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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참 쉽죠잉?) 줍다,줏다

2013.11.16 13:39

푸른솔 조회:5984 추천:1

안녕하세요? 푸른솔입니다.

오랜만에 - (오랫만에 아닙니다 ^^)  -  우리말 관련 글 하나 올려봅니다.

 

아래에서 틀린 글은?

1) 효리는 지갑을 주워 경찰서에 맡겼다.

2) 유리는 나뭇가지를 주어다가 모닥불을 피웠다.

3) 철수는 어려서부터 다리 밑에서 줏어 온 아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4) 바다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조개도 줍고 불가사리도 주웠다.

 

어떤가요?

정답은....

 

 

 

 

 

 

 

 

 

 

 

 

 

 

 

 

 

 

 

 

 

 

 

 

 

 

 

 

 

 

 

 

 

 

 

 

 

 

 

2) , 3)번이 정답입니다.

주어다가 ---> 주워다가

줏어 온 ---> 주워 온

 

 

줍다의 뜻으로는....

1.  바닥떨어지거나 흩어져 있는 것을 집다.

2.  분실한 물건집어 지니다.

3.  버려진 아이를 키우기 위하여 데려오다.

4.  이것저것 되는대로 취하거나 가져오다.

 

줍다 - 주우니 - 주워서 - 주워 - 줍는 ... 이런 식으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에는 이렇게 명기되어 있습니다.

‘줍다’의 의미로 ‘줏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줍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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