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오역문제는 심각하군요.
2011.04.08 01:20
http://news.nate.com/view/20110407n27753
틀린거 보면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아얘 모르는겁니다.. 도저히 틀릴 수가 없는 것들을 틀렸고, 이런게 207건이라고 하는군요.
도대체 누가 번역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영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번역한 것 같습니다.
구글 번역기를 돌려도 저런 명사는 안틀리는데.. 정말 심각한 수준이군요.
답답....하군요.....
와우.
말로 형언할 수가 없네요.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건..
제2국어를 영어로 하자, 어륀쥐 타령하기 전에..
혀 굴리면서 꼬부랑 발음하고 폼 잡기 전에....
가장 근본적인 번역부터 제대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 정책을 펼치는 사람들이라면서 겉멋만 잔뜩 들어서
실효성 하나도 없는 English only zone같은거 만드는데...
전시행정만 펼치고선 알맹이는 싹 버려버리고..
진짜 답 안나오네요......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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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4.08 01:48
병역의무자, 환율 등은 몹시 찔립니다. - _ -a 걍 해석하다보면 저럴두 있다는 생각이... 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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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interes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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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4.08 04:34
개박정부의 외교부 답달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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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4.08 07:57
그냥 구글링한 거 아닐까요?
아, 구글 번역도 저것보단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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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가 문맥파악 못하고 넘겨짚어 번역하면 저렇게 됩니다. 어디서 초벌번역 할까말까 하는 알바 데리고 한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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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황당으로 끝내는 언론도 문제입니다.
흥미와 이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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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알바를 쓴 것 같네요..관련자 엄중 문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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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4.08 09:55
이익을 흥미로 놓고 문장을 해석하면 제대 해석이 되었을지는 궁금하네요...
이번정부가 일처리에 깔끔이 떨어지는건 공감합니다만... 번역하고도 다시 읽어보지 않을정도로 허술하다니...
요즘말로 쩔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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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도면 한글문서는 전혀 신경 안 쓰고 했다는 거죠.
영문/한글 둘 다 정본이라면서 이렇게 했는데, 책임지고 옷 벗는 사람도 없죠?
하긴, 돈 많다고 매값 폭행한 놈도 집행유예로 풀려나는데...
헐... 오역이 있었다고는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