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에 걸친 MOMO9 조류판의 리뷰를 마친 후 시아노겐펌이 아닌 일반 커펌으로 펌업을 한 후 몇 가지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버전은 킷캣이 아닌 젤리빈입니다.

(1) 부팅 화면의 변화

예전에는 'Ployer ' 로고와 함께 MOMO9 모델명이 플래쉬 화면으로 뜬 후 부팅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뜬금 없이

A31s 이미지--> 안드로보이 플래시 --> 안드로이드 문구가 차례로 뜬 후에 부팅이 됩니다. 

이 화면의 변화는 조금 있다가 살펴본 '설정' 화면에서 그 이유가 밝혀집니다.

(2) 가능해진 구글 앱의 사용

이전 시아노겐 펌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유튜브 등 구글의 주요 앱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만 일반 커펌으로 펌업 후

당연하지만 구글의 주요 앱이 검색 및 설치가 됩니다.

(3) Device의 이름이 ???

'설정' 확인 화면입니다. 무언가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모델명을 표시하는 모델번호에 표시된 문자... Q721HC_PG 라는 듣도 보도 못한 모델명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안투투로 다시 확인해 보니 더욱 자세하게  iNet Q721HC_PG 라는 고성능 라인의 기기라는군요.

이제 감이 잡힙니다.

 

(4)  벤치마크로 확인한 성능 비교

몇 가지 주요 벤치마크 앱을 사용하여 이전 시아노겐 커펌과 비교를 한 후에 표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Antutu , Quadrant , Vellamo , Billion Counter , Linpack 모두 이전 커펌에서의 성능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배터리는 아닙니다.

(5) 배터리 동작 시간

아쉽게도 Antutu Tester 가 기기명이 바뀐탓에 호환되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되어 설치가 불가능하여 어짤 수 없이

연속적인 동영상 플레이만으로 배터리의 동작 시간을 살펴 보았으며 실험 환경은 이전의 리뷰때와 같은 밝기 및 볼륨(이어폰) 50%

에서 와이파이를 켠 상태로 두었습니다.

 

 

 


(2시간 28분 경과) 잔량 4%

 

 

 

배터리 관리에서 만큼은 완전히 실패작입니다. 10~20분도 아닌 1시간 이상 배터리의 가용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구글앱을 사용하게 된 것 까지는 좋지만 그렇다고 다른 부분에서 눈에 띄게 성능이 향상된 부분도 발견하기 힘들고

게다가 기묘한 듣보잡 기기명으로 인하여 어떤 앱에서는 기기의 호환도 부분에서 발목을 잡아 검색이나 설치가 안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커펌이 나오기 전 까지는 ...구글앱이나 원활한 마켓 사용을 원한다면 현재의 펌에서 머물거나 ,

배터리의 가용 시간을 중시한다면 이전의 Cyanogen 커펌으로 다시 돌아가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