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당


이 이야기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할려고 했는데


썰을 풀어야겠네요.


아시겠지만 수많은 커퍼머들이 기기가 나오면 이걸 최적화 시키기 위해 자기 만족을 위해 커펌을 만들고


또 이걸 자기만족을 위해서 남에게 무상으로 배포합니다.


개중에는 정말 최적화된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최적화된 커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고 그렇지 않은 커펌도


만든이의 여러가지 개성이 나타나 있기 때문에


이걸 기반으로해서 다른 커펌을 만들고 합니다.


그야말로 자기만족을 위한 무상봉사죠...


이런 작업을 통해 쓰레기같은 기종들도 환골탈태해서


엄청난 기기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자기만족을 위한 무상봉사라 하더라도


꽤 개인적인 시간과 금전을 아무런 댓가없이 자기돈으로


꼬라박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써주면 상당히 기분좋은 일인건 맞고


정신적으로 희열을 느낄수 있으나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경제적으로 도움은 하나도 안됩니다.


이런 현실적인 상황때문에 기기를 생산한 회사들로부터


돈을 받고 펌웨어를 만들어 주거나 아니면 그 회사로 채용되서


월급을 받고 일자리를 얻던지 아니면 주요 연구소에 스카웃되서 하던지


아니면 유로화를 통해서 배포하던지 아니면 모금활동을 통해서


해당커펌의 컴뮤니티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XDA나 Slatedroid의 경우나 (Slatedroid는 처음 만들때부터 활동해서)


여기 속해서 돈을 받거나 기부를 받는 혹은 취직을 하는 경우가 되겠죠.


이런 영리적행위을 한다고 해서 커퍼머들이 상업적으로 타락했다


혹은 초심을 잃었다라고 하는 그야말로 언어도단입니다.


기업체에서 펌웨어 만드는 것도 수많은 사람들이 몇천만원씩 투자해서 (몇억씩)


만드는 건데 이걸 한사람이 자기시간투자해서 만들고


나중에 여기에 대해서 정당한 이익을 얻게다고 하는걸 비난할수 없다는것이죠.


또한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커펌을 만드는 건 자기만족이지


누굴위해 만드는 건 아닙니다.


가면서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만드는 일도 있을수 있겠으나


궁극적으로 만드는것 자체를 감사하고 여러가지 평가를 해줄수 있으나


그 커펌을 가지고 제작자자신이 뭘하던지 그걸 가지고 배내놔라 감내놔라 하는건


거기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치루지 않았는데 내가 그 권리를 가지고 있다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죠.


즉 스캔된 만화보면서 만화가 앞에서 스캔된 만화 잘 봤는데 왜 그렇게 비싸게 파시나요??라고


묻는 행위와 같다고 봅니다.



아마 앞으로 제이티님과 같은 일이 또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으나


똑같은 일이 반복되버린다면 무상으로 커펌을 제공하는 제공자들이 열려진 공간에서는


더 이상 활동할수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STUFP 대책 모임 게시판이 열렸습니다. [1] 웹마스터1호기 2016.11.16 15140
공지 락칩 V1.8 성야무인 한글화 Tool입니다. 星夜舞人 2014.11.20 36148
공지 태블릿 추천란을 마련했습니다. [4] 星夜舞人 2013.09.09 257174
공지 KPUG 안드로이드 기기 DB 작성을 위한 Google Docs 입니다. [22] 낙랑이 2012.12.02 310294
공지 [ADB드라이버 설치하기] & [루팅 하기] [2] Lock3rz 2012.11.29 333308
공지 타블렛 구매할때 몇가지 유의하셔야 될점... [19] 星夜舞人 2011.12.08 288843
» |잡담| 제이티님 사건에 대한 소고... [5] 星夜舞人 03.01 1887
3314 |잡담| Onda V812 글 모음 [2] Lock3rz 02.28 2005
3313 |타블렛뉴스| 신생회사인 Allfine이라는 곳에서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한 7인치 FINE7을 냅니다. [6] 星夜舞人 02.28 2091
3312 |타블렛뉴스| Onkyo에서 타블렛 사업을 시작했네요??? 星夜舞人 02.28 2062
3311 |잡담| 결국 리뷰 스케줄이 이렇게 되버리네요. (어찌되었던 Onda V712가 리뷰할듯~) 星夜舞人 02.28 1680
3310 |잡담| 온다 V712에도 낸드락을 걸어놨군요.. [2] 星夜舞人 02.27 1649
3309 |타블렛뉴스| ST 에릭슨이 A9 3Ghz 태블릿을 시연하였습니다. [2] RuBisCO 02.27 2071
3308 |질문| (질문입니다)내일부터 3박 4일간 남경으로 가게 됩니다. [4] KDX 02.27 2739
3307 |잡담| 아마 13.3인치 타블렛 지를것 같습니다. ^^; [8] 星夜舞人 02.27 2784
3306 |잡담| Vi60은 제 능력바깥이네요 [4] Lock3rz 02.27 1664
3305 |잡담| RK3188의 타블렛도 입수하는 대로 벤치마크 테스트 생중계 예정입니다. [4] 星夜舞人 02.26 1668
3304 |잡담| AA31 물리적 연산문제에 관해서. [3] 星夜舞人 02.26 1783
3303 |잡담| 퀄컴계통의 와이파이 호환크리는 정말 머리 아프군요. [10] RuBisCO 02.26 2091
3302 |잡담| Allwinner가 영상하나만은 디코더 저작권 무시하고 세계 정복할려고 하나?? [1] 星夜舞人 02.26 1670
3301 |잡담| [매각완료] Ployer Momo7 star 재매각합니다. (7만원..) [4] 星夜舞人 02.26 1655
3300 |잡담| 누크HD+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6] 애쉬 02.25 4952
3299 |잡담| [공개매각] 리뷰 끝난 9.4인치 쿼드 Ramos W41매각합니다. (20만5천원 착불입니다.) 星夜舞人 02.24 2039
3298 |잡담| 어 Youtube 어플이 이제는 기기 해상도 체크하기 시작하나요?? [3] 星夜舞人 02.24 2865
3297 |잡담| AMPE A10 (AA31) 디럭스 업데이트 한 이후 변화 (피버란님에게 보낼수 있게 되었어요~~ ^^;) [1] 星夜舞人 02.24 1676
3296 |잡담| Onda V812 펌웨어 문제... (V1.32) [1] 星夜舞人 02.24 1680

오늘:
557
어제:
550
전체:
15,218,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