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국민 카카오톡 일변도는 아무리 봐도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기현상이긴 했습니다.

드라마 주인공이 입은 옷을 여자들이 사입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오히려 그래서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사업 규모를 늘려왔는지도 모르죠

예전 생각이 잠깐 났습니다.

네이트, msn 메신저, ICQ, mirc, AOL 등등...

그 땐 친구들이 제각각 쓰는 메신저가 달라서

친구 사귀려면 메신저 새로 깔고 사용법 배우고

메신저 몇개씩 주루룩 깔아놓고 친구들과 채팅하곤 했었는데

그 때 그렇게 불편하단 생각은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 모든게 인수 합병되는 것도 너무나 익숙하고

종류가 많으면 더 이상한 시절이 되었나 봅니다.

이 참에 좀 사람들도 갈아타고

그 참에 경쟁도 좀 하고

그래야 하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톡이 여러 면에서 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고

마음 같아선 텔레그램이나 왓츠앱 위주로 좀 살고 싶은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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