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라고 아십니까?
2011.05.13 00:08
NC라고 NC소프트 얘기 아닙니다;;;
저도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만...
펜티엄 초창기 때 나왔던 것으로 기억 하는데...(아닐 수도 있습니다.;;;)
썬에서 네트워크 컴퓨터라는 것을 만들었죠.
하드디스크가 없는 컴퓨터로... 서버에 접속해서 뭐든지 하는 것이었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하지만 느린 시스템과 라인 때문에... 그냥 묻혀 버렸죠.
하지만 그걸 다시 꺼내든 구글이 구글OS를 가지고 노트북(?)을 만들었나 봐요.
지금은 빠른 CPU와 광활한 램이 있으니... 충분히 가능해지겠죠? ^^;;;
이번에 크롬 사용자들에게는 앵그리버드PC을 무료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아마 한층 더 구글의 세상이 되어 가나 봅니다...;;;
돈이 있다면 구글북(맞나요? ㅠㅠ) 하나 사보고 싶네요.
넥서스원을 써서 그런지 구글의 노예가 되어 버렸어요. ㅠㅠ
물론 구글이 넘어야 할 산은 많은 것 같습니다.
수많은 주변기기(특히 프린터)를 제어 하려면 구글 서버에 모든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어야 하죠.
또... 현재 구글 문서도구의 편집 능력은 상당히 조잡합니다. -_-;;;
아래아한글워드프로세서 정도는 되어야... ( ..) 좀 편집 좀 하는구나~ 하지 않겠습니까? ^^;;;
스프레이드쉬트도 마찬가지이구요. ^^
차츰 차츰 발전 하겠죠? 기대 하고 있겠습니다. ^^
코멘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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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 당시에는 NC는 대기업의 보안을 요한 업무용 단말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그 이외에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왠만한 작은기업(직원 한두명;;;)이라도 쓸만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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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프롬프트 시절엔 적절한 발상이었습니다만 (네트워크 속도도 그정도는 받쳐주고)
GUI 로 운영체제 시장이 옮겨져 버리는 바람에 GG 쳤죠.
요즘 다시 인터넷 속도가 빨라졌다고 클라우드가 스멀거리는데 전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의 클라우드는 단지 '더 확실하게 돈 빨아먹기 위한 온라인 정액제' 비슷한 개념일 뿐입니다.
아주 일부 분야에서만 이득이 되고 (렌더팜등) 대부분의 일반유저에겐 지출만 증가하죠.
아 물론 한번에 컴터들이 사라지고 NC 같은 컴터들만 남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극단적인 근본주의 종교가 미국과 주요 서양 국가들을 점령하게 된다면
중앙에서 조종이 쉬운 NC 형 컴퓨터를 적극적으로 보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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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웹스토어 같은 개념이 들어가는데...
더욱 더 NC의 개념이 빨라지지 않을까요? ^^;;;
물론 중앙 통제의 개념으로 생각 한다면 NC 쪽은 거대한 빅브라더가 되겠지만;;;
간단한 업무처리 기능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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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3G인터넷을 물리면 어느정도 가능한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그쪽에서 구글은 선구자 적인 역할을 했고요 ^_^;;
(메일, 켈린더, 유튜브, 지도, 등등등...)
예전에 컴퓨터 잡지를 보면서 아... 진짜 NC야 말로 불법 복제도 없고 저렴하고 정당하게 소프트웨어를 쓸수 있는 멋진 방법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빠르지는 않지만 점점 저의 삶에 들어오고 있는것 같아요 ^_^;; (당장 웹 오피스 2010만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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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3G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구글 지도까지 보는 세상을 누가 생각 했나요? ^^;;;
웹오피스는 저도 아직 써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ㅠㅠ;
구글 문서도구 좀 신경써서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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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웹 기반의 Thin Client를 Sun에서 내놓은 용어 및 제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구글처럼 Wide Band를 이용한 광범위한 Cloud 시스템을 구축하진 못했지만, 엔터프라이즈 레벨에서는 사용하는 업체들이 꽤 있었죠. 책상에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는 단말기만 있는 업무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런 시스템을 싫어했던 이유는 당시 Web Client의 조악함때문이었죠. 지금도 조잡한 수준이지만 그 당시에는 훨씬 더했습니다. HTML5 같은게 있을리도 없고,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Flash 지원같은것도 기대하기 힘들때였죠. 게다가 새 문서를 열었더니 기존에 편집하던 창에 떠버리면 작업하던거 죄다 날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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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실제로 사용하는 곳도 있었군요. ㅜㅠ
제가 큰 회사 쪽은 잘 몰라서요;;;
솔직히 구글문서도구도 상당히 조잡합니다;;;
많이 버전업 되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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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목만 보고 Norton Commander 이야기인가 했는데, 아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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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그 얘기 왜 안나오나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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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5.13 02:36
me too -
김강욱
05.13 02:36
me too -
NC 는 Norton commander 가 ㅡ.ㅡ;;;
그나저나 Norton 아저씨는 시멘텍에 회사 팔아드시고 뭐하시는지...
그 아저씨가 왕년에 진짜 어마어마 하셨는데.
그냥 어느 집이던간에 PC만 딱~ 켜면 어디서든지 딱~ 하고 NC.exe가 딱~
NC.exe를 실행시키면 파란 화면이 딱~
컴맹들도 덕분에 명령어 안외우고 손쉽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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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autoexec.bat 마지막에 nc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았죠. ^^
한국은 486이 넘어 가면서... m.exe로 바뀌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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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Mdir은 진to the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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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C도 아니고 M도 아니고 Pctools 유저였기에...
대세였던 NC와 M도 아닌... 사도의 길을 걸었었죠;;;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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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ools는 헥스에디팅 할 때하고 디스크카피 할 때 빼고선 별로 효용성이 없지 않았던거로 기억합니다.
헥스에디팅은 직관적이고 편해서 많이 애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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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에서 컴퓨터를 배워서 거기에는 pctools를 만능으로 썼었죠.;;;
장교가 하나워드프로세서로 써 놓은 일기도... pctools로 비번 알아내어 다 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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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5.13 02:38
ㅋㅋ pctools 4.13 이었나. 그립네요. -
캬~ pctools.exe 파일 하나면 다 되었었죠. ^^;
그게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
딴 프로그램들은 왜 그렇게 파일이 많은지 이해를 못하던 시절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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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크롬 설치 하면서 바로 앵그리버드 깔았는데 어디에 있는지 안보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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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았습니다. 새 탭 여니 나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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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5.13 01:19
지금으로 부터 10년도 훨씬 전 사진이네요. NC 입니다. 터미널 모니터와 키보드만 한 10대가 주루룩 있었고
메인시스템은 아주 아주 무식할 정도로 커서 한번 켜서 작동을 시키려면 ㅠㅠㅠ...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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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런 적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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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ctools를 지나 pcshell 사용했어요.
pcshell의 장점은 nc나 mdir처럼 양쪽에 창을 열고 사용하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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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5.13 09:25
전 제목만 보고 Norton Commander 이야기인가 했는데, 아니었네요. ㅎ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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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땜에 Mdir 나오고, pctools, pcshell 따라나오고...
이러다 OB 집할할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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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13 17:50
전 제목만 보고 Norton Commander 이야기인가 했는데, 아니었네요. ㅎㅎ (3)
network computer, thin client 그런 개념들이 그리 성공적인 상품화는 되지 못했지만 개념은 계속 이어져왔나 봅니다.
예전 사상을 구현할만한 기술이 생기니 가능한 것이겠지요.
저도 좋은 사상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