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PD10 간단 리뷰 : (1) 외양

2012.04.14 18:33

푸른솔 조회:4346

 약 1달 전 쯤에 성야무인님으로부터 태블릿 리뷰어에 대한 의뢰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좀 의외이며 당황했던 부분이 제가 태블릿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나이도 상대적으로 많은 초로의 늙은이(?)에게 과도한 짐을 지우는 것 같아 고맙기도 하고

괘씸(?)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문적인 리뷰는 Lock3rz 님과 클라우드나인님께서 맡아주시고 저는 일반인의 관점에서

아주 초보적인 리뷰만 하면 된다는 성야무인님의 꼬득임에 그냥 넘어가 버렸습니다.

결국 감기몸살에 한참 제 정신이 아닐 무렵에 PD10이 도착하였고 며칠을 미루다 오늘 아주 간단한

외양에 대한 리뷰부터 해보겠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전문적인 리뷰가 아닌 아주 초보자의 입장에서 두서 없이 올리는 글이오니

너무 많은 기대는 저에 대한 또 다른 주먹질을 부를 수 있기에 심히 우려됩니다.  

 

 

 

중국의 또다른 태블릿 PD10입니다.

심천의 한 회사에서 "神行者"라는 표기를 하고서 발매된 7인치 (16:9 비율) 태블릿입니다.

가로 123mm, 세로 188mm , 두께는 부분적으로 조금 다르지만 9~10mm 정도입니다.

ICS가 올라가 있지만 기기하단부엔 터치식 키 (비조명)가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도리어 이 터치키가 불편하군요.

갤탭7처럼 이 터치키를 끄는 기능이 있다면 좋을뻔 했습니다.

세로로 세웠을때 좌로부터 메뉴,홈,취소,검색의 4가지 키가 있습니다.

 

전면부

%B0%A1~1.JPG 
 

후면부

후면부 상단엔 뜬금없이 삼각형의 홈이 있는데 아크릴로 막아두었습니다.

아마 고급형 모델의 후면카메라가 위치한 부분인 듯 합니다.

유광 아크릴의 재질이라 지문이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작은 스크래치도 아주 눈에 띄게 표가 나겠군요.

기기에 대한 마감은 그리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크게 트집잡을만한 부분도 없는....그냥 보통입니다.

P1050106.jpg

 

 

본체 말고 딱 두개의 부품이 따라옵니다.

AC 아답터 ... 5V / 2A인데 2파이 규격입니다.

그런데 플러그는 국내용이 아니어서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P1050135.jpg

 

 

그리고 5핀 micro USB 케이블.....

본체에는 국내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는 5핀 마이크로 USB가 있습니다만

컴퓨터와의 데이터 링크에만 사용되고 충전은 되지 않는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P1050134.jpg

  

 

후면에 표기된 외부단자.....

좌측부터 DC전원, micro USB, mini HDMI, micro SD card, 3인치 이어폰잭

그리고 뒤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리셋 버튼은 아닌 것 같고 아마 마이크 같습니다.

P1050107.jpg


 

%BFΔ%~1.JPG 


한 쪽 측면부엔 볼륨과 전원/화면 끔 버튼이 있습니다.

%C3%F8~2.JPG

 


무게는 약 300g 으로 확실히 가볍습니다.

P1050121.jpg

 

 

위로부터 5인치 베가넘버5, 7인치 PD10 및 8인치 S8 (U10GT) 입니다.

크기에 대한 대략적인 비교가 가능합니다.

P1050124.jpg P1050125.jpg P1050129.jpg 


사진상으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PD10의 액정은 상당히 푸른끼가 강합니다.

화면에 대한 리뷰는 다음리뷰에서 조금 더 자세히 하겠습니다.

P1050130.jpg


 

50인치 삼성 PAVV PDP 와 HDMI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S8 의 경우 HDMI 연결이 불가능하였으나 PD10은 단번에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대화면에서도 화질이 아주 깨끗하게 나옵니다.

P1050101.jpg P1050102.jpg


 

감기 몸살로 정신이 없는 가운데 누워서 며칠을 만지작거리면서 느낀 소감 중 장점으로는.....

1) 가성비에서도 따라 올 기기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2) 그동안 ICS 에 대한 안 좋았던 선입관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리 뛰어나지 않은 하드웨어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버벅거림 없이 잘 돌아갑니다.

    중국의 태블릿이 이럴진데 갤럭시S 나 갤탭7에 대한 ICS 업글을 진작에 포기부터 한

    국내 대 기업의 행태가 더 이해 가지 않습니다.

3) 무엇보다 많이 가볍습니다.

    이전 갤탭 7인치는 사이즈도 그렇거니와 무게도 제법 묵직해서 사실 양복 주머니에 넣기는

    힘들었는데 PD10 의 경우 큰 부담 없이 호주머니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물론 조금 더 만져봐야 알겠지만 눈에 띄는 단점도 제법 됩니다.

이 부분 역시 다음 리뷰때 조금 더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좋은 주말 저녁 되십시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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