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유난히 긴 장마와 폭염에 지쳐가는 오후입니다.





올해는 또 유난히 낙뢰 사진도 많이 보이더군요.





해서 문득 떠 오른 단어 하나.... 천둥, 번개....





 





 





 





 





 





아래에서 맞는 문장을 골라 보세요.





 





1) 효리는 청중의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에 감동했다.





2) 유리는 심한 우뢰 소리에 잠을 못이루었다.





 





 





 





 





 





답은....





 





 





 





 





 





 





 





 





 





 





 





 





 





 





 





 





 





 





 





 





 





 





 





 





 





 





 





 





 





 





 





1) 번 입니다.





 





 





 





80년대 이전 까지는 '우뢰'라는 말이 표준어로 사용 되었습니다.





한자어인 '雨雷' 로 표기하기도 하였구요.





그러나 '우레'는 천둥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임에도 한자를 좋아하며 유식한 척 하던 이들이





국적 불명의 단어를 만들어 사용하였고 주객전도의 기이한 현상으로 오랫동안 표준어로 군림하였습니다.





그러나 88년 부터 국립국어원에서는 '우뢰' 대신 '우레'를 표준어로 제정하여 오늘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 같은 쉰세대는 지금도 헷갈리는 단어가 많아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31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17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07
21956 수능 볼 이유가 없어졋어요 [6] 스파르타 08.30 1194
21955 요즘 정치기사에 붙은 댓글들 읽으면 정말 화나는것 [11] 타바스코 08.30 1173
21954 요즘 보면 돼지도 얼굴보고 잡아먹는 세상이구나 싶습니다. [1] RuBisCO 08.30 880
21953 최강산왕님께 모욕을 준 그 노트북으로 또 바꿉니다. [11] iris 08.29 1903
21952 영화 잡스 후기 [4] FATES 08.29 1090
21951 여기선 숨좀쉬네요. [1] 사랑방아저씨 08.29 921
21950 노트북 때문에 여자아이들에게 무시당했습니다. : ( [19] 최강산왕 08.29 1064
21949 이석기 의원에 대한 반응들을 보며..... [5] jubilee 08.29 1464
» (우리 말...참 쉽죠잉?) 우레 / 우뢰 [6] 푸른솔 08.29 3489
21947 솔직히 이번 이의원 사태 터진게 시기가 적절하다고 하는것도 참 아이러니한게 [9] 60억낚시꾼 08.29 1270
21946 내란이라니 (2) [10] 하얀강아지 08.29 1027
21945 wifi hdd가 있었네요 [1] bamubamu 08.29 1988
21944 내란이라니 -_-;; [46] 윤발이 08.28 1674
21943 사직 디기 힘들군요. [4] 하뷔 08.28 992
21942 skt opmd에서 kt opmd로 이사했습니다. [2] 토토사랑 08.27 1236
21941 알리익스프레스 가입하신분~ [4] 밤샌부엉이 08.27 1385
21940 브레이킹 배드 시작~ [5] 하뷔 08.27 854
21939 다시 갤노트로... [5] 인포넷 08.27 904
21938 (우리 말...참 쉽죠잉?) 엄한 / 애먼 [5] 푸른솔 08.27 4808
21937 경주에 학회 참석중 [1] 터키사랑 08.27 836

오늘:
1,358
어제:
2,026
전체:
16,31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