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E-Ink 디바이스의 지금 모습을 만드는 데에는

아이패드가 상당부분 일조했다고 봅니다.

물론, 아이패드가 아니라고 해도 결과는 비슷했을 겁니다.

단지 조금 더 일찍 당겨졌다는 생각...

사진의 모델과 아이리버 스토리를 써봤고, 기타 여러 모델을 만져보았는데...

한계가 명확하게 보이더군요.

쩝... 사실 활용도가 떨어기지는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가 워낙 다제다능하고 베터리도 충분한 수준으로 가서 말이죠 ^_^;;

하지만 무협지등 텍스트 위주 컨텐츠와..  전용 도서 사이트에서 바로 다운받아보는 편리함은  참 좋은거 같습니다. 

아마존 킨들도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구요..   

신간만이라도 제때 나와준다면 참 좋을텐데요...  하지만..   

사실.

저녁에는 백라이트 없는것이 참 불편합니다..   킨들 광고 낮에 해변에서.. 보는것...   후후.. 

직장인이 책볼수있는 시간은 실내에서.. 저녁뿐이니..  아무런 장점이 없는것 같아요..  ^^

e-ink를 오래 써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역시 눈이 편하기에는 e-ink 기기들이 LCD나 LED 로 만들어진 기기보다 절대적으로 편합니다.

대신 반응이 느리고, 다목적용으로 쓸수가 없어서 그렇지, 순수하게 책만 보겠다 하면 e-ink도 좋은 선택입니다.

킨들이 불티나게 팔린 것만 봐도, 충분히 매력적인 플랫폼이라 할 수 있죠 :)

킨들의 경우 대부분 타겟이 미국인들이고 읽을 거리 (컨텐츠)도 충분하고 그런것 같아요 ㅠ_ㅠ

한국도 읽을거리만 충분하면 성공할것 같은데...

북큐브 815 많이 저렴합니다. 하나 장만하세요. ㅎㅎ

기기는 많이 저렴해져서 좋은데.. 컨텐츠가 부족하여 활성화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현재 잘 쓰고 있긴 합니다만;; 좀 수정할 부분이 많긴 하죠. 제조사 측에서도 너무 날로 먹으려는 감도 있어 보였고요;;

걍 페널 하나 같다 박아놓고;; 

삼성 SNE-50K, SNE-60, 아이리버 스토리를 갖고 있는데, 확실히 눈은 아이패드보다 편하네오. 저 셋 중에서는 SNE-60이 그나마 제일 나은 듯 합니다. 이제 어머니께 드릴까 싶네요.

텍스트 '만' 본다면 e ink만한게 없긴합니다. 문제는 e ink perl 액정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단가가 너무 높아서 고급수요층을 공략하는게

그나마 국내에서는 살아남는 길이라고 보이구요. 아니면 아마존처럼 아예 저가형으로 대량  생산해서 컨텐츠로 먹고사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킨들 사고 싶어 재는 중입니다.

활용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해서 좀 참고 있어요.

음... 백라이트가 없는거죠?

백라이트만 있으면 잘 때 누워서 책 볼때 딱인데 말이죠;;;

e-book 용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e-ink에 경쟁할 수 있는 기술이나 기기는 없습니다.

반응속도, 가격, 백라이트 부재(? 이건 오히려 장점입니다만...) 등 몇 가지 단점은 있는데요.

'눈이 편안하다' 라는 면에서는 그 어떤 디스플레이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아이패드 LCD가, 아이폰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무리 좋아도 책을 오랜 시간 읽을 수는 없습니다. 눈이 피로하고 아프니까요...

앞으로 e-ink 기기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저는 북큐브 815 덕분에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한꺼번에 사서 넣어놓으면 일주일정도는 충전 않하고도 볼수 있어 편해요.

무게도 가볍구요

눈이 편한 점도 있지만 성능이 떨어져서 책 읽는것 말고 다른걸 할 생각이 없어져요. ㅠㅠ

이제품 말고도 저는 이링크 제품 다른걸로 계속 갈것 같습니다.

저는 kindle dx, 한국 책은 815로 쓰고 있습니다.

킨들은 요새 잡지 구독 면에서 해외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더 바뀌어서 더 좋아졌고요,

그리고 815는 사실 책이 별로 없어서 잘 안씁니다.

Eink로 읽기 시작하니 LCD는 눈 아파서 오래 못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