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추가..
2022.08.04 04:56
와잎에게는 오디오와 사진이라고했지만..
진짜 취미는 고장난 것 수리라는 이상한 취미가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도전은 오래된 타자기입니다.^^
중고장터에서 저렴하게 샀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대부분 정상작동 하는 것 처럼보입니다(타자기 처본적이 없어 유투브로 짐작컨데..)
아직도 때빼고 광내는 중입니다.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짬짬이 하는 작업이라.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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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8.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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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08.05 08:33
다좋은데... 돈이안되요..순돌이 아빠는요..
ㅎㅎ -
나도조국
08.05 05:45
기름도 잘 쳐주셔야 할 듯 해요. 그런데 저 먹 테이프는 어디서 구하시게요 ?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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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08.05 08:32
거의 다 고처가고요.. 키 하나가 말썽인데 내일이면 끝날것 처럼 보입니다...다시 분해해서 봐야죠.
테이프는 아마존에서 파는 것 같아요. -
나도조국
08.05 09:37
혹시 저 테이프는 원하는 대로 검은색과 빨간색을 골라가면서 타이프 칠 수 있는 건가요 ?
뜨아! 그러네요. 간지가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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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08.05 13:28
아마도 그렇겠죠...
내일 마무리한 다음에 리본사서....
그런데 뭘 치지 ..영어 실력이.... -
득탬하셨네요.
1940년대에 태어난 14인치 Underwood Champion Standard Typewriter인 것 같네요.
14인치 활차라서 큰 종이에도 인쇄가 가능한 제품이네요.
타자기의 아날로그 감성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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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08.05 13:33
저사는 동네에는 저런 것들이 저렴하게 40-60$정도면 구할 수 있습니다.
단 상태를 장담 할 수없어요.
지금 수리하는 것도 바닥에 이상한 부품이 떨어져있는데 뭔지 몰라 무시하고 진행 중이니까요..
뭐 타자기는 이놈이 처음이라서... 다행인 것은 와잎도 은근히 예쁘다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괜찮아 보인다고 하는 것이죠. -
먹테이프에 잉크 살짝 부어서 사용했던 것 같은데..
검정과 빨강색이면 불가능하겠네요..
ㅎㄷㄷ;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이런거 고치고 있으면, 속터져서 못하는데 부럽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