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의 난감때리는 STUFProject 소식
2015.02.04 12:42
가면 갈수록 하는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T_T~~
사실 2주전에 모든 서류를 끝내고 시간 좀 남으면
펌웨어관리 및 펌웨어 제작방법 그리고
여러가지 STUFProject 상황에 대한 정리를 할려고 했더니
이런 계획은 거의 꿈을 뿐이고
여전히 하고 있는일은 서류작업 및 잡무에 가까운 일입니다.
1. 관련서류들 -_-~~
이런 저런 법적 문제에 걸리지 않고
금융 사고 막기위해
보험 처리에다가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동시 보상되는 무료보험도 일단 처리가
자동적으로 되었습니다만
이거야 뭐 원래 한달전에 그쪽에서 해주기로 한거니 그러려지 합니다.
다만 서류 한장 만들기 위해
동사무소에서부터
법원에 갔다가 다시 알려준대로
은행에 왔다리 갔다리 했습니다.
특히나 법인등기의 경우 직접 가서 찍어야 하기에
-_-~~
10장정도 넉넉히 뽑았는데
이걸 서류 처리하는 데 다 써버렸습니다.
더구나 모자랐습니다.
-_-~~
사실 이게 다가 아니고 관련부처에
서류낼려면 또 이걸 준비해야 합니다.
상상외로 소모되는 서류비용이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젠장할.
2. ADB Shell 명령어 몰라서 거의 2주가까이 못한 인증업체
아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전공의 의학쪽입니다.
(컴공쪽이 아니에요 대학원도 의학쪽으로 나왔어요.. T_T~~)
분명히 메뉴얼상에 ADB Shell로 ADB로 들어간다음
루트부분에 있는
/data에서 특정파일을 활성화 시키라고 나와있는데
이게 안되서 어쩔수 없이
제가 이 작업도 했습니다. T_T~~
업체에서
아예 모를것 같아서 예쁘게 설치하는 방법을 PPT로 메뉴얼로 만들어서 말이죠.
이 작업도 약 한나절 정도 걸리긴 했는데
이동하면서 해결한거라서
시간은 어느정도 절약했습니다만
이 부분까지 제가 처리해야 되는지에 대한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3. 한다리 걸러서 이야기되는 요구 사항들
아시겠지만 이공계쪽의 대부분의 전문용어는 영어로 되있습니다.
자 영문으로 용어를 설명하는데 있어
어떤문제가 있느냐하면
관련담당자는 영문과 출신이라
용어에 대한걸 하나하나 가르쳐 줘야 합니다.
가르쳐 준 다음에 해당사항을 중국어로 번역해서
알려주는데 엔지니어가 이걸 이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T_T~~
그래서 어쩔수 없이 관련 사항 있으면 미팅하자고 해서
두번미팅한 결과
엔지니어 동석하면 관련사항에 대한 피드백이 굉장이 빨라진다 였습니다.
뭐 1-20분이면 내용이 다 끝나더군요.
그래서 아예 중국어로 문서 번역해서 기술적 문제는 보내주기로 결론냈습니다.
T_T~~
4. 2월9일까지 출자구매자 모집에 대한 홍보문제
개인적으로 홍보를 하고 싶은 생각에 대한 고민을 하긴 했는데요
이걸 어떻게 홍보할지에 대한 여부를 잘 모르겠습니다.
홍보를 하면 어쩌 파는 물건인듯한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그렇고 해서
1주일간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것보다는 세무처리때문에 더 골치아프긴 하지만요.
5. 세무 및 회계정리
어차피 소모되는 비용을 따지만 마이너스니까
부가세 환급을 받긴 받아야 하는데
(이걸 받아도 마이너스가 된다는게)
뭐 그러려니가 아니고 저러려니 상태가 되면
안되니까 일단 세무사랑 열심히 이야기 중입니다.
그리고 정말 몰랐는데
활동비를 단순히 교통비, 식비, 숙박비, 회의비
이정도에서 끝날줄 알았는데
업무추진을 하는데 있어 들어가는 비용들이
장난이 아니게 되어서
이걸 법인카드로 결제해야 되는지에 대한 여부도 알수가 없습니다.
과거에 법인카드쓸때
마구 긁었는데
(음식점에서 술도 마시고)
이제는 사용범위가 명확하게 정해야 하니까요.
그외 전자세금 계산서 발행을 하기위해
용역처리에 대한 비용에 대한 정산도
편하게 하기 위해 이리저리
쓰잘데기 없는 액티브엑스를
제 노트북에 깔고 있습니다.
OTP도 개인용과 법인용을 구분하기 위해
해놓으니까 이건 뭐
더 귀찮은건 법인인감, 개인인감, 통장용인감, 서류용인감
이렇게 도장을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
도장하나 빼놓고 오면 정말 아수라장이 되버립니다. T_T~~
실제로 다른은행에서 법인통장을 하나 더 만들려다가
개인도장으로 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러면 더 복잡해질것 같아서
통장용 인감를 또 따로 만들었습니다.
일단 이정도 인데요..
현재까지의 자세한 진행상황은 내일까지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정리해서 올리기엔 제 머리상태가 포화상태라서 말이죠.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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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04 12:53
토닥토닥 -
아포크리파
02.04 13:20
4번항목에대해 프로젝트 가 주로연구 개발용이다보니 인원 부족을 해소하기위해 충원 인원 모집시에 안드로이드및 리눅스를 공부하는 대학교나 특정학과에 한번 모집해보는것도 좋을듯하군요.. 컴퓨터공학계열 쪽에 관련 전공 수업 커리큘럼이 최근에는 임베디드나 리눅스나 앱개발이니 뭐니해서 대부분 있으니까요. 전공 수업이라래도 이런 수업종류 정원은 평균 25명정도일텐데 . 물론 이건 거의 인맥빨입니다만... 물론 해당 학과에서도 승인(교육기자재명목등...?시험도입?ㅋ)이 나야겠지만서도... 될지않될지도 ㅎ -
네 그렇게 할려면 일단 미래창조과학부에서 STUFProject의 성격에 대한 답변이 와야 하는데요.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해서 거기까지 가긴 조금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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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gal
02.04 16:43
쉽게 가는게 없네요; 고생하시는게 막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