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외국인이 도전한 한국 수능 영어의 위엄
2015.07.25 01:23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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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7.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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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25 10:57
임자 있는 처자랍니다. ㅎㅎ -
제이크스태덤
07.25 12:10
임자가 참 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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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25 12:27
유튭 보니 임자가 참하더군요. ㅋ -
이지성
07.25 12:21
수능영어 이렇게 어려운가요? 다시 시험 보라고 하면 난감할 것 같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너무 고생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아이들을 시험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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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25 12:26
영문과 나온 푸른솔도 본문 읽고 멘붕을 느꼈다죠... ㅡㅡ;; -
이지성
07.25 12:36
정말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죄를 짓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대학 3, 4학년 학생들도 결코 쉽다고 느낄 것 같지 않습니다. 변별력 어쩌고 하면서 시험을 어렵게 출제할 것을 요구하는 인간들에게 이 시험을 보게 하고 싶습니다.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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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25 12:43
동감입니다. 유튜브에 보면 하버드대 이공계학생이 풀지 못하는 수학문제를 우리 고2 학생들이 풀고 있는 '웃픈' 장면도 있습니다. -
줄을 세우는게 한국사회니깐요.상향평준화괴니 더 어렵게 만드는거죠.
중학교때 수학선생님이 하는말이 자신이 고딩때 배우는걸 중학생이 배우고있다고 말했죠. 영어도 중학교때 알파벳 배웠는데 요듬엔 초등3,4학년이 원어민교사에게 배우고있더라구요.
사회에 윗분들이 얼마나 사회의 후배들에게 고통을 선사하는지 알랑가몰라 -
푸른솔
07.25 17:08
필요 이상의 비현실적인 지식을 주입하는게 마치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착각하는 일부 잘난 사람들의 잘못된 사고가 우리 청소년들을 숨도 못쉬게 만드는것 같아요. -
minkim
07.26 05:28
어떻게 제가 미국에서 본 대학졸업 인정시에 필요한 토플시험보다 훨씬 어려운 것 같아요. -
흠 제가 대학원 들어갈때 본 토플 듣기만 따지면 정말 환장하는 난이도였긴 했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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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26 14:34
오죽하면 케임브리지 합격자인 알리양도 멘붕을 느꼈겠습니까. -
쿠후^^
07.26 13:12
요새 영어공부에 재미를 붙여서 실력이 많이 향상된거 같아, 저런 수능 문제 인터넷 게시판에 등장할때 마다 한번씩 풀어보는데 다 틀리더군요.
다른 나라는 어떤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요새 느낀건데 우리나라는 시험을 위해 시험문제를 만들고, 그 시험을 볼려고 공부하는 꼴이더군요. 그래서 시험의 종류 불문하고 어느 시험이나 등수를 나누기 위해서 맞쳐봐야 아무짝에 쓸모 없지만 틀리게 만들기 위해 출제하는 문제가 꼭 필수로 들어갑니다.
근데, 이런게 비효율적이란 걸 알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런식의 시험 의존적인 선발 시스템을 좋아하더군요. 그 이유는 시험으로 가르면 공평하다는 생각을 가져서 인거 같습니다. 서로 못믿으니 면접, 추천제도 같은거는 비리가 있을까봐 못써먹겠고, 아마 제 살아 생전엔 계속 대한민국에서 무언가 사람을 뽑는 곳엔 언제나 오늘 외우고 내일 까먹는 시험을 볼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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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26 14:42
시험이란 제도가 완벽할 수 없겠지만 이 제도가 그 나라의 문화수준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듯 합니다. -
루메
07.27 17:46
근데 저는 국어를 틀리네요.. ㅋㅋㅋ
영국사람이 영어 틀리는것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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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27 18:40
글쵸.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국어를 100점 맞기가 쉬운게 아니듯 영어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비디오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는 다소 다르잖아요... ^^
처자가.... 참....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