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소모임 [똑똑한 시계실] 아래 Z-watch 관련 글에 어떤 영문인지 댓글이 안 달리는군요...그래서...
2013.12.12 10:22
저만의 문제인지 관리자께서 분란 방지차 막아 두셨는지 잘 모르겠으나 몇 줄은 남겨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곳에 가입한지 2년이 조금 안됩니다만 이 커뮤니티의 공구는 처음 접합니다.
제가 가입하기 직전이니 2년도 훨씬 전이겠지만 그때 어떤 태블릿의 공구가 있었고 그때도 주관하신 분은
엄청난 시간적,물질적 손해를 보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분은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으셨고 도리어 몇 몇 클레임에 대하여는 끝까지 사비를 들여 끝까지 책임을 지셨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이 곳 회원들의 대부분은 잘 알고 있는 사실들입니다.
인터넷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조차 없는 무수한 커뮤니티가 있으며 그 성격 또한 무궁무진 합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천리안 세대이며 지금까지 수 십 여개의 커뮤니티에 가입하였고 그 분위기를 맛 보았습니다.
관리자도 해 보았으며 오프라인 모임도 참석해 보았지만 대부분 이런 저런 이유로 사람과 사이트의 분위기나 정책에 실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 곳에서 가입한지 2년도 안 된 뉴비입니다.
나이도 적지 않은 50대이며 최신 전자제품을 능숙히 다루지도 못하는 쉰세대입니다.
그래도 저는 이 곳에서 29세로 행동하고 있으며 주제 넘게 태블릿 리뷰글도 종종 올립니다.
이 곳 오프라인 모임도 가끔 나가며 또 다가올 부산지역 송년회를 손 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곳 어느 관리자의 말씀처럼 "처음 만나도 가끔 보는 사이 같고 매일 만나도 가끔 보는 사이 같은" 그런 이상한 사람들이지만
저는 정말 모처럼 '사람'들이 모여 있는 사이트를 발견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번 공구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여러분들처럼 바삐 사는 현역이 아닌 반 백수의 은퇴자라서 스마트와치의 장점을 살리면서
그리 바삐 살 이유가 없었기 때뮨입니다.
또한 S 전자의 스마트와치를 보고도 "저걸 누가 왜 사지?" 하는 생각이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번 공구 관련 글과 리뷰를 재미있게 보고 있으며 송년회때 틀림없이 Z-Watch를 자랑하실 그 어떤 분의 실물
구경에 입맛을 다시고 있습니다.
공구는 말 그대로 공동구매입니다.
장점은 다수의 구매자를 모집하여 개별 구매보다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기존의 각종 사이트에서의 공동구매는 저렴한 가격 보다는 그 이후의 각종 투명하지 못한 후기들로 말미암아
부정적 인식이 많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아마도 이 곳도 그런 공동구매에 준하는 그런 행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꼼꼼히 이 곳의 각종 게시글을 살펴 보셨다면 그런 생각은 안 드셨을겁니다.
부디 조금은 더 열린 따뜻한 가슴으로 이 곳을, 세상을 바라보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코멘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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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1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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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2.12 10:33
건전한 비판글이나 대안 제시를 위한 글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더군요.
저도 다른 게시글 3개를 읽어 보았습니다만 조금은 편협한 생각을 가지신 듯한 느낌도 지울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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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12.12 10:32
푸른솔님// 댓글 못쓰는건 신고로 인해 댓글이 차단되서 그런거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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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2.12 10:35
아하...
그렇지만 이런 글을 신고로 묶어두는 것은 제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비록 우리 커뮤니티의 정서와는 맞지 않더라도 다양한 의견은 표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대신 '비추천' 이라는 항목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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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12 12:12
신고는 댓글 차단이 아니라...
글 자체가 모처로 이되어져요....
분명히 아까 댓글 남겼는데, 사라져서(?) 다시 남기는... -
푸른솔
12.12 12:56
본인이 댓글 금지 설정 가능하다는 purity님 설명이있네요. 저도 그런 기능이 있음을 처음 알았습니다
... ^^;; -
인포넷
12.12 13:35
네, 확인했어요...
