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오른쪽 부분이 좀 이상한 느낌이 드네요
2010.08.10 00:14
며칠전부터 턱을 오른쪽 부분이 좀 이상한 느낌이 드네요.
뭐랄까, 살에 뭔가 조금 차가운 액체가 흐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외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만, 턱 오른쪽 부분이 온도가 낮은듯하고
조금 찌릿한 느낌으로 신경이 쓰이네요.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혹시 병원에 가면 어느과로 가야되는지 조언 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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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1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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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V
08.10 10:03
답장 감사합니다~
어디로 가야될지 잘 모르겠네요. 근처 병원가기 힘들어서 헛걸음 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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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10 13:15
그런 경우 정말 '치과'가 정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나도 모르게 이에 가는 금이 가서.. 그 속이 썩고..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일 수 있거든요. 찬걸 먹어보면 더 심할 수 있고요. 더 심해지기 전에는 진단도 쉽지 않을 수 있고요.
그렇지만.. 환자가 아 나의 질병은 무슨과 하고 진단할 수 있으면 의사 다 돼었겠죠. 그거 하라고 동네 병원이 있는 것이고요. 저런 치과질환이라면 동네 병원에서도 제대로 알지 못할 수도 있겠지요. 빨리 진료받으시길. 무슨 병이나 키워서 좋을 일은 없답니다. 간혹 그냥 낫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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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V
08.10 14:44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치과에 먼저 가보는게 좋겠네요. 저도 치과아닐까 생각은 했는데,,
개인이 그런 판단이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병원이 한곳에 다 있는 것도 아니라 하나하나 다 돌아봐야되니깐요.
예전에 다른 일로 안과 외과 정형외과 다 돌아봤는데, 전부 이상없다고 하고 헛걸음만 쳤던 경우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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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12 17:14
주치의가 하나 있는게 좋습니다. 나의 병력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면 정답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거든요.
의사라고 다 똑같은게 아니라서 (실은 같은 학교 졸업해도 실력은 천차만별입니다. 방송나온 음식점 별거 없듯 방송 나온다고 실력있다는 보장도 없고요.), 잘 알아보고 한사람 콕 찍어놓고 다니는게 바람직하겠죠. 온갖 종합병원 다 돌아다니다가 결국 산송장이 되어 실려들어온 환자가 동네의원에서 불과 몇주만에 걷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실력있는 의사를 만나면 신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냥 동네병원 이면 될듯해요. 가능한 과는 정신과에서 치과까지 다양해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