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성야무인님께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태블릿 리뷰 두번째 기기로

중국 Ployer 사의 7인치 태블릿 Momo9 입니다.

2세대 가강판(加强版)이라고 명명된 모델인데 대체 무엇을 강화 시켰길래 "가강판"이라고

명명했을까요?

 

 

 

 

오늘은 첫 번째로 기기의 외양입니다.

일단 포장박스는 요즘 대륙 태블릿의 추세를 따른 듯 기기를 수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만

가진...그냥 심플한 일반 종이재질의 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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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껑을 열면 항상 그렇듯이 부드러운 반투명 비닐에 싸여 있는 본체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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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를 들어내면 하단 박스에는 부품이래야 달랑 mini USB(5핀) 케이블과 OTG 케이블,

이렇게 2개만 들어 있습니다.

그 외에 간단한 설명서와 보증서 그리고 기기 청소용 작은 천조각 1개가 전부입니다. 

전용 충전기조차 없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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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비닐을 벗긴 후의 본체 모습입니다.

실측하여 보니 대략 가로 200mm, 세로 122mm 두께 12mm 정도입니다.

재질은 흑색의 유광 플라스틱으로 지문 스트레스가 꽤 심할 것 같습니다.

상단 중앙에는 카메라(130만 화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우측에는 ICS를 올린 기기인데도 불구하고

물리버튼 2개가 있습니다. 상단 버튼은 뒤로가기(Esc) 이며 하단은 Home / Menu 버튼입니다.

버튼의 터치감은 그리 나쁜편은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로 그립시 오른쪽 손에

은근한 이물감을 느끼게 하기에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이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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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좌측에는 기기의 대략적인 사양을 표시한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1GHz 속도의 A13 CPU 와 5점식 정전식 터치, 고해상도(?) 내장 카메라와

엄청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등 그닥 내세울만한 사양은 없지만 여하튼 그렇게 표시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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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입니다.

흑색의 전면에 비해 후면은 백색 유광 재질의 플라스틱입니다.

중앙에는 Ployer 平板電腦 (태블릿)라는 회사명과 기기를 표시하고 하단에는 모델명인

momo9 가강판, 입력 전압과 전류(5V / 1.5A) 등이 인쇄되어 있어 그리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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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좌측부터 POWER, VOL-, VOL+ 가 표시되어 있으며

밑으로 이어폰, TF CARD, RESET, mini USB /OTG, DC5V 의 외부 단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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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우측에는 외부 스피커가 위치해 있네요. 형태로 보아서는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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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좌측입니다.

위에서부터 3파이 이어폰, micro SD카드 슬롯, 리셋 버튼,  5핀 mini USB,

그리고 2파이 규격의 5V 전원 입력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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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를 상단으로 향하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재미 있는 것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증간쯤에 어떤 외부입력 단자가 위치했을법한 흔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A13의 채용으로 인하여 이 기기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HDMI 슬롯이 애초에는 금형상에는

존재하다가 급하게 그 흔적을 지운 듯 합니다.  

이제는 스마트 기기의 표준이 되다시피한 micro USB 가 아닌 mini USB 포트의 채용이 아쉽습니다.

micro SD 카드의 슬롯은 카드 수납시 적당한 탄성과 카드의 수납도 기기에 딱 맞게 되어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외부에는 마이크가 보이지 않지만 reset 구멍이 마이크를 겸하고 있는 듯 합니다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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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상단 우측에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나머지 기기 좌측과 하단에는 아무런 버튼이나 외부 단자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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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사진이 어떤 상태인지 아시겠습니까?

조립 불량상태로 상판과 하판의 플라스틱 케이스가 이렇게 벌어져 있는 상태로 배송 되었습니다.

LCD의 조명이 내부에서 노랗게 보이시죠?  

도대체 대륙의 QC는 어떤 수준에서 이루어질까요?

그리고 전면부 흑색 플라스틱의 후반 마감부분이 상당히 날카롭게 되어 있어 손으로 만져보면

마치 예리한 칼날을 만지는 듯 느껴져 불필요하게 신경을 자극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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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대략 390g 으로 제법 묵직합니다.

이전 리뷰한 PD10의 무게가 300g 이었음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가 나지만 4,200mA의

배터리가 제 역할만 해준다면 용서해줄 만한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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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V 자체 충전기가 포함되지 않아 충전시 항상 컴퓨터를 켜고 USB에 물린 상태로 두어야해서

조금 불편했는데 오래 전 LG휴대폰의 블루투스 전용 충전기가 눈에 띄여 확인해보니...

5V / 0.5A로 노트북 USB 의 전원 출력과 같기에 어제 저녁부터 이넘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14% 경고 후 컴퓨터 USB충전을 시작하고 만충까지는 대략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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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기의 외양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기기의 부팅부터 일반적인 성능등을 살펴보겠습니다.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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