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든지 , ~던지

2012.05.04 12:05

푸른솔 조회:2876

5월 첫 주의 마지막 "한글 놀이" 입니다....ㅎㅎ

 

아래 예문에서 틀린 글이 있을까요?

 

 

1) 술을 먹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해라.

2) 소주든 맥주든 아무 술이나  마시자.

3) 어제 얼마나 폭탄주를 마셨던지 아직도 정신이 없다.

4) 그 참치회가 얼마나 맛 있든지 지금도 생각 난다.

 

 

 

 

 

 

 

 

 

 

 

 

 

 

 

 

 

 

답은.....

4) 입니다.

 

 

 

"~든지" 는 어떤 물건이나 일의 동작,행동 중에서 어느 것이 선택될 수 있을때를 말합니다.

여기서는 (지)가 생략되어도 뜻은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예)  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라.

 

 

 

"~던지" 는 지난 일이나 과거를 회상해서 말할 때 쓰며 일반적으로 막연한 의심이나 추측, 가정의 뜻을 가지고 사용됩니다.

여기서는 (지)가 생략되면 안됩니다.

 

예)  얼마나 취했던(지) 실수 안한게 다행이다.

       그 일이 얼마나 의심스럽던(지) 아직도 찜찜하다.

 

 

 

 

어떄요? 너무 쉽죠잉 ~

 

싸든 비싸든 맛 있는 점심 드세요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124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57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37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651
29782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4] 해색주 06.30 44
29781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2] 아람이아빠 06.29 64
29780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9] 해색주 06.28 55
29779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117
29778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13
29777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04
29776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93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18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63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86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71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415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402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56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38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73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57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40

오늘:
1,837
어제:
2,255
전체:
16,36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