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성능을 100% 쓰는게 최선일지...
2012.08.17 15:22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아래에 컴퓨터 부품 속도 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 속도 글
두 글을 보고 제 사견을 써봅니다...
먼저 현 대세인 SSD를 사용을 하지 않으면 과면 뒤쳐지는 것인지요???
SSD가 가격이 예전에 많이 싸졌다고 하지만, HDD 랑 비교를 해서 1GB당 가격은 아직도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은 HDD를 사용합니다...
물론 SSD를 사용하고 싶기는 하지만, 가격이 그렇고 HDD로도 전혀 불편함을 못 느껴서요...
그다음으로 고사양 컴퓨터에서 XP 사용하는 것...
저 컴퓨터 사양은 2009년도에 조립한 i7-920 + 4GB 메모리 + 1TB, 250GB HDD 입니다...
저는 컴퓨터를 한번 조립을 하면 남들에 비해서 좀 오래 사용하는 편이어요...
저 컴퓨터를 바꾸기 전엔 2002년 8월에 피씨방을 운영하면서 조립을 한 펜4 + 256MB 메모리 + 40GB HDD 였습니다...
물론 중간에 메모리와 HDD를 확장을 하기는 했죠...
그래도 불편함이 없이 잘 사용을 해오다가 2009년 5월경에 갑자기 컴퓨터, 모니터가 맛이 가서 켜지지도 않아서 수리를
하다가 안되어서, 그냥 10년을 넘게 사용할 폭으로 무리를 해서 사양을 높여서 조립하여 장만을 하였습니다...
컴퓨터는 아직도 저에게는 최고 사양급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운영체제는 윈7이 아닌 XP를 아직도 아용하고 있어요...
물론 중간에 윈7을 한번 써볼까해서 깔아서 사용을 해보니 적응이 안되어서 얼마 사용하지 못 하고 다시 XP로 돌아왔어요...
물론 하드웨어 성능을 100% 발휘하여 사용하지는 못 하지만, 전혀 불편함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하드웨어 성능을 100% 제대로 사용하는 사용자가 있을런지요???
제 생각에는 하이앤드 사용자들도 성능을 50%도 다 사용을 하지 못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드웨어 성능을 100%에 가깝게 사용을 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본인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분란을 위한 글이 아니라 단지 제 사견을 글로 남긴 것입니다...
코멘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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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8.17 15:33
그것이 옳은 말입니다. PC라는 것은 결국 도구일 뿐이며, 그 도구를 써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가가 중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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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사람이 간사한지라 저도 ssd 뭐 그깟 이런 생각이었는데
실제로 달아보니 다르긴 다르더군요.. 쾌적해요..
근데 cpu는 아직도 애슬론X2 쓰는데 느리지는 않네요 단지 하드디스크가 발목을 잡을뿐
다른 사양은 저한테도 차고 넘치거든요..
결국은 개인별로 과연 이 돈이 내게 효용이 있나가 달라지겠죠
ssd로 엄청난 만족을 갖는 사람은 지르는거구요 아닌 사람은 그대로 쓰는거죠 뭐
이미 저보다 성격 많이 급하신 분들은 엠트론 나올때 이미 ssd 지르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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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굳이 SSD그렇게 따라갈 필요 있을까요
요즘 웬만한 보드들이 RAID 지원하는데
풀리면 윈도 새로 깔 생각하고 RAID 0 에
중요DATA 백업용 별도 HDD로 돌리는 것도 갠찬을 것 같습니다.
경영학에서 얘기하는 효용에 따르는 사람들이
SSD 처럼 만족에 돈쓰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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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y
08.17 15:48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SSD 뽐뿌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로딩따위... 물한잔 마시거나 차한잔 끓여오면 끝이니까요.
근데 XP는 이제 슬슬 놓으심이...;;; Windows 7 좋습니다. 안익숙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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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뽐뿌를 견디다가 8만 5천원 정도에 철지난 잘만 P시리즈 128기가 ssd가 나와서 바로 구매후 사용중입니다.
후회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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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y
08.17 16:04
으악... 8만 5천...
그정도 가격이라면 사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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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요 구매하고 말았다죠 흑흑
근데 이제 그 녀석은 배송중인 노트북에 장착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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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8.17 16:02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요지는 하드웨어 성능을 100% 쓰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가 아니라, 평소의 사용하는 용도에 비추어볼 때 지나친 스펙의 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지양하자는 것이군요.
