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결석 빼고 왔습니다
2022.05.27 13:27
어제 갈치 먹다가 아... 가시 걸렸구나 하는 순간이 오더군요.
고구마 먹어봤습니다만 하루 지나도 목의 이물감이 가시질 않아서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점심 먹고 갈려고 했더니 구역질할 수 있다며 식후 몇시간 후에 오라고 하길래
그냥 아침 공복 상태니 잽싸게 병원으로 달려갔죠.
가시를 찾아내는 것은 실패했습니다만 편도결석이 생겼다고 하면서 빼주더군요.
목의 이물감은 가시가 내려가면서 목을 긁어서 생겼을 수도 있으며 며칠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계속된다면 가시가 작아서 발견 못했을 수도 있기에 다시 병원에 오라고 했습니다.
암튼 한번 생기면 재발하기 쉬운 편도결석이니 자주 양치질해야 겠네요. ㅠㅠ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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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05.28 00:44
제게 불량 마귀가 붙어서인지 xx가 C8쯤 되는 걸로 생각했는데... 0.0;;
편도 결석이란 것도 있군요...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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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28 06:24
저도 요로 생각 생각...
어서 나으세요. 생선 좋아하는데, 가시가 늘 신경쓰이네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나도조국
06.01 06:15
저는 옛날에 학생식당(!)에서 400원(!)짜리 학식 먹다가 잇몸에 생선 가시가 박혀서 피가 펑펑.. 이건 큰일이다 싶어서, 먹던 밥을 그냥 두고 멀지 않은 보건진료소에 달려가면서 손가락으로 빼려고 낑낑 거렸는데 들어가기 직전에 나왔어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돌아와서 남은 밥을 먹었다죠.
목에 가시 걸리면 정말 힘드실텐데. 별 일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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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결석도 뺴주는 군요. 의료보험 적용될 때 많이 가 두세요... 부럽습니다. 저는 편도 결석이 많은데 병원 가거나 할 상황이 안되고 샤워할 때 켁켁 거리면서 손가락으로 눌러서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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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06.02 17:37
병원에서 빼주는 군요.. 낌새가 있을때 가봐야겠네요.
그동안은 스스로 개발한 민간요법으로 하다가 안되면 포기했습니다; -
아주 어렸을 때 큰 갈치가시에 찔린 적 있어서 온갖 민간요법 쓰다가 결국 이비인후과에서 뽑은 이후
조심해서 먹기도 하지만 찔리면 병원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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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도 이물감이 계속 갔는데 지금은 다 사라진 걸 보면 긁혔던 것 같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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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아픈 요로결석인줄 알았습니다.
지인이 요로결석이 있어서.. 처음에 사람 죽는줄 알았습니다.
생선구이 좋아하는데... 가시 때문에 잘 안 먹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