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솔입니다.

오늘 리뷰할 기기는 사실 1월 초에 성야무인님께 배송 받았습니다만 저의 개인적인 사정과

또 비교 리뷰를 할 기기를 기다리다가 2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비교적 저의 시간 운용이 여유로워졌고, 더 이상 리뷰를 미루다가는 심화리뷰팀에서 방출될 것 같아 오랜만에 사용기를 올립니다.

또 다른 중국의 저가형 태블릿 Androra Mini 7 입니다. 

7인치의 4:3 이라는 흔치 않은 비율을 가진 제품으로 AllWinner A13을 CPU로 채용하고 512MB RAM을 탑재하고

800x600 해상도 (142.86 PPI)를 가진 저가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입니다.

오늘은 먼저 개봉기를 겸하여 외양을 살펴보겠습니다.

포장박스 입니다.

제법 단단하지만 원가 절감 차원인지 몰라도 충격방지재조차 제대로 없는 포장입니다.

소프트한 비닐에 사여 있는 본체와 그 밑에 액보 한 장이 덩그렇게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에는 종이 상자 하나...

그 안에는 아주 저가 냄새 가득한 번들 이어폰과 USB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충전기는 아예 없습니다. 컴퓨터의 USB 전원이나 micro USB를 채용한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하라는 뜻 같군요.

그렇다면 가용 전압/전류는 대략 5V 0.5~1A 정도이군요. 

그리고 안 읽어도 뻔한 보증서와 극히 간단한 사용설명서가 있구요.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중앙 상단에 카메라 한개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게 전부입니다.

4:3의 화면 비율이어서인지 약간 두텁게 느껴지는 검정색 베젤 부분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전원을 켠 후 본 화면 까지의 부팅 시간은 40초 정도로 비교적 짧습니다.

LCD가 고급형이 아닌 저가형이지만 그래도 가격(약 7만원)을 생각하면 봐줄만 합니다.

화이트 플라스틱 재질의 후면입니다.

좌측 하단부에 모노 스피커 하나와 제품명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후면부는 모눈종이처럼 빗살무늬를 넣어놓는데 나중에는 먼지나 때가 쌓였을경우 청소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상당히 튼튼한 재질과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뒤틀림이나 유격 등은 없습니다.

본 기기는 랜드스케이프(가로보기)가 기본이므로 가로로 거치 후 좌측 상단을 보면

뒤로가기, 볼륨+/- 및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로 상태에서 좌측면에는 위로부터 DC5V 전원, Micro SD, Micro USB, Mic 그리고 3.5mm 이어폰 홀이 위치합니다.

무게는 대략 350g 정도로 실제 전자저울로 계측하니 352~353g 정도가 나옵니다.

 




다음에는 각종 측정 어플로 본 하드웨어 성능을 리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