요즘 게임은 조금만 옵션 올려도 580 정도는 거의 Full Load로 돌아가고, CPU도 i5-2500K 이하는 CPU 로 인한 프레임 드랍이 있는 게임들이 있으니까요.
굳이 게임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컴퓨터를 생산성 도구로 쓰시는 분들이라면 고성능=시간 단축=업무 효율성 증대=더 많은 수익 창출 가능 이니 고사양이 필요하실 듯 합니다. -
onthetoilet
08.17 16:05
엠트론 모비부터 시작해서 버텍스, 인텔, 삼성 470 까지 써봤는데요. 요즘은 물론 더 빠르겠죠.
지금은 그냥 하드씁니다. 희한하게 ssd는 쓸수록 어째 별로 안빠르네 하는 생각이 들어 결국엔
팔게 되더라구요. 역시 사람이 간사해서 익숙해지니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반하드로 아예 복귀하고서는 느리네 답답하네 뭐네 하는 생각없이
그냥 멍하니 쓰고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도 치유되는 것 같고 나쁠 것 없네요.
그런데 성능 좋고 빨라서 나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성능이 되는데 안하는 것과
성능이 안되어 못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물론 성능이 필요한 그런 작업을
한다는 전제하에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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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효율면에서..
너무 구형은 조금 그렇더군요 ㅎ
그것도 그렇고
전기요금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다음세대로 넘어가는 것도있고요..
저도 PC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내손에 맞는 도구가 제일 좋은거죠^^
다만 SSD는 한번 달아보면.. 다운그래이드가 많이 힘듭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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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이아빠
08.17 16:42
뭐 전체적인 요지에는 동감하기는 하는데... 8기가 램 달고 xp를 쓰는 건 돈낭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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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는 고사양PC에 윈도우XP를 사용하는게 잘못 되었다는 게 아니라..
전문 포토샵 작업 하는 사람인데, PC를 아는 사람에 부탁해서 맞췄는데 컴퓨터가 빠르지 않다고 해서
보니 사양은 좋으나 소프트웨어 때문에 제대로 성능을 발휘 못한 경우도 있어서 적은 글이랍니다. ^^
워크스테이션으로 보글보글 게임을 하든 3D 작업을 하던 그건 사용자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하드웨어 성능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3D 랜더링 작업의 속도가 느려진다면 그건 사용자 문제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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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갑자기 잘 쓰던 잘만 ssd 고장 났네요
A/S의 잘만이라 걱정은 없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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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8.17 17:48
잘만에서 SSD도 나오나 보네요? 전 쿨러만 만드는줄 알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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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8.17 17:50
결국 생각의 속도, 질, 양에 따라 컴퓨터 사양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전 SSD 없이는 참기 힘드네요.
질은 그다지 높지 않는데...속도와 양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양을 처리하려다 보니...화면에 띄우는게 많게 되고....쉽게 말하면...무식...인가...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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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는 도구죠.
그런데 전 일 자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건 참아도, 도구가 느려서 일하는데 걸리적 거리는 건 못 참습니다.
그래서 SSD, 대용량 메모리, 듀얼 모니터 등이 필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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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음악하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자기가 못먹고 못입고 그래도 다루는 악기는 꼭 저금해서 좋은 걸로 갖추더라고요. 저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제가 하는 일 대부분이 문서 정리하고 읽고 쓰는 직업이라서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검색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은 SSD 덕에 작업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더 이상 욕심은 없지만, 지금 맥북프로가 나중에 노화되서 안 켜지기라도 하면 큰일나기 때문에 수명이 다 한다면 바로 바꿔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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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08.17 19:12
구형 소프트웨어는 그에 맞는 구형 하드웨어와 짝을 이루어야 제대로 동작합니다.
하위호환성은 종종 유지되지만, 상위호환성은 대부분 보장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윈도우XP에 i7을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멀티코어를 올바르게 지원하지 못하는 운영체제에 쿼드코어는 돈낭비, 전기낭비입니다.
윈도우XP커널은 나온지 10년도 더 넘은 개인용 커널이라 멀티코어 지원이 매우 빈약합니다. 싱글코어 전용 커널이라 보아도 무리가 아닙니다.
또한 윈도우XP의 시스템소프트웨어도 싱글코어 기반으로 민들어져 있고요.
또한 윈도우XP커널은 2기가 이상의 메모리를 올바르게 관리하지 못합니다.
