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계십시오.
2016.03.05 11:09
코멘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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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3.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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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시면 안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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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스태덤
03.05 11:35
읔. 어디 가세용.
이리 오시어요. 이미 KPUG 배에 타셔서 못 내리세요. KPUG 배에는 하선 옵션이 없어요오.
저도 1번 투표했거등요. 광고글로 안봐용. 여러 경우가 있는 거지요.
전 얼마전에 의도와는 상관없이 게시판 "해킹" 도 한 악질범인데요...TT. 굉장히 미안하고 쪽 팔리지만 KPUG 안 떠나닙다아~.
가지 마시고, 잠시 숨 좀 고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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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가시지 마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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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형님, 이게 무슨 일입니까?<br /><br />어설픈 사람들이 무례를 범했더라도 넓으신 아량으로 넘겨주세요. 케퍽의 든든한 기둥이신데 이러시면 안 됩니다. 잠시 쉬시며 부디 노여움을 풀고 돌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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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05 12:35
솔옹 이러시면 아니되죠... ㄷㄷㄷㄷㄷ
맘 너그럽게 가지시고, 잠시 시간을 가지고 쉬다 오세요... -
박영민
03.05 12:43
그냥 재미 있는 설문으로 생각 했습니다.
^^ 여러 사람이 있으면 여러 생각도 있고
최근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빈소에 있으니 한배에 나오신분들도 다 생각이 다르시니 ^^;;;;;
시간이 가면 다 해결 될지 않을까여? 너무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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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3.05 12:55
아니... 마음이 매우 상하셨나 봅니다.
댓글을 저도 보긴 했습니다만...
힘드시더라도 무시하시고 그냥 계셨으면 합니다.
이곳 회원이 수만명인데, 어떤 행위나 의견이라도 모두가 다 좋아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한 것이라도, 오해하는 사람은 꼭 있기 마련이더라고요.
단지 몇 몇의 항의가 들어올 때마다 모임을 떠나자고 하면, 전 벌써 오래 전에 이곳을 떠났을 겁니다.
그냥 오해가 있으면, 해명하면 됩니다. 뭐, 오해가 안 풀리면... 그건 시간이 해결해 주더군요.
내가 떳떳한데, 오해 때문에 떠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푸른솔님이 위에 쓰신 글처럼, 해명하시면서 떠난다는 건, 오해한 사람들에게는 핑계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들은 이미 진실을 볼 눈이 없기 때문이죠.
시간이 지나면 이해하게 되고 오해도 풀립니다.
마음을 좀 추스르시고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d_(^^)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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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에 오해가 있다면 풀고 넘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가지 마시고 남아주세요..^^ -
타인의 오해에 나의 오해가 더해진것이 아닌지도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떠난다는 말씀은 마시고 감정을 풀 방법을 찾아보시고 안되면 안보고 지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외면하고 가진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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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03.05 13:57
푸른솔님...
저는 그동안 푸른솔님의 글들이 왠지 정감있고 좋았는데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이 곳도 사람 사는 곳이다 보니 이런 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전혀 그런 느낌 못 받았고요~
또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푸른솔님의 결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전처럼 계속 계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분 전환하시고 바람 쐬신 후 계속 활동 해 주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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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3.05 14:48
잠깐 머리식히고 오세요.
관련글을 읽어 보니... 문화의 차이에 비롯된것이 상당부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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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마음 푸시고 빨리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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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3.05 16:14
잠시 바람 좀 쐬고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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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파워
03.05 17:33
오늘은 다 잊고 푹 쉬시다가...내일 다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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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러려니 하심이 어떨까요. 그런 말들에 상처 받으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기엔 아무 말이나 막 하는 사람이 너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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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3.05 20:57
푸른솔님,
글이 삭제가 다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돌아올 수밖에 없답니다.
화가 풀리시면 저처럼 슬그머니 들어오셔요.
갈 데도 별로 없더라고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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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05 21:00
저도 크게 생각하지 않은 설문이었는데..