원래부터 있던 기능입니다... -
iris
12.12 10:43
차라리 신고를 당하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계속 열려있었다면 그야말로 정신 황폐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처절히 겪을 정도로 두들겨 맞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지금 저 무개념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람에게 무슨 소리를 해야 할까 그러고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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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2.12 10:46
격하게 동감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케퍽의 정신이 살아있을 수도 있지요....ㅎㅎ
하지만 또 이런 경우의 글에 달리는 각종 댓글이 좋은 교보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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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kali
12.12 11:21
대체 8월달에 가입했던데... kpug에 가입한 이유를 쪽지로 물어봤네요
자기가 말하는 이유로 케퍽에 가입했다면 그사람기준에서 맞는 답이겠죠...-_-;
도둑이 재 발 저린다고....하죠 딱 그느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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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2.12 11:57
저도 가입정보를 보았습니다. 4개의 글을 최근에 쓰셨던데... 4개월이면 분위기 파악 가능한 시간일텐데 아쉽군요. -
왕초보
12.12 11:47
kpug은 inner circle에 있는 사람들끼리만 모여 노는 사교단체라니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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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2.12 11:57
하하하... 그런가요? -
하뷔
12.12 11:58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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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666
12.12 12:49
으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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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2.12 12:01
저도 29인, 이상한 사람에 한표입니다 ㅎㅎㅎ / 글 잘 읽었습니다
벙개 좀 자주?하자구요. 찾아가는 벙개도요 . kpug.kr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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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2.12 12:20
저도 결국은 그런 이상한 사람으로 변신 중인건가요?
....ㅋㅋ -
purity
12.12 12:12
---- 운영진 안내 입니다. ---
해당 글은 작성자이신 2ed 님이 댓글금지(게시물 작성/수정 하단에 '코멘트 허용' 체크박스로 조절)로 설정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사항은 작성자의 고유 권한으로 작성자가 댓글을 허용해야 합니다. 본 안내는 내용에 대한 동의 여부와 무관한 게시판 정책상의 안내임을 밝히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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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2.12 12:19
네... 그렇군요. 잘 알았습니다. -
맑은하늘
12.15 21:10
출동 감사드립니다. -
인간
12.12 12:31
푸른솔님 글을 읽고 뭔일이래? 하고 아랫글 들을 찬찬히 읽어보니... 솔직히 회원의 일원으로 화가나네요.
분명히 공구 시작전에도 몇번 공지하고 시작한것을...
그건 모르겠고 내생각은 이렇다 라고 ...
온라인 에서의 글 작성은 친구간의 대화보다 더
조심해햐 합니다. 클릭 한번에 써놓았던 글이 지워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글을 읽은 수만은 사람들에겐
말보다 더 오래남기 때문입니다.
가장 가관(!)인 것이 금전적 이득은 없을지 몰라도
공구의 경험 이 남기에 이득이라니...저분은
회사 사장님들 이 좋아핫듯 합니다.
데려다가 일시키고 월급대신 경험치 줘도 될테니요..
저도 빨간색 구매하고픈 맘은 굴뚝같으나...
이제 컴맹수준이라(이런저도 옛날엔 테이프 돌려서
프로그램 돌렸다는 전설이...) 구입후 방치 또는
여기저기 민폐키칠까 두려워서 공구참여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부디 공구 운영진 여러분 맘상해하지 마시고,
눈빠지게 2차 기다리는 회원님들 생각해서
기운내시길... -
푸른솔
12.12 12:49
그러게 말입니다.
조금만 더 분위기를 알아가면서 글을 쓰셨으면 좋을텐데요. -
타바스코
12.12 12:31
합리적인 비판은 수용하는게 맞습니다만...
2ed님글을 천천히 읽어보면 공구과정에서 생기는 생각지못한 부가적인 이득을 자기마음대로 무한확장시켜놓고
공구주체가 얻지도 못하는 이득은 외면하고 일부 공구참여자가 입을 부작용만을 크게 부각시키는 글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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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2.12 12:50
너무 일방적이고 편협한 사고는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됨을 곧 알게 되겠지요 -
왕초보
12.13 02:06
평생 못 배우는 사람도 많답니다. 이재*이나, 박*혜 뭐 이런 사람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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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2.15 21:12
에고....한숨만 나오지만...힘을 내야죠. 화이팅
제가 보기에는 어그로꾼같습니다.(성공하신듯)
아래글 보고나서 다른글들은 어떤가 하고 봤는데..
무슨 사회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으신거처럼 글을 싸질러 놓으셨더라는..(글을 쓴다는 표현을 차마 할수가 없네요)
글을 읽으면서 불쾌함이 느껴졌습니다.
예의 따위는 버리고 글쓰시는 듯 해보였습니다.
정말 죄송한줄은 알고 죄송하다고 하는건지도..알수가 없구요...
죄송한줄알면 그런글을 못올릴텐데 말이죠..
KPUG에서 읽으면서 이렇게 불쾌한 기분이 드는 글은 정말 간만이었네요...
p.s 옆동네처럼 개인지정해서 글안보이게 하는 차단기능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는 글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