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라면 좋아하세요?
2013.07.12 12:14
아래 사진은 우리집 라면저장고(?) 인데요 ... 식구들의 입맛이 모두 달라 보시다시피 몇 종류의 라면이 항상 스탠바이 상태랍니다. 여러분들의 선호 라면과 간단한 이유를 좀 알려주시와요.
코멘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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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07.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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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14:46
아직까지 먹어보지는 않았네요. 담에 시식해보겠습니다. -
유태신
07.12 13:46
전 담백하고 깔끔한 뉴트리라면... (일반 매장에선 안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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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14:47
첨 들어보는군요.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
암웨이 판매 전용 야쿠르트 생산 라면입니다.
담백하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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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20:10
네... 글쿤요. -
무난하게 안성탕면이 최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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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14:48
저 역시 제일 좋아하는 라면입니다. -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주로 안성탕면을 자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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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16:27
역시 안성탕면... ^^ -
꼬소
07.12 17:04
치즈라면 먹습니다..
아무라면이나 치즈 들어가면 다 좋더라구요... (빨간 국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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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17:20
그럼 좀 느끼하지 않나요? -
전 너구리가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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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17:21
매운 너구리,좋죠. -
피버란
07.12 18:35
저는 신라면 좋아합니다. 면발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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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20:05
면발도 면발이지만 깔끔한 매운 맛이 갑이지요. -
전 너구리랑 스낵면 좋아합니다~ 다만 라면자체를 먹지를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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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20:06
그래요. 너무 자주 먹는 것도 좋지않아요. -
ㅠㅠ~ 요즘 면만 먹으먼 속이 안좋아 자재하고 있어요 (일단 검사결과는 정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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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스면과 나가사키 짬뽕 좋아합니다. 안성탕면과 너구리도 좋아요. 가족들은 사리곰탕면을 좋아해서 사리곰탕을 주로 삽니다.
아, 이유를 안적었군요.
기스면과 나가사키 짬뽕은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괜찮더라고요.
안성탕면과 너구리는 무난하게 즐길수 있어서 좋구요.
사리곰탕은 고소 담백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너무 뜬구름 잡는 듯한 이유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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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20:28
저는 나가사키와 사리곰탕면은 주로 해장용으로 먹습니다...^^ -
집에서 주로 진라면 순한맛과 삼양라면 삽니다. ^^;;;
그리고 김치라면을 좋아해서... 라면에 김치 잔뜩 넣는 대신 스프를 절반만 넣어...
스프가 남아 돌면... 그때는 라면사리만 삽니다.
그래서 라면 또 끓여 먹어요.
면발은 라면사리가 탱글탱글해서 더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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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20:48
흐흐흐...저도 스프 남으면 사리라면으로 대체합니다. -
김강욱
07.12 20:39
너 라면?
후다닥~ -
김강욱
07.12 20:43
여자 사람이 끓여준 라면? -
푸른솔
07.12 20:50
전 아들이 끓여줘도 맛나더라구요....^^ -
비빔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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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2 21:05
하~ 글쵸. 여름엔 시원한 비빔면. -
라즈곤
07.12 23:05
저는 스낵면 좋아합니다.
치즈와 우유 넣어서요. ㅎㅎㅎ
의외로 느끼한데 맛있습니다. 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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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3 09:58
젊은 입맛이겠죠? -
라즈곤
07.14 22:29
나름 우유 조절 잘하면 꽤 감칠맛 나는 라면이 됩니다.
야매 사골 라면? 이런식의 맛이 납니다. ㅋ
아! 계란을 같이 넣어주면 더 그런 맛이 납니다. ㅋ
그리고 스낵면은 밥을 말아서 줘야 하는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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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7.12 23:56
전 김치라면 ~!! -
푸른솔
07.13 10:02
역쉬 주부님~ ^^
근데 전 김치 프레이크 조금 들어있다고 해서 김치 맛은 그닥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
된장라면은 아무도 없군요 둘이서 8개먹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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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3 10:05
아주 오래전 농심에서 나왔다가 단종된걸로 아는데 요즘도 나오나요? 제가 안성탕면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라면보다 된장의 풍미가 살짝 살아있어서거든요.된장라면... 다시 찾아봐야겠군요. -
지금도 나옵니다 큰마트 같은곳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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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3 11:13
집 옆이 이마트 해운대점인데도 못 본 것 같은데 다시 찬찬히 살펴봐야겠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
왕초보
07.13 00:56
옛날 은박지 봉지에 담겨있던 장수면이 맛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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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릅 츄릅... 쵝오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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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3 09:30
이거슨.. 나이 인증.. ( '') 2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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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먹은건데요 ( ")
1주일에 한박스 사면 3일 못먹었던것 같아요. ㅎㅎ (형제가 많아서..) -
푸른솔
07.13 10:17
지금은 매화가 그려진 조금 촌스런 모습으로 포장이 바뀐 후 매장에서 잘 보이지 않아요... -
저는 안매운 라면위주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면발은 가늘수록 좋습니다.