크게 괘념치 마시길.. 영업한다고 생각한분들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랜기간 정들었던곳. 풀건 푸시고..잘 지내보았으면 합니다. -
왕초보
03.06 04:00
제 댓글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서 떠난다는 결정을 내리시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제 의도는 전혀 그렇지 아노았는데, 일면식도 없는 분의 글에 지금 선적이 댓글을 올린 것이 원인이었나봅니다. 사실 일의 원인이 저라면 제가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동안 kpug에서 글이 원인이 되어서 떠난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만, 남은 사람으로 제 의견은, 오해이고, 떠나는 것은 오해를 씻을 기회도 주지 않고 내 변명 하고 문을 닫아버리는 것이는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푸른솔님도 결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minkim
03.06 05:38
왕초보님이 답글을 주셨네요. 두 분간의 관계가 전혀 악의가 아닌 오해였기 때문에 푸른솔님께서는 대승적으로 왕초보님의 사과를 받아 들여서 돌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
하뷔
03.06 08:01
......
해당 글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뭐라 말씀드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 글까지 삭제하시면서 나가신다는 것은 ....
다시 한 번 고려해주심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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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아빠
03.06 10:54
설문에 응답했던 1인으로 테러방지법에 대해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설문을 하셨을거라고 생각이들었고 영업글이라는 지적을 받을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만 정치적인 논쟁이 생길수도있지 않을까 생각했었고여...<br /><br />많은 사람들이 있는공간에 정말 다른 생각들이 많구나라는것을 깨닫는 글이 되었네요. -
쿠후^^
03.06 11:15
해당 설문글이 질문게시판보다는 자유게시판에 더 어울리지 않나 싶긴 했는데..
아마 그 글을 진지하게 광고글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껍니다. 그걸 광고글로 보면 너무 억지스러운것이지요.
온라인에서는 아무래도 얼굴표정같은게 보이지 않고 글자로만 의사가 오고 가니,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는데, 탈퇴하는것 보다는 두분이 쪽지로 오해를 푸심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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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스태덤
03.06 13:24
누가 무심히 내뱉은 말이 A 라는 사람에게는 상처가 되지 않는 반면, B 에게는 깊은 상처가 되는 말들이 있죠.
내가 그 상처를 항상 받고 있으니, 필연적으로 나도 내 말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누구를 질타한다거나 할 자격 또한 99.9% 의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에겐 그게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매우 힘들어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간격을 메우는 게 "믿음" 이라고 생각해요.
저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야. 라는 심플한 믿음.
KPUG 는 제게는 그런 "믿음" 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여기 머무시는 분들은 비슷한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리라 믿고 있고, 그러기에 "성인"이라 생각합니다.
한참 형님 뻘인 푸른 솔님 또한 저보다 더 먼저 이런 이치를 아셨을 테고, 그 믿음 하에 다시 같이 가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진심으로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쉬시고 스브적 놀러 오세요~. 환송도 환영도 하지 않을 거고, 그냥 KPUG 는 여기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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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tDisturb
03.06 19:13
소크라테스가 Phaedo에서 한 말을 남겨 두려 합니다. 배움이 부족해서 한국어로 번역하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세상에는 좋은 면만 존재하는 곳은 없고, 반대로 나쁜 면만 있는 곳도 없는 것 같습니다.
KPUG이라고 해서 언제나 마음에 들 수도 없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Let us take care that we avoid a danger. The danger of becoming misologists which is one of the very worst things that can be happen to us. For as there are misanthropists or haters of men, there are also misologists or haters of ideas, and both spring from the same cause, which is ignorance of the world. Misanthropy arises from the too great confidence of inexperience; - you trust a man and think him altogether true and good and faithful, and then in a little while he turns out to be false and knavish, and then another and another, and when this has happened several times to a man, especially within the circle of his own most trusted friends, as he deems them, and he has often quarrelled with them, he at last hates all men, and believes that no one has any good in him at all. I dare say that you must have observed this. -
최강산왕
03.06 22:13
인간미 있어보여서 좋으네요. 너무 격식있고 그럴듯한 글만 오가면 이게 또 사람사는 매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말 한마디 다 가려가면서 듣기 좋은 말만하면, 결국 "타인"에 머물 뿐. 어느정도 친해야 실수도 하고 다툼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일이 있었는지 잘은 모르겠으나, 당사자들의 입장을 서로 어느정도는 알게된거 같으니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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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봐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탈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안타깝습니다.
아직 뵙지 못했지만, 부산 가면 꼭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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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가신듯 하지만은...
돌아와주세요...
그 글 저도 읽었습니다. 광고의도가 없으신건 당연히 압니다.
가지 마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