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란 무엇일까요 ?
2024.11.02 11:39
한명 한명의 소시민들이....뜻을 모으면
바꿀수 있는 것이....민주주의라 생각합니다.
뜻을 모으시지요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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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11.0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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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11.03 00:57
소 선생님이 '너 자신을 알라~'라고 하신 말씀의 '너'가 개인이 아니다... 라고 하신 희랍 철학을 전공하신 교수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이 땅도 쌀나라 땅도...) 민주주의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 라는 질문을 그 시절에도 했다는데... 쿨럭...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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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1.03 08:38
2일후면. 쌀나라.....천조국의 힘이 여.....남
진보/ 수구....
상식/ 비상식....날이 다가오네요.
민주주의 힘들어요 -
PointP
11.03 23:26
그러게요. 미국도 이제 선거일이네요. -
맑은하늘
11.03 08:39
비상식이.....몰상식이.....하지만...현실속의 0.7퍼센트 차이....
참으로 통탄.개탄스러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입니다.
힘 내시지요 -
왕초보
11.05 23:36
박근혜가 깨달을까요 ? 2찍들이 자기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깨달을까요 ? 2찍들 대부분은 차기 서거에 김건희가 나오더라도 찍을 분들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을사오적이 깨달았을까요 ?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 살이 썩어나가도 모릅니다. 아는 사람들은 뜻이 올바른 분들 뿐입니다. 즉 고통받는 분들은 고통받으면 안되는 분들 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냉소적이 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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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1.07 12:10
No..냉소적
노력해야겠습니다. .....기운 내시지요. 을사오적...임진왜란 때....전쟁 안난다는 넘들...ㅜ.ㅜ -
아람이아빠
11.04 00:32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 한 적이 없다고 어디서 본 것 같네요.
저도 어린 시절(국민학교에서 배운 것인지..) 배웠는데.. 그게 아니라 군사 독재 정권이
자신들의 통치를 정당화 하기 위해서.. 뭐 그런 말을 지어 냈다라고 들었는데..
살면서 여러 이야기를 들어서 제 머리 속이 짬뽕이 된 것인지.. 어느 말이 정확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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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1.04 05:03
단어 하나...프레임 하나
연예인 사건들 ....통치의 정당화...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
야호
11.05 00:50
저도 기억이 가물하기는 한데...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은 아폴로 신전에 박혀 있을 정도로 이전부터 있었던 말이고 당시엔 잘 알려졌던 말이지 소 선생이 처음 한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소 선생이 자기 저작물을 남긴 게 없고... 플 선생과 다른 사람들의 글로 전해지다 보니... 어디까지가 소 선생 말이고 어디까지가 플 선생이 소 선생을 등장인물로 써서 자기 말을 한 것인지가 알기 어렵다고 읽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플 선생이 자신의 스승을 죽게 만든 아테네 사람들에 대해 그닥 좋지 않은 감정을 담았다고 하셨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제 말도 어디까지가 그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인지 제가 동굴의 허상을 만들어 낸 것인지 모르겠네요... -.-;;; )
어쨌든 지금은 작고하신 교수님의 말씀의 핵심은... '아테네 사람들이여... 당신들이 정말 민주주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라'라는 정도의 뜻으로 기억합니다. 그 강의의 다른 내용은 거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이 말씀은 ...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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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11.04 05:37
우리나라를 보면 민주주의는 계란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재에의해 간혹 깨지기도하고... 관리를 못하는 몇몇에 의해 자칫하면 변질(상하기도) 도 잘되고...
그 속을 잘 모르는 외부에서는 잘 있는줄 알지만 그 속에서는 상황이 말이아닌거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만 정치하겠다고 나섯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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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1.04 06:10
조금 전...잠에서 일쪽 깨어. 지식브런치라는 유튜브의
프랑스 총리...권촘 x살 사건을 주제로 한..영상을 보니
그랑 제콜...이라는 교육 시스템이 있네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지도층...권력..부.....이상향의 세상은 아니겠지만
현실속에서......최소한의 생존의 모습이......존중받는 사회를 꿈꾸어 봅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과 배려...의 모습이
세상을 발전 시켜 나갈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한 주 화이팅하시지요 -
PointP
11.04 11:29
저도 해당 영상 보면서 영상 끝까지 대한민국 전 대통령 중 한분이 떠오르는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많이 슬펐습니다. -
맑은하늘
11.05 05:38
그렇죠 ! 저도 봉하마을이 떠오르더군요. 초등학교만 나온 프랑스 총리...
대학 몇 학번이냐고...조롱하던 몰 상식한 넘들.... -
왕초보
11.08 02:17
프랑스는 하는 짓을 들여다 보면 볼 수록 유럽의 짱*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중국비하가 아니라 짱* 비하입니다. 일본인과 왜구의 차이 정도죠) 나라 이름이 아깝죠. 물론 벨기에나 영국 같은 나라보다는 좀 낫긴 합니다만. 똘레랑스는 개념은 좋아보이지만 결국 현실에서는 자기들끼리 짬짜미해쳐먹고 있고, 바칼로레아 같은걸 보면 전인교육을 잘 하는 것같지만 프랑스내의 인종차별 신분차별은 엄청나죠. 즉 전인교육을 받는지는 모르지만 인성은 개판인 사람들도 낳고 있다는 현실. 뭐 외국인이 살해되는 경우 혹시라도 범인이 자국민일 가능성때문에 아예 수사를 대충 한다는 영국보다는 낫겠습니다만. 몽마르뜨르 언덕에서 패싸움 벌이던 우리나라 '의원님들' 기억을 떠올리면 뭐 남 욕할 수준이 안되기는 합니다.
