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회선사용 problem
2010.07.25 21:22
원룸에 친구와 동거중입니다.
랩탑이 두 대에요
원룸주인이 KT와 회선하나로 공유기에서 각 방에 분배해주는 방식으로 계약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KT의 한 회선에 공유기를 사용한 여러pc의 사용이 불가하다고 자꾸 회선추가가입을 하라는 팝업이 뜹니다.
동시에 쓴 적이 없는데 자꾸 그렇네요
그래서 100에 전화문의를 했더니 거두절미하고 원룸주인하고 상의하라는 시덥잖은 답변을 합니다.
랜선을 제 pc에 꽂았다가 친구놈 pc로 옮기면 ip주소 충돌로 밖에 나가서 공유기전원이 연결되어 있는 차단기를 내렸다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차단기에 손을 대지 않으려면 사용하던 pc를 종료시킨 후 옮기면 됩니다만 하고 있던 작업들이 있을 때엔 어쩔 수 없네요)
하루종일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한다면 뭐 군말없이 다른방법을 찾아봐야 하겠는데 몇시간 이용하지 않는 인터넷이 이 모양이니 조금 답답하네요
팝업창은 불규칙적으로 뜨네요.
과연 편히 인터넷회선에 관한 추가가입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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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7.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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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7.25 22:38
개인용으로 가입된 회선이... 이상한 용도로 다인? 용도로 사용되어서 그런것입니다..
위경우.. 아마도... 사업자 형태의 계약이 따로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미 사업자형태의 계약이라면 ... 회선계약수가 적어서 그런것일수있겠네요.
개인 가입의경우... 피씨 여러개로 사용해도 문제없습니다.. 저도 6대정도... 동시접속은 3대정도...
사용하고 있지만.. 한번도 문제된적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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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7.25 22:41
약관에는 1회선에 2PC만 허용한다고 되어 있을 겁니다. 지금은 1회선 1PC로 바꾸었을 겁니다.
SK, KT, LG가 출혈 경쟁하면서 말 뿐인 제한이 되었지만, 가입자 포화 상태가 되면서 슬슬 딴지 걸고 있습니다.
약관 개정되기 전에는 회선 하나에 PC 두 대까지, 한 대 추가에 5,000원씩 더 내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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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7.26 11:18
원룸에서 컴퓨터 사용하는 분이 두 명 뿐이라면 문제가 되겠네요. 얼마 전에 약관 개정해서 1회선 1PC
정책으로 바꾸었다고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1회선 2PC까지는 기본 요금으로 가능하고, PC 1대 추가할
때마다 5,000원씩 더 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건물에서 인터넷 사용하는 분이 두 분 이상이라면 원룸 주인과 얘기하라는 상담원 말이 맞는 듯
하네요. 1회선으로 다 PC 이용하는 것에 대해 건물주와 뭔가 이야기가 되었을텐데, 약관 개정 내지는
기간 만료 때문에 지금은 안 되니까 자꾸 그런 딴지를 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