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성야무인님께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태블릿 리뷰 두번째 기기로

중국 Ployer 사의 7인치 태블릿 Momo9 입니다.

2세대 가강판(加强版)이라고 명명된 모델인데 대체 무엇을 강화 시켰길래 "가강판"이라고

명명했을까요?

 

 

 

 

오늘은 두 번째로 기기의 일반적인 성능을 살펴 보겠습니다.

 

제일 처음 전원을 켠 상태의 부팅 화면입니다.

대략 65~70 초 사이의 부팅 시간이 소용되며 다른 중국산 저가 기기와 엇비슷하거나 조금 긴 편입니다.

그런데 부팅 로고의 저 "3D"는 도대체 무엇을 나타내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P1050289.jpg

 

 

 

(I) 하드웨어 스펙

안투투에서 보여준 momo9 의 시스템 인포메이션입니다.

그리고 리뷰 중인 본 기기의 펌웨어는 2012년 4월 27일자 이며  본 리뷰는 이 펌웨어를

탑재한 상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저 처럼 초보자이거나 귀차니즘에 빠져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못하시거나 안하시는 유저들도 분명히

꽤 되실 것이라는 제 맘대로 판단에서 그렁습니다..... ㅡㅡ:: 

 

( 단, 필요하면 공식적인 리뷰를 마친 시점의 최신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특별한 변동이나 재 리뷰가 필요할 경우 

  수정을 하거나 별도로 리뷰를 하겠습니다. )

 2012_06_06-22_33_28.jpg

 

 

쿼드런트에서 본 스펙입니다.

그런데 CPU의 속도가 1,000Mhz가 아닌 1,200Mhz 입니다.

그래서인지 4월 27일자 펌웨어 상태에서는 초기 버전보다는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소문보다는 많이 줄어든 듯 합니다.

2012_06_06-22_21_38.jpg

 

 

그런데 화면이 800x480 이 아닌 800x444 혹은 764x480 으로 표시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테스트 앱의 오류겠지요?

screen_20120608_1553-1.jpg

 

2012_06_06-22_33-1.jpg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입니다.

대략 2,700 전후의 점수로 삼성 갤럭시S랑 엇비슷한 점수인데 저가의 중국 태블릿임을 감안하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닙니다.

2012_06_06-22_20_10.jpg

 

  

쿼드런트 점수1546으로 삼성 넥서스S 보다 약간 떨어지는 점수입니다.

screen_20120612_1408.jpg

 

 

 

 

(II) 배터리

동영상 재생 중 14% 배터리 경고가 뜬 시점입니다. 대략 4시간 15분 경과....

동영상은 각 50분 정도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물로  H264 코덱의 2편의 AVI , 4편의 MP4 파일로 각 편당 1Gb 전 후,

720p 품질로 연속 재생하였습니다.

기기의 화면 밝기는 최대, 음량은 외부 스피커로 60% 수준에 맞추어 두었습니다.

P1050285.jpg


  

동영상 재생 중 2% 배터리 경고가 뜬 시점은 대략 5시간 6분이 경과한 상태였습니다만 이 경고 후 약 1시간 정도

이러한 2% 상태가 지속되다가 대략 동영상 재생 6시간 20분 정도 후 종료됩니다.

P1050286.jpg

 


아래는 일반적인 사용패턴으로 기기를 돌렸을때의 배터리 지속 시간입니다.

즉, 와이파이 on 상태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잠시 잠시 게임을 하거나 앱을 다운 받다가 취침시에는

화면을 off 상태로 두었습니다. 

와이파이를 별도로 설정하지 않았는데 화면을 끈 상태에서는 자동으로 와이파이가 off 상태로 됩니다. 

여하튼 이때의 배터리 지속 시간은 하루를 넘어 29시간이 조금 더 됩니다.

screen_20120609_1019.jpg

  

 

 

 

(III) 인터넷

인터넷 웹서핑은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자체 내장된 브라우저는 물론이고 xScope, Opera, Boat, Dolphin, Firefox, Maxthon 등은 종종 딜레이를 일으키다가

사진처럼 뻗어버립니다.

인터넷 서핑은 상당한 인내력을 키워줄 수 있으나 심장질환을 가지신 분이나 고혈압 환자는 매우 조심해야할 듯 합니다.

오로지 저의 온전한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Opera 가 그나마 조금 부드럽고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P1050292.jpg

  

P10502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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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Google Chrome 은 설치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P1050297.jpg

 

 

집에서의 인터넷 속도 시험입니다.

무선공유기의 종류, 상태 이런거 잘 모릅니다.

그냥 4~5년 된 "랜스토리" 라는 회사의 "Sky V2" 제품명을 단 공유기입니다.

위로부터

무선공유기와 5m 거리에서 문을 닫아 둔 상태입니다.(안방)  

무선공유기와 5m 거리에서 문을 닫아 둔 상태입니다. (작은방)

무선공유기와 5m 거리에서 문을 열어 둔 상태입니다. (작은방)

무선공유기와 2m 거리의 개방된 공간입니다. (거실) 

screen_20120608_2042.jpg

 

 

 

 

(IV) 화질

momo9 의 dpi는 120 입니다.

따라서 폰트가 상당히 작아서 이번에는 PD10 과 반대로 노안이거나 시력이 좋지 않은 유저에게는 인터넷 서핑시 상당한

눈의 피로감을 줄 수 있습니다.

루팅을 통한 dpi 수정을 시도했던 몇 몇 유저분들은 화면이 깨지는 부작용으로 결국 본래대로 회귀했다는 리뷰가 있기에

결국 대안으로는 웹브라우저에서 폰트를 키워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일부 화면에서는 텍스트의 줄이 겹치는 등의 사소한 불편은 감수해야 합니다. 

 

screen_20120612_1358.jpg

  

 

동일한 화면을 웹브라우저의 설정에서 텍스트만 키워 보았습니다.

screen_20120612_1359.jpg

 

 

화질은 PD10 과 비교하면 확실히 푸르스름한 부분은 줄어 들었지만 그렇다고 자연색에 가깝지는 않으며

저가 액정의 한계인 약간의 푸른빛을 띤 다소 물빠진 색감입니다.  그러나 PD10 보다는 색감이 좋습니다.

 

screen_20120612_1437.jpg

  

그리고 일전에 PD10 을 리뷰할때 화면의 등고선 및 깍두기 현상에 대하여 지적을 했습니다.

momo9 에서도 사진에서 보다시피 PD10 보다는 조금 낫지만 약간의 등고선 현상이 관찰됩니다.

그렇지만 동영상 감상시 아주 주의를 기울여 보지 않으면 이러한 현상을 눈치채기는 쉽지 않습니다.

CPU의 특성상 HDMI 기능이 아예 제공되지 않기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큰 화면으로 비교, 확인할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리뷰때 동영상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2012_06_06-22_29_16.jpg

 

다른 앱으로 캡쳐한 사진입니다. 마찬가지로 등고선 현상이 눈에 띄입니다.

screen_20120610_0834.jpg



 

 

이상으로 오늘은 기기의 일반적인 성능을 대략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 회에는 오디오 및 비디오와 관련 앱에 관하여 리뷰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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