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vr 류가 갑자기 이슈되는게 잘...
2015.03.02 12:37
발매 되었다고 이슈될 기기도 아니었는데 사야 한다 이런 글도 많더라구요..
반응이 좀 뭐 하다가 이제는 3d 야동으로 또 난리인데..
사실 이런 거의 모든 콘텐츠는 구글 카드 보드로도 사용 가능 합니다..
오픈 프로잭트라 diy 도 가능 하고...
http://mobile.auction.co.kr/Item/ViewItem.aspx?Itemno=B208344663
옥션 등지에서 5천원 정도에 구매도 가능 하죠..
제가 오쿨러스 초창기부터 프로잭트 했었고 지금도 신제품 시연은 빨리 해본 편인데..
광고에 낚이지 마시고 행여 구매 하시고 싶으신분은 미리 전시품 사용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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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이리저리 사용(저도 오큘러스 처음 개발자 버전부터 사용해볼기회가 많아서) 해보앗는데 아직까진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아마 호기심을 자극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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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3.02 13:21
그러게요 일반소비자들이 20만원 이상 주고 살 제품은 아직 아닌거 같습니다. ^^
그래도 신기술이 나오는건 좋지만 HMD는 20년 전 부터 나오던 제품이라 신제품 축에도 못들것 같은데 말이죠.
콘텐츠가 좀 업데이트 되면 괜찮을지도 모르겟습니다만... 기어 핏도 프로그램도 없는 현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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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즘들어서야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이나 놀이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고는 하는데
완전히 보급까지는 개인적으로 5년정도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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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3.02 14:30
지원 게임 같은게 좀 늘어나면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현실은 30분만 해도 구토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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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구토감 같은것은 어쩔수 없이 적응을 해야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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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3.02 14:32
개인적으로 값어치 이상은 하는 놈입니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류에 특화되어있죠
스마트폰같은 간단한 케주얼 컨텐츠 이용하실거라면 지금기준으로 아무의미없고요(구글 카드보드같은건 -_- 무의미)
물론 초당 60프레임 나와줘야 할테고요
엄청난 하드웨어를 요구하게되는것이죠 -_-
좀 나쁘게 말하면 초기에는 오타구 아이템이될것이고 추후 보급 된다면 전혀 다른 기기가될겁니다.
플라스틱이나 종이조가리에 저질렌즈 하나달아둔놈 말고 아주 재대로 된 고성능 기기 써보시면 답이 나오겠죠
오쿨러스 리프트도 dk2 라는 개발킷 말입니다 이것도 해상도 저질이라 아직 쓸거 못뇝니다
고성능 pc 같은놈에 물려야 진가를 발휘하지요문제는 이게 해상도에 걸리는데 실제로 4k 해상도는 되어야 할만합니다(결국 화면 반뚝짤라서 돌리는거라)
결국 컨텐츠 싸움이죠 -
윤발이
03.02 14:40
문제는 지금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이 거의 없고 데모 수준이죠.. 그나마 탬플런 정도랄까..
실제로 쓸만한게 4K 는 된다고 많이들 그러시는데 폰 자체가 4K 지원도 멀었고.. (의미나 있을지)
기기에 4K 별도 해상도 제품을 단다면 가격이 넘사벽이고..
결국 아주 좋은 콘텐츠나 기기가 나와야 하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싸움이 될듯 하죠.
3D 티비도 아주 좋은데 실제로 안경 쓰고 볼 생각조차도 별로 들지 않는 현실이니 말이죠...
그걸 게임이나 영화 보겟다고 베터리 꼽고 기기 넣고 키고 끄고 이런게 유행이 되긴 힘들다고 봅니다.
게임도 이제 콘솔이 사장되는게 스마트폰 게임이 워낙 케쥬얼 하게 즐길수 있는 현실이 되어 버렸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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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3.02 14:48
컨텐츠라는게 실제 기기가 존재해야한 ㄴ대 오쿨러스리프트만해도 정식제품은 나오지도 않았고요;;;;
그냥 스마트폰용 컨텐츠는 맛만 본다생걱하심이;;;(현시대 기준으로 멀정하게 만들수있는 기술력 없음 -_-) -
바보준용군
03.02 14:51
전 다른건 모르겠고 -_-
1인칭 얏옹을 수집해야 하는데 거참 -_-
일루젼 만세 응??? -
별셋의 VR... 또 뻘짓 하는구나 생각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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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
03.02 16:15
공상과학영화등에 나오는 아주 "전형적인 물건"들이 몇가지 존재하지요. 예를 들면 3D디스플레이라던지, 날아댕기는 자동차, 말 알아듣는 컴퓨터, 등등등..
삼성 VR도 그런 전형적인 상상의 물건을 현실화 해놓은것인데, 사실 제 기억으론 저런 모양과 개념의 물건은 20년전에도 본거 같습니다. 새로울건 없는 물건이지요.
근데, 이런 전형적인 상상의 물건들의 특징이 정말 100% 가깝게 완벽하게 만들지 않으면 쓸모가 없어지더군요. 처음 봤을때만 "이야 신기하네.."하고 몇번 쓰고는 다시는 쓰지 않습니다.
애플 시리 같은경우도 완전히 사람같이 말을 알아먹지는 않아서,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잘 쓰지는 않을껍니다. 구글나우도 처음 봤을땐 혁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한 사람같은 비서는 아니라 생각보다 쓸모는 없더군요. 지금은 꺼놓고 안씁니다.
VR도 아마 위 전철을 밟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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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본 영화에서 주인공이 쓰러진 개를 꺠우려고 아이폰에 "시리! 개에게 CPR은 어떻게 하지?" 라고 또박또박 물어보니, "근처에 4개의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미국 얘들도 잘 알아먹는다는 인식은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