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F Project 후보 태블릿 PIPO U3T 리뷰 ... (3) 동영상 및 일반적인 성능
2014.10.24 17:47
PIPO U3T 의 세번째 리뷰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각 포맷별 동영상의 플레이 상태를 우선 리뷰한 다음에 앞선 두 번의 리뷰에서 언급되지 않은 여러가지
일반적인 성능을 살펴보겠습니다.
(1) Video Playing
저희 KPUG 리뷰어에게 테스트용으로 주어진 26가지의 각종 동영상 포맷을 가지고 H/W 및 S/W 디코더 환경에서 각각의 동작 성능을 테스트하였습니다. 플레이어로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MX Movie Player를 사용하였습니다.
테스트 동영상은 아래와 같은 걸그룹의 공연영상입니다.
동영상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이 한 장의 표로 정리하였는데 이전의 다른 기기와 대동소이한 결과를 보여주며 왠만한 영상의 재생은
별 문제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2160P의 253MB용량의 3분 25초짜리 AVI 영상인데 딜레이나 끊김없이 플레이가 될 정도로 동영상의 재생능력은 뛰어난
편입니다.
(2) 각종 어플리케이션의 동작
Play Store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기에 안드로이드의 기본적인 앱을 검색하고 설치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만 일부 소수의 앱의 경우 기기 호환성을 문제로 검색이 안되거나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드물게 있었습니다.
1) Video Streaming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앱으로 유튜브 등 몇 가지의 앱을 설치하여 테스트하였는데 기기의 호환성 문제로 판도라TV만 설치가
불가능 하였습니다.
설치가 되고 플레이 가능한 프로그램들 모두 HD화질로 딜레이나 노이즈 없는 동작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You Tube]
[K Player]
[Naver Media Player]
2) 각종 Viewer
[Moon Reader pro]
[SC Viewer]
[Ez PDF Reader]
[Office Suite]
(3) Game
고용량 3D 게임 하나와 몇 종류의 2D /캐쥬얼 게임을 테스트 하였습니다. 설치하여 테스트해 본 캐쥬얼 게임은 딜레이나 별다른 문제
없이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였으며 Dead Trigger2 라는 대용량 3D 게임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Dead Trigger2]
[Plants vs Zombies 2]
[Cut the Rope]
플레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기기 해상도와 맞지 않아서인지 화면에서 그림이 축소되고 다소 짤리는 문제가 보였습니다.
(4) 기타 여러가지
1) HDMI 는 기기와의 별 다른 특성을 타지 않고 연결 즉시 시원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영상의 왜곡이나 화질 저하도 없이 깔끔한 상태로 연결됩니다.
2) Audio / Music Player
기본 내장된 스피커는 그리 음량이 크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리 작지도 않습니다만 음질은 안습입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어 보더라도 중국의 저가 기기임을 감안하셔야 하는데 특이하게 4극 이어폰으로 스테레오 청취가 가능하며
뮤직 플레이어의 동작도 이어폰 버튼으로 가능한 점이 눈에 뜨입니다.
이는 본 기기가 3G 통신이 가능한 기기로 개발되었기에 기본적인 전화기능을 옮겨 두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ower Amp] 이어폰 스위치로 플레이어를 콘트롤 할 수 있습니다.
[전화 기능] 기본적으로 3G 통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저의 유심카드와 규격이 맞지 않아 테스트는 못했습니다.
3) 다소 긴 부팅 시간 : 부팅 시간이 1분~1분 5초로 다른 기기와 비교하여 상당히 긴 편입니다.
4) Micro USB로 충전이 되지 않아 부득이 별도의 전용 충전기를 이용하여야 하는 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5) 화면의 울렁거림
캡쳐 사진으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만 기기의 뒷판을 만지면 화면이 울렁거립니다. 이런 현상은 오랜만에 봅니다만 아무래도 조립에서 내부 부품과 케이스의 유격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로 보입니다.
6) 기타
안드로이드 버전이 4.2.2 로 지금 5.0 롤리팝이 출시되고 있는 점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앱을 터치하여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다른 기기 보다는 확연하게 느낄 정도로 약 1초 이상의 딜레이가 있으며
터치 포인트도 다소 맞지 않는데 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정할 방법이 없는 점도 아쉬운 점입니다.
이상으로 PIPO U3T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STUF Project의 유력한 후보 모델중의 하나이지만 금주 안에 리뷰를 끝내어야 하는 시간적인 제약으로 다소 엉성한 리뷰가 된 점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선 이 리뷰를 마치고 이후 조금 더 여유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몇 가지 미진한 부분을 다시 테스트해볼 예정입니다.
참고로 아래의 표는 올해 제가 리뷰하였던 태블릿의 벤치마크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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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10.24 17:53
국내3g 사용 가능하고 핫스팟켜서 다른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한지요? -
푸른솔
10.24 18:07
리뷰에서 밝혔다시피 제가 가진 유심의 규격이 기기와 맞지않아 전화기 부분은 테스트하지 못했습니다. -
星夜舞人
10.25 21:20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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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
10.25 00:05
중국산 패드는 전화도 같이된디는 점이 메리트가 있네요.
안드로이드버전이 너무 낮네요.
업데이트를 계속 해주는지다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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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0.25 10:30
만약 이 기기가 STUF Project의 기기가 된다면 펌웨어는 꾸준하게 업데이트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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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夜舞人
10.25 21:20
STUF Project 타블렛은 기본적으로 Lolipop까지 지원이 될것이고 여기데 대한건 제조사와 기본적인 계약사양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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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10.25 10:51
아... 터치와 안드로이드 버젼이 문제군요. 킷캣으로만 햇어도 배터리문제나 여러 문제가 해결될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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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10.25 12:19
터치 같은 부분은 모든 기기가 그런지 이 기기가 뽑기운이 나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星夜舞人
10.25 21:24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울리는 부분은 저한테 이미 분해한 기기의 대한 사진자료를 확보할수 있기에 제조공정과정에서 그쪽에다 이야기를 할수 있을듯 합니다. 터치에 대한 부분은 두가지로 일단 해상도 때문에 전반적인 반응속도가 느려져서 그럴수도 있고 (결국은 킷켓으로 올라가지 못한 문제) UI자체가 무거울수도 있기에 그렇고 결정적으로 PMU에 대한 보드자체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