독일도 하는 짓 잘 들여다 보면 나찌가 독일에서 인기 있었던 이유가 이해가 가기도 하고. 유럽은 어디나 심각한 사회문제를 하나둘씩은 끼고 사는 곳인듯 해요.
결국 누가 잘한다고 베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맞는 방법들을 찾아야 하는데, 요즘 보면 '철인정치'가 고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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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1.08 08:04
아직 살면서..에펠탑 프랑스 못 가봤지만
작고하신
홍세화씨 ...똘레랑스....영어 톨러런스
말이 좋았는데
콩고인가를 착취.학살한 벨기에 왕 등등
유럽도....그저 인간사....악의 어두움이 있네요 -
왕초보
11.12 09:25
에펠탑은 한번쯤은 볼만 해요. 그런데 가능하시면 겨울은 피하세요. (겨울이 인파가 적어서 파리를 돌아보시는데는 훨씬 좋아요) 겨울엔 비바람이 많아서 에펠탑 제일 높은 전망대 가는 엘레베이터가 운행하지 않는 날이 많답니다. 개선문은 올라가실때 엘레베이터 이용하실 수 있어요. (입장료에 포함) 내려오실때는 엘레베이터 사용 불가예요. 샹제리제 거리에서 차한잔 멋있다 싶으실 수도 있지만 차가 많이 다녀서 먼지 많아요. 그래도 차한잔 하셔야 먼지 많더라 불평하실 수 있어요. ^^ 달력사진들은 어디서 찍는지를 잘 아셔야 해요. 나름 간단하지 않아요.
세느강 오르내리는 유람선도 한번 정도는 탈만 해요. 낮에는 낮이어서 볼만하고 밤이면 밤이어서 볼만해요. 불어를 잘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게 파리지엥들은 영어에는 엘러지가 있는지 도망가기 바빠요. (남프랑스는 완전히 다릅니다만)
루브르 외에도 가셔야 하는 박물관 미술관이 많아서 일주일도 모자라실 거예요. 그외에 공원들도 많고 다들 좋아요. 베르사유 궁전은 생각보다는 별루라는 생각이지만 당시 사회상에 비해서는 정말 화려했을 거예요. 다만 뒷뜰은 참 좋았어요.
몽마르뜨르 뿐만 아니고 거의 유럽은 어디를 가시든 소매치기가 관광객보다 많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워낙 허접해 보이는지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몽마르뜨르는 괜찮았어요. 초상화 그리는 분들도 나름 잘 하시는 듯 하고. 제 얼굴은 안 그렸어요. 뭐 그려서 남기고 싶지도 않고. (지금보다 한참 나았던 젊은 날이긴 했지만요) 삐갈 (몽마르뜨르 언덕 아래의 홍등가라고 알려진 곳)은 낮이어서 그런지 별로 무섭지 않았어요. 홍등가는 어디 있는지 모르겠고, 성인용품 가게들은.. ㄷㄷㄷ
유럽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기차는 나름 탈만 하고요. 지하철도 이용할만 해요. sortie만 아시면. 빠리가 아름다운 곳이긴 한데 찌린내가 거의 어디나 났던 기억이 남아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이런 관광객 전용 정보만 가지고 빠리를 가세요. 가서 현실을 보시면.. 왜 제가 프랑스를 유럽의 짱*라고 했는지 느끼실 수도 있지요.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들이 길에서 온갖 잡다한 것들을 팔아요. 덩치큰 흑인이라 무섭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들은 나름 영어도 하려고 노력하고, 마음이 굉장히 여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깎아달라면 팍팍 깎아줘요. 물론 소매치기는 어디서나 주의하시고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루브르 안에서는 일본어와 불어 안내만 허용이 되었어요. 안내판도 영어로 된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요. 영어하는 관광객 무리를 졸졸 따라다니며 많이 주워듣곤 했어요. 지금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구글렌즈 같은 걸로 번역이 실시간 되니 아무 불편이 없겠지요.)
하루라도 젊을때 가세요. (더 많이 걸을 수록 더 많이 즐기는 듯 해요) 아이들은 어쩌면 별로 즐기지 않을 수도 있어요. 디즈니랜드는 아니니까요. 아 노틀담 공사가 끝났나 모르겠네요. 얘네 공사는 귀지 파는 숟갈로 하는듯. 인생에 도움되는 경험을.. 이 아니고 그냥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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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1.12 12:09
댓글 감사 드립니다. 찬찬이 읽어 보겠습니다.
/ 요즘 드는 생각이....현생에서 여행이 점점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
맑은하늘
11.12 20:48
패리스.....여행 다 한 ...안내 글이네요. ..../
감사드립니다. 체력이 바닥이네요..재정도 어렵구요.
암튼 화이팅입니다.
반백살이 꺽어지니 체력이 더 어렵네요
저는 요즘 냉소적으로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포기해야 할 사람들은 이제 포기하고 그들이 얼마나 나라를 망쳤는지 알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박근혜가 무능으로 나라를 결단낼뻔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무능한데다가 생각도 없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자신들의 잘못된 투표가 나라를 이렇게 망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