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맥북에어 밖에는 답이 없는 것일까요?
2011.05.23 10:00
2006년 구입한 노트북이 (고진샤 mw어쩌구 하는 모델입니다. ) 밧데리가 정전 방지용 정도로 되어버리면서
집에서 TV보며 일하는 정도가 되어버렸고.. 출장시 그냥 usb만 들고 다니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학회 때문에 지방에 갔다가 급한 업무 처리관계로 몇번의 낭패를 겪고 아무래도 노트북 하나를 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매장에 가서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모델로 좀 둘러보았는데 넷북이라는건 제 용도에는 아닌것 같고.. (많이 느리더군요)
밧데리 좀 오래가고 성능도 어느정도 되는 (최소한 제가 지금 갖고 있는것보다는 좋아야 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노안이 오기시작한 눈을 고려
10인치보다는 큰 화면의 그런 노트북을 찾아보자니 이게 답이 안나오네요.
작다 싶은 노트북은 들고다니기 무겁고 특히 어댑터를 붙이니 휴대용이라고 보긴 좀..
유일하게 눈에 들어오는 모델은 맥북에어밖엔 없는것 같은데.. 정녕.. 답이 이것밖에 없을까요?
노트북 추천해 주세요.. 디카 추천해 주세요.. 이런 만문내 질문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혼자서는 답이 안서 죄송하지만.. 질문드려 봅니다.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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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5.23 11:48
맛살님, 2730에서 펜 보정 문제가 있다는 건 무슨 말이죠? 검색 중에 보니 그런 댓글들이 보여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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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5.23 14:25
1.7kg 으로 나오는데 맞는지요? 그렇다면 좀 무겁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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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살펴본 건 아니지만.. 새로 나온 x220 도 괜찮지 않은 지요? 좀 무거울까요.
아다모 는 이제 안 나오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 노트북은 검은놈(-.-)이 아니면 돌이켜보지를 않아서..
시력 약화가 어떻게 오시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작업환경상 데스크탑은 넓은 게 좋기에.. 해상도 높은 걸 추천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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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의 디지타이저를 쓰지만 주변부, 특히 스크롤바 정도 되는 영역에서 좌표 일그러짐이 발생합니다.
거의 모든 HP 엘리트 타블렛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위블 타블렛의 이점을 살려서 키보드나 터치패드로 입력하면 그만이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윈도7 조차도 터치 인터페이스로 별로 많이 할 수 있는 것도 없고요.
그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1.83 Ghz 듀얼코어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과 6시간 이상 가는 배터리입니다.
또한 엘리트 북으로 최고의 비즈니스 계열이라 출고가만 200만원 넘었던 제품이라 만듦새가 대단히 견고합니다.
에어가 살살 쓴다는 개념이라면 이녀석은 터프하게 케이스에 넣고 다니기만 해도 정말 든든합니다.
케이스 안 넣으면 스크레치가 신경 쓰이고요. 가방 쾅 내려놓을 때 모서리가 부서질 위험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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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으로 쓰기엔 맥북에어는 안 좋지만, 지금 맥북에어에 이미 꽂히신 거죠?
그럼 옆동네에서 중고물품 알아보세요. 요즘 종종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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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5.23 14:27
꽂힌건 아닙니다. 사실 맥북쓰는건 두려움이 많지요.
거의 10년이상 윈도우즈만 사용한 저로서는요..
그냥 가벼우면서도 (1kg 내외) 밧데리 좀 오래가고 (구동시간으로 5시간 이상)
그러면서도 성능은 어느 정도 나오는.. 그런것을 원하는 건데요..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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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노트북 중에 외장배터리를 하나 더 장만해서 가방에 넣고 다니시는 게 해결책이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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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5.25 10:25
제눈에 걸리는 모델은 죄다 밧데리 내장형으로 교환이 안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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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월초에 놋북 구매 준비 중인데, 빠빠이야님이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네요.
맥북 에어 (아이폰 개발용 어플 넣는것...) 의 필요성이 크지 않아서 고민 중입니다.
가격은 크게 구애받지 않고, 몇년 업무용으로 사용할 놋북 구매 해야 하는데, 고민과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요...
결국 iris 님한테 조언을 구할 듯 합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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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5.25 10:26
산신령님은 제게 맥북에어를 사주고
저는 신령님께 다른 노트북을 사드리면 안될까요??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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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포르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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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5.25 10:24
현재 팔리는 모델중엔 2kg넘는것 밖엔 없네요. ㅜ..ㅜ
HP 2730p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