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누진요금은 좀 바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016.08.03 08:07
사실상 세금 성격이 더강하기 때문이죠
지난달 370kwh 를 쓰고 전기요금 74000원을 쓰고 눈물을 흘렸습니다만 다음 검침일이 13일이나 남은 가운데 벌써 240kwh 나 썻더군요 ㅡ.ㅡ
즉 앞으로 200kwh를 더쓰게될예정인데....-_- 헬오브던
자원을 아껴써야 하는건 사실인데 누진세 비율이 너무 넢네요
인간적으로 가정용 은 좀 낮추는게 맞는데 왜 산업용 빵꾸나는걸 왜 가정용에서 누진세 부과하여 때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ㅡ.ㅡ
현대 사회에서 가정에소 사용하는 전력 소비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데 그걸 개인에게 전가하고 기업에 수혜를 몰아주는 이유가 참 ㅡㅡ
중공업 특히 제철산업 같은경우 자패 발전시설울 구축해여 하는데 한전에다 빨아 쓰거나 자채 발전시설 구축해놓고 비싸게 팔아먹고 싸게쓰는 나라도 드물겁니다
코멘트 12
-
수빈아빠처리짱
08.03 10:31
-
바보준용군
08.03 15:11
ㅠㅠ 근 3달간 집에서 먹고 놀면서 집구석에 있던제가 죽일놈이죠 -
몽배
08.03 10:33
이문제 계속 거론은 되는데.. 이번엔 뭔가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올해가 아마 전기세 젤 많이 내는 여름이 될거 같습니다...ㅋ;;
-
바보준용군
08.03 15:12
ㅡ.ㅡ 저도 역대 최대치 입니드 ㄷ ㄷ ㄷ -
사드사랑
08.03 11:22
정치자금을 회사들이 대고, 정치인들에게 도덕이란 존재하지 않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전기요금 현실은 바뀌기 힘듭니다. 딱 하나 가능성은, FTA같은 것을 통해서 외국이 우리나라의 전기요금 체계가 불법 보조금이라고 주장하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겠네요. 실제로 불법 보조금이죠.
-
바보준용군
08.03 15:14
ㅡ.ㅡ 맞긴 한데요
가끔 왕초보님은 너무 편향적 이십니다 -
저도 아이가 셋이라. ㅎ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만~
양육비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
수빈아빠처리짱
08.03 13:03
정말 할인되는 금액은..병아리 눈물 만큼이죠.
-
지니~★
08.03 14:49
독립해 나오면서 전기 아끼려고... 인터넷도 신청 안하고... LTE 기본제공량이랑 WiBro 30GB로 버팁니다. TV도 안 봅니다. 당연히 IPTV나 유선방송도 신청 안했습니다. 데스크탑 PC는 정말 필요할 때만 켜고, 웬만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해결합니다. 이 더위에 선풍기로 버팁니다. 에어컨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냉장고는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데... 전기 밥솥에 밥도 3인분 정도만 하고, 보온을 오래하지 않도록 이틀 내로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아침 출근 시에는 집안의 모든 플러그 다 빼고 나가고, 저녁에 들어와서 플러그 끼웁니다. 대기전력까지 생각할 정도로 이렇게 아껴쓰는데도 14평 아파트에 120~130Kwh 정도 나옵니다. 대략 15000원 내외긴 하네요. 100Kwh 이하로 낮추고 싶은데... 쉽진 않네요. 어쩔 수 없이 냉장고 때문인가...
누진세만 좀 줄어들면, 조금 더 여유있게 쓸텐데... 외국의 누진세는 1.1배라는데... 우리는 11배더라구요. 한국전력은 마피아(?)... 외국에 비해 10배는 더 해먹으니... 이건 폭리 수준이 아니라... 칼은 들지 않은 깡패랑 다를 바가 없어보이긴 하네요.
-
바보준용군
08.03 15:22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개인차가 있겠지만....
비교적 적은 비용으러 그에 상응하는 편리함을 고려 한다면 그에 상웅 하는 비용을 감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기는 250kwh 에 인터넷 입선 그리고 가스요금 합산해도 월 6-8만원 정도 나올둣 싶은데 고작 월간 3-4만원 절약 하자고 그에 상응하누 편리함과 피로도를 포기하는건 현명한 선택은 아니라고봄
굳이 비교 하자면 차량 유지비 아까워서 편리함 포기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이치와 비슷하게 생각 될지도 모르나 그에 상응하는 편리함과 개인의 기회 비용 기여도 상승 하는것일수도 있음
절약은 미덕이지만 필요치 이상 절약 하는건 일명 궁상으로 보일수 있음 -
지니~★
08.03 16:00
혼자 사니까... 전기 120~130Kwh, 가스 1~2㎥, 수도 10~12㎥, 온수는 안 쓰고, 그렇게 해도 14평 아파트의 관리비가 총 11~12만원 나옵니다. 맘대로 쓰려면 20만원도 넘을 것 같네요.
에어컨 안 써도 창을 열어놓고 선풍기를 쓰니 버틸만 하고 지대가 높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예전 5층 아파트인데도 햇빛을 가리는 건물 등이 없으며, (가끔 아래층에 베란다에서 담배피는 ㅅㄲ는 죽여버리고 싶음), 데스크탑 PC는 사실 웬만한 금융거래에서도 쓸 일이 없으니 Wetax 등 세금 납부 등 정부기관 사이트에서는 어쩔 수 없이 모바일로 해결이 불가능하니... 그 때만 잠깐 쓰면 되고, 이렇게 사는 것이 그리 불편하지 않고, 불편하더라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 궁상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현명한 생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거기에 술, 담배를 하지 않으니, 대신 경차도 쉽지 않고 대중교통만 타야하는 소득으로 준중형 차량의 유지비를 무리없이 버티고, 1년에 적어도 1~2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겠지요. 사람마다 삶의 방식은 다르니까... 어느 것이 옳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
사드사랑
08.04 02:04
토닥토닥. 저랑 사는 모양은 매우 비슷한데, 저는 해외여행 대신.. 아예 해외에 산다는게 다르군요. -_-
우리집도 가족이 5명이라서 그나마 할인을 받는데요. 누진세 정말 무서움....그냥 집을 산업용으로 만들고 쓰고 싶을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