구형 소프트웨어를 쓰는게 문제는 아니지만, 사실 돈은 돈데로 들고 전기도 전기만큼 먹으면서 성능은 안나오는 상황이네요. -
언이아빠
08.17 20:30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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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컴터 함 사면 8년정도 씁니다. 지금도 6년전에 40 만원 주고 산걸 아주 잘 쓰고있습니다. 제 사용패턴을보니 고장만 안나면 앞으로도 10년은 써도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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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8.17 20:56
^^
용량은 64GB밖에 안되지만 굴러다니는 SSD를 하나 던져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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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8.17 22:52
제게 좀 던져주세요. 제 하드 용량이 그거보다 작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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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8.19 01:55
해색주님 흥 치 피 입니다. ㅡㅡ;
http://www.kpug.kr/kpugknow/1289298 에 댓글 달아놔도 쪽지도 댓글도 안 다시더니...
이미 마음 삐짐입니다.
빨리 쪽지로 주소보내세욧~ 착불로 보내버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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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개인이 맞추어 사면 되는거 같아요 꼭 100%성능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사용도 잘하지 않는데 궂이 비싼거 살필요는 없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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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K953
08.18 01:08
저는 밑의 SSD관련 글을, SSD를 안쓰는 사람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이란 뜻으로 쓴 게 아닙니다.
나름 고사양으로 컴퓨터를 꾸미려고 하시는 분들 중에 보면, 종종 HDD가 CPU나 RAM 등 다른 빠른 부품들의 발목을 잡고 늘어진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서 좀 더 효율적이고 밸런스가 잡힌 소비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서 쓴 글을 뿐입니다.
저사양 PC와 간단한 작업용으로 PC를 쓰시면서, PC성능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분들이 시대에 뒤떨어진 분이라는 말을 하고자 함은 결코 아니었다는 걸 밝히고 싶습니다.
보다 좋은 성능을 원하시면 SSD구매가 좀 더 밸런스 잡힌 컴퓨터 구성이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죠.
저는 효율과 밸런스를 중시하고 변화를 다소 즐기는 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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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K953
08.18 01:18
운영체제의 경우 뭐 저는 컴퓨터가 취미라서 그런지 변화에 대해 적응하는 게 아깝지 않던데, 취미가 아니신 분들은 그냥 귀찮은 일일 수 있죠. 그리고 저는 서민이다보니 제가 산 하드웨어의 효율을 최대한 좋게하고픈 마음에 그 하드웨어에 잘 맞는 운영체제를 쓰는 것일 뿐이구요 . 또,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완전히 별개의 것이 아니라 요즘 하드웨어어는 요즘 운영체제에 맞춰서 나오는 경향이 강하니,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 뿐 입니다.
넥서스 7에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깔아서 쓰는 상황을 생각해 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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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8.18 12:26
솔직히 하드웨어 성능 100% 다 못 쓰는 게 뭐라 할 일은 아닙니다. 사실 저 역시도 아직도 SSD 쓰지 않고 있으니까요.
다만 사양은 그냥 이게 좋다하니까 있는대로 최신으로 하고는 아주 간단한 기본적인 공부조차 하지 않으면서 컴퓨터 사양 별로라고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들 보면 답답한 건 어쩔 수가 없죠.
그래서 전에는 그런 분들한테 도움도 드리고 했는데...이게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이후에도 그냥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도 그냥 다 저한테 처리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어디 가서 컴퓨터 안다고 이야기도 안 합니다. 그냥 그렇게 자기들이 컴퓨터 불편하게 쓰도록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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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19 05:35
회사컴엔 SSD 쓰지만 집컴엔 안 씁니다. 성능 차이 제용도엔 글쎄요 입니다. 컴퓨팅이라고 할만 한 것은 모두 서버팜 쓰고. 포토샵 류는 쓸 줄도 모르고요.
저도 아직 SSD를 안쓰고.. 펜4 2.8에 메모리 2기가 하드 160기가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믄... 거의 기본적인것만 쓰기에.. 인터넷.. 문서작업.. 가끔 포샾... 더이상 할게 없어요.. (컴으로 게임을 안하기에..)
컴의 발전은 게임의 발전과 발맞추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도 고사양게임을 했다면 업그레이드 했겠지요...
SSD는 사용해보고 싶긴하네요.. 얼마나 빠른지...
그러나 인간은 환경에 너무 쉽게 적응을 하는지라... 그게 얼마나갈지...
국도에서 100KM는 빠른 속도지만.. 고속도로에서 100KM는 1분만 달려도 속도감이 없어지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