가지고 하지

웹에서 찾아서 하지는 않습니다.

웹에서 찾을 APK 찾을정도라면 초보유저들이 아니고 웬만큼

파일관리나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지식이 있는 사람입니다.

아마도 많은 노보7 팔라딘 유저들의 경우 이런지식이 없는데

정말 고객센터에서 유저들에게 'APK받아서 하세요'라고 쓸만큼 용기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펌웨어 업글이 상당히 까다롭다는 이야기는 왜 빼놨는지 모르겠네요.

지속적인 펌웨어 관리한다는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팔라딘의 난이도 높은 펌웨어 업글은

초보자들에게 상당히 치명적일 겁니다.

또 솔직히 이야기해보면 아무리 뒤집었다 엎어도 한성에서 파는 RK2918과 팔라딘에 들어간 CPU인 Ingenic JZ4770과의

호환성및 마켓검색에서 어플 검색되는것만 따지면 팔라딘이 RK계열 타블렛보다 월등히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더구나 ICS 먼저 올라간게 자랑이 아닙니다.

꺼꾸로 이야기 하자면 안정성도 확보되지 않은데 억지로 올렸다는 느낌도 드니까요.

처음 4.0.1이 올라간 팔라딘의 극악한 호환성은 내장 어플외에는 도저히 쓸수 없을정도였으니까요.

아 그리고 팔라딘의 경우 Gameloft사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게임을 사서

깔아야 됩니다만 그 과정이 좀 까다로운 편입니다.

물론 카드결재가 가능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인정보 노출없이 할수 있을수 있는가도 문제고

직접해야 됩니다.

또한 Gameloft사외에 GPU인 Vivante GC860 (800도 아니고)를 호환해 주는 회사가

마이너 GPU기 때문에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좋을겁니다.

오히려 RK2918에 들어가는 Vivante GC800의 경우 중국에서 워낙 많이 팔렸기에

지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MIPS 기반에다가 팔라딘에만 장착된

Vivante GC860에 대한 지원은 사실상 Gameloft사 하나만 되지 않을까라는 예상이 듭니다.

3년 AS문제도 그렇습니다.

3년간 AS를 한다는건 좋은일아나 타블렛의 속성상

1년이내에 많은 구입자들이 핸드폰처럼 다른기기와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성의 1년 AS와 어떤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앞으로 1년도 아니고 6개월정도면 시장에 저가라도 듀얼코어급의 타블렛이

쏟아져 나올텐데 유저들의 경우 바꿀사람도 많을겁니다.

그냥 상징적인 의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겁니다.

마지막으로 한성과 Ainol 한국과 차이점이 뭐냐라고 한다면

제 기준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아니 오히려 RK2918를 선택해서 펌웨어 관리도 유저들이 잘할수 있게 만든

한성측이 우위입니다.

제가 Ainol 한국 대표에게 직접 런칭쇼가서 물어봤는데 노보7 팔라딘의 경우

소스를 전혀 열어놓지 않을거라고 직접 이야기 했습니다.

결국 펌웨어 관리는 Ainol에서 알아서 하겠다고 하는데

Ainol 본사 홈페이지 가보면 지금까지 얼마만큼 형편없이

펌웨어 관리를 했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1년전에 나온 Ainol의 4.3인치 안드로이드 PMP인 Ainol V5000HDR에 대해서

한번이야기 해보죠.

이걸 팔라고 만든 물건인가요??

초기 펌웨어가 형편없으면

펌웨어 관리를 해서 업글을 해주던가 해야지

아예 공식홈피에 펌웨어가 없는거 아시죠.

이런 회사에서 노보 팔라딘에 대한 지속적인 펌웨어 관리를 해준다구요???

더구나 노보7 Advanced II나 Aurora II에다가 Swordman과 Wizard까지

1-2개월내에 Ainol에서 출시할텐데 이걸 관리하는게 시급하고

더군다나 Amlogic계열의 CPU로 아예 바꾼마당에서

어떻게 펌웨어 관리가 될지 의심스럽습니다.

즉 Allwinner A10, Ingenic JZ4770, Amlogic 8726-M3 그리고 Amlogic 8726-MX

이렇게 4가지 CPU를 감당할수 있을까요??

삼성같은 대기업도 아니고 Yuandao나 Cube같은 중국내 거대 타블렛 생산회사에서도

RK2918하나만 가지고도 지속적인 펌웨어 관리를 하는데도 유저들의 불만이 있는상황에서

4가지 CPU를 관리해준다는건 만용에 가깝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한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MIPS를 Native ARM으로 바꿔서 호환성을 유지하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이고

그에 따른 인력풀을 얼마나 확보해야 될지 감당이 안됩니다.

Allwinner A10을 탑재한 Aurora라야 한글관리만 해주고 마켓관리만 좀 해주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수 있으나 팔라딘은 아닙니다.

마켓팅차원이라는것도 알고 돈 많은것도 알고 있는데 과장광고는 좀 하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AS를 생각해도 한성 W7과 거의 동급 아니 떨어지는 성능을 가진 노보7 팔라딘을

정말 싸게 판다라고  광고하는건 소비자 우롱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