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뭐 지를만한 게 없을까요?

2023.01.15 16:40

해색주 조회:10217

 요즘 기분이 우울합니다. 업무를 하면 할 수록 부족한게 많이 느껴지고, 새로 들어온 직원들은 다들 출중해 보이고 말이죠. 다음주면 저도 들어온지 1년이 되고, 재계약을 해야 합니다.(연 계약직 직원입니다.) 이게 정규직으로 있다가 계약직으로 바뀌니까 여러모로 계약 연장이라는 것이 스트레스가 심하게 되더라구요. 아니라고 말하면 거짓말이고 말이죠.


 현 정부에서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해서 정규직에게도 성과에 따른 급여를 주도록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성과에 따른 연봉제라기보다는 회사에서 자유로운 해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더군요.


 암튼 우울한 마음에는 지름이 좋다고 해서 뭔가 질러 보려고 했는데 살만한 것이 없네요. 아마 사게 된다면 도복이나 검도 호구를 새로 질르는 건데, 이것도 현재 입고 있는 것이 있어서 굳이 바꾸어야 하는 생각도 있고 노트북이나 데캅, 아이패드, 스마트폰 모두 있군요. 새로 살만한 거라던가 하다못해 중고로 지를만한 것도 찾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뭐를 새로 지르면 좋을까요? 40대 중반의 아재입니다. 추천 부탁 드릴게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74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65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34752
29640 숨이 막히게 그리운.. [12] 왕초보 07.25 90
29639 어릴땐 나이먹어가며 하나씩 정리될 줄 알았는데 [5] TX 07.22 124
29638 13년 간 같이 산 반려견을 어제 보냈습니다. [23] file minkim 07.18 163
29637 감자탕 생각나는 병에 걸렸습니다 [21] 바보준용군 07.15 161
29636 벌써 7월이네요. [4] 해색주 07.09 134
29635 마침내 만족스러운 정수기를 설치하였습니다. [8] file minkim 07.09 174
29634 스마트폰 교체용 배터리 무사히 받았습니다. [12] 슈퍼소닉 07.04 139
29633 오랜만의 생존 신고와 제주도 관련 질문 드립니다. [12] 인간 07.01 201
29632 이제 새로운 도전은 아닌건가... [4] 해색주 06.30 146
29631 사나이라면 폭풍 감동할 사진 한장 [12] file 바보준용군 06.30 183
29630 여기도 아직 청원동의 안하신 분 있을까요? [10] 슈퍼소닉 06.27 170
29629 잠시 잊어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는군요... [12] PointP 06.26 120
29628 양양 서핑.....멋지네요 [4] file 맑은하늘 06.23 149
29627 황당합니다. 둘 째 딸이 차를 도둑맞았습니다. [20] minkim 06.22 233
29626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보며... 우리나라가 아직도....생존과 .밥벌이에... 살아감이 이렇게 힘든건가 하는것을 생각해 봅니다. [6] 맑은하늘 06.21 118
29625 미국 70일 정도 체류 시 이동 통신 이용 문의 [21] 산신령 06.17 176
29624 미역 불립니다 [7] file 바보준용군 06.15 146
29623 결국 지르고 말았습니다.(안판다네요.) [5] 해색주 06.11 246
29622 엔비디아 다음은 어느 회사가 올라갈까요? [12] 최강산왕 06.10 204
29621 물건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넋두리 [13] TX 06.08 170

오늘:
689
어제:
845
전체:
15,266,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