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피곤한 요즘이네요.

2022.09.29 22:34

해색주 조회:2288 추천:1

 주말에 좀 쉬면서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언젠가부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음주를 많이 한것 같아요. 사실 일하면서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이게 자존심과 직결된 문제이다 보니까 쉽게 물러날 수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논리적인 것으로 따지기에는, 회사에서 그러기에는 쉽지 않구요. 이런저런 고민도 많이 했는데, 그냥 짜증나니까 술먹고 야근하고 그러다보니 둥글둥글 아저씨가 거울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저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상급자가 찍어 누르는 거랑은 좀 다른 일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회사 다닌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스트레스 관리도 못하니 회사 헛다녔네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주부터는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밥도 좀 덜먹고 물이랑 차를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좀 배가 고프기는 한데, 저번주에 하도 많이 먹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좀 재미있는 일을 해보려고 이직했는데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이 해서 피곤하네요.


 KPUG 운영진으로 합류한지 벌써 몇 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운영비가 모자라서 조만간 모금을 하던 해야 할 것 같네요. 좀 재미있는 글을 적어야 하는데, 여기다 푸념글이나 적고 있네요. 주말에 자격증 시험 보러 가는데, 책을 절반도 못 읽었네요. 아무래도 다음번 시험을 노려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이 책을 읽어보니까 실제 업무에 꽤 도움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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