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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고가 나고 다음 날 백령도를 취재한 기자들의 보도에 따르면 백령도의 주민은 사고 당일 밤 폭발음을 듣지도 못했고 별다른 이상 징후를 느끼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조명탄과 함포사격은 인지하고 있었지요.

 

사고 지점은 백령도에서 2.8km 정도 떨어진 바다였고 폭풍이 없는 상태에서는 개짖는 소리도 들리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지진 관측소의 보도를 믿는다면 1.4정도의 지진파가 관측되었다고 하니 일단 어뢰의 충격파였다고 인정하고 버블젯트(?)와 함께 엄청난 폭발음이 수면을 가르고 나온다면 해안 가옥의 일반 유리창은 조건에 따라 충격파에 의해 파손되어야 합니다.  지진과는 다른 진동파이니까요. 함포사격이 소총이라면 어뢰의 폭발음은 화산폭발입니다.  이것은 동일한 장소에서 폭발조건을 최소화하고 약 10억 정도하는 백상어(탄두중량 180kg미만)를 폭발시켜보면 결과가 드러날 것입니다.

 

합조단에 만일 이러한 질문을 한다면 그 시간 백령도 주민이 모두 자고 있었다고 하겠지요.  그럼 새때를 오인한 함포사격에 놀란 주민은 비몽사몽간이었을지 아리송합니다.

 

민주당은 反mb 표심에 고무되지말고 국민을 바보취급하는 사기행각에 맞서 국정조사를 요구해야 합니다.

 

 

 

 

 

 

 

 

 

 

이런 말을 하기는 조심스럽지만 경기도의 호남표가 유시민을 비토한 것은 태생적인 한계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언제 이런 유치함에서 벗어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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