안성탕면 - 농심라면 중에서 덜 매운 편이고 구수합니다
삼양 쇠고기라면 - 이말년이 "쐬면"이라고 지칭하는 그겁니다. 값싸도 맛좋습니다. 여러개 먹으면 질리는게 좀 단점
스낵면 - 빠르게 먹을 수 있고, 면이 가늘며 안 맵습니다. 물론 밥말아먹는 드립은 안 믿습니다.(실제 투표는 신라면이 1위)
신라면, 무파마 - 무난하지만 너무 매워서 자주 못먹고요.
요새는 라면을 잘 안먹다 보니, 과거 단종된 라면들에 대한 기억만 남아있는 편이네요.
90년대 100원 하던 빙그레라면 이라던가(빙그레는 현재 라면 안만들죠?), 물 적게 넣고 자작하게 먹는 "이라면" 이라던가, MSG 안넣었다고 비쌌던 뉴면도 있고... 비빔라면도 좋아해서 짜장면이 150원 할때부터 먹었었던 기억도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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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3 10:22
라면 좋아하셨군요. 안맵고 가는 면발 중엔 사리곰탕면이 좋더군요. 그리고 제가 머리털 나서 처음으로 맛 본 라면은 ..... 당시 20원 하던 삼양라면 ... 역시 연식 인증인가요? 으하하하. -
용기면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몇자 더 적어보자면...
큰컵시리즈로 애용하는건 역시 안매운 왕뚜껑이 단연 1등이구요.
비빔면은 공화춘을 가장 많이 먹고 다음이 스파게티, 치즈볶이(전자레인지에 먹어야 맛있음)입니다.
참깨라면도 좋아했지만 매워서 자주 못먹습니다. 의외로 농심의 큰컵은 새우탕 빼고는 맛이없어서
안 먹습니다. 우육탕면 500원할때는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작은컵은 두말할거 없이 도시락 하고 농심 육개장입니다. 가격대비 양이 넘사벽...
배부를때는 스낵면 작은컵 먹습니다. 이건 안매워서...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평생 기억에 남는 용기면은 아마 "새참컵면" 일겁니다. 90년대
군대갔다오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하루종일 풀깎고 삽질하고 먹는 새참컵면 맛을 어디다
비교할수 있을까요 ㅋㅋ... 진짜사나이 보니까 요즘은 육개장 나온다지요? 당시엔 군대에서
이거 한번 먹어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있긴 있었지만 군납용은 아니었기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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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렬하고 매운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불닭볶음면을 많이 먹게 되네요.(근데 저희 집이 고도 400m인데 왜 서울에 있는 자취방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맵게 느껴지는지 잘 모르겠군요. 원래는 잘 먹는데 집에서 먹다가 입속을 다 태우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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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성탕면은 과거에 엄청 좋아했는데 6~8년 전부터 맛의 조화랑 깊이가 사라지고 MSG와 소금이 강렬해 져서 잘 안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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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3 10:22
불닭... 요즘 대세라는데 조만간 먹어봐야겠어요.
비단 화학조미료의 맛이 강해지는건 라면만 아닐겁니다.
우리의 입맛이 그렇게 길들여져서 갈수록 첨가물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
키큰애
07.13 11:32
지금도 있나요?
아~주 어릴때 농심 해피라면 맛있게 먹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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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7.13 11:41
아마 오래 전 사라졌을겁니다....=_=
매운걸 좋아해서 이마트 하바네로 라면/짬뽕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