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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날짜 3월10일....조식 후 드디어 맨유의 훈련장인 Carrinton(캐링턴) 으로 출발합니다. 

호텔에서 약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약간 한적한 교외에 위치한 맨유의 전용 훈련장입니다.

내일 있을 "웨스트브롬"과의 경기를 대비하여 한참 전술 훈련중이라 방문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다행히 방문이 성사 되었습니다.

그런데.....전술 훈련의 보안유지를 위하여 카메라는 물론 휴대폰까지 지참 금지랍니다.

다만 맨유의 공식 사진 기사인 Peterson 이 동행하여 촬영을 하기로 했다는 말에 우리들의 입이 한뼘은 튀어 나오지만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선수들과의 사진 촬영과 잠시동안 사인 요청은 가능하다는 말에 튀어 나온 입을 억지로 밀어 넣었습니다.

 

 

캐링턴 가는 길....한적한 시골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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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링턴 훈련장의 실내 연습장. 주차된 승용차들은 선수들이 타고 온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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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연습장에 들어가니 맨유 청소년팀 선수들이 한창 연습 중입니다.

훈련이 참 자유스럽고 밝은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 뒤....

맨유선수들이 우루루 들어오더니 우리들 사이 사이에 자리 잡습니다.

루니는 악수할때의 악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짜식..... 일부러 힘준거 모를 줄 알고?

반면 우리의 착한 지성은 힘을 빼고 부드럽게 손을 잡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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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팀들도 입이 귀에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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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번갯불에 콩 볶아 먹을 동안의 선수들 사인회..... 특히 우리의 박지성 선수는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사인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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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결과물....

 

 

 

 

박지성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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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Giggs 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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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존스 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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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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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를 마친 선수들은 한쪽에 마련된 사이클을 타며 몸을 풉니다.

쟁쟁한 맨유 선수들과 어울려 훈련을 하는 박지성의 뒷꼭지가 참 예뻐 보입니다.

몸을 푼 선수들은 잔디구장으로 나가서 전술훈련을 하는군요.

역시나 우리의 박지성 선수.....자그마한 몸매지만 그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훈련 모습을 촬영을 못해 섭섭하지만 대신 머리에 가득 입력해 놓았습니다.

 

 

 

 

사인회를 마치고 훈련장에서 퍼거슨 감독과 단체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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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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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다시 Old Trafford 로 가서 박물관 투어를 합니다.

그리고 내일 드디어 맨유와 웨스트브롬과의 경기를 관전하게 되구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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