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카메라
2014.08.05 08:19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찾아보니..지난 7월에 eos-m대란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 미러리스 카메라 괜찮은지..20만원 이하로 풀렸다고 하는데...지금은 보이지 않네요...
예전에 사용하던 L렌즈가 있는데... 이것에 마운트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 궁굼합니다..
그리고 살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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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레스와 보급형 DSLR의 이미지 센서가 같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화질에 휴대성을 원한다면 미러레스.. 다양하고 좋으 렌즈에 욕심이 있다면 DSLR..
제가 지금까지 DSLR 사용하면서 사용해 봤던 렌즈는 5종류밖에 안되고 그 중에 주로 마운트해서
들고 다니는 렌즈는 2가지 밖에 안되더군요..(아! 갑자기 렌즈 보관통에 물 먹는 하마 교체 하는걸 깜빡한게 생각나네요 ㅠㅠ)
몇년전부터 무거운 DLSR대신에 미러레스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고 있는데.. 사진과 교수님들도 미러레스
많이 들고 다니시더군요. 가볍고 화질 좋아서인 이유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회사에서 공짜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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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달라서 대체제가 아닌 보완제입니다.
하나만 있으면 아쉬워서 다른 걸 찾게 됩니다.
하지만 둘 중 하나를 우선 사라고 하면 DSLR 이 먼저 입니다.
아직 DSLR 도 장만 안한 상태인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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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08.05 19:17
주로 어떤 렌즈를 들고 다니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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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들고 다니라면 50mm F1.8 이요.
여친도 없으면서 여친 렌즈를 ㅠㅠ
여행 갈때는 시그마 17~35mm
(혼자 다녀서 풍경 찍을때가 많아요..)
웨딩은 28-135mm , 24-70 L 렌즈..
카메라는 장롱속에 고이 보관해둔 30D 사용합니다.
나이먹으니 힘이 없어서 DSLR들고 다니기 너무 힘들어요.
저도 가벼운 미러리스 사고 싶은데, 정작 똑딱이도 2개나 있고..
있는 것도 활용못하면서 새 기기를 구입할려니 아깝네요.
(좀전까지 옥션에 EOS M이랑 NX3000 을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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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08.05 19:19
나가서..만져보고 찍어 보고 오니..
700d가 맘에 드네요..
괜찮을까요??
사진은 예전에 아버님이 사용하시던 카메라에 달린 렌즈입니다..바디는 수명을 다해서 작동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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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8.06 08:45
사진이 취미로 좋은 점 2가지는 확실히 느낍니다.
첫째, 소중한 가족의 일상을 담을 수 있는 점입니다.
둘째, 아버지께서 내게, 내가 아들에게....물려줄 수 있는 취미 중 하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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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DSLR(삼성 GX-10 = 펜탁스 K10D)을 쓰다가 미러리스(삼성 NX300)로 넘어간 사례입니다.
메이저 회사들(캐논, 니콘 등)의 최신 DSLR을 써 본건 아닙니다.
GX-10이 사진은 참 잘나왔는데, 무거워서 결국 안가지고 다니게 되는게 문제더군요.
아무리 사진이 잘 나오더라도 안 가지고 다니면 말짱 도루묵이라...
그렇다고 미러리스로 찍은 사진이 DSLR로 찍은 사진보다 크게 떨어진다는 느낌도 못 받았구요.
오히려 최신 기종의 위력(?)인지, NX 마운트용 삼성 30mm F2.0 렌즈는 정말 fantastic 하더군요.
어찌되었거나, 전 DSLR과 미러리스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미러리스를 선택하겠습니다.
작고 가벼워서 갖고 다닐때의 부담이 적으니까요.
꼭 미러레스 갈 이유가 없다면 비슷한 가격의 저렴한 보급형 DSLR 로 가세요.
무게나 부피에 대한 욕심 때문에 미러레스로 갈 순 있어도 여기서 조금이라도 화질이나 렌즈에 욕심을 내면 DSLR 말곤 답이 없습니다.
게다가 미러레스도 아주 명기다 할 완성도 높은 제품이 드물기 때문에 다른 DSLR 써보셨었다면 기변욕구에 시달리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치 지금 구진 스펙의 컴퓨터를 구입하고 희망고문 당하듯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