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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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흐려서 그런지..

기분이 좀... 그냥 피곤합니다.


항상 밤 늦은 시간 되면 눈이 침침 합니다. ㅠㅠ 이제 컴퓨터 그만 하고
자러 가세요~라고 신체에서 신호를 보냅니다. 잠은 안 오는데..

오늘 작업하다가 참으로 어이 없는 실수를 했네요. 내가 왜 멍청하게
이런 짓을 했을까라는 후회와 한탄을 하면서.. 멍 때리고 있으니 강아지가
저기 위에 올라가 낮잠을 자네요. 그나마 강아지 때문에 위로가 됩니다.
실수한 건.. 나무 잘라내고 다시 저 작업 하면 되는 것이고..
책상 상판은 어차피 버릴려고 놔둔 것이라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저런 멍청한 짓이 자칫하면 안전사고와도 연결 되는 것이라..
조그만한 작업이라도 신경써서 했는데.. 서두르다 보니 실수 했나 봅니다.
기계 세팅을 해 놓고..잠금 레버를 풀림으로 해 놓아 버리는 바람에 구멍의
위치가 점점 내려갔습니다. 이 장비야 뭐 잘못되면 기계만 고장 나는 것이라
크게 위험 할 것은 없지만...

작업실이 없어서 컴퓨터 있는 창고로 쓰는 방에서 잠시 작업 하고..
보통은 뒷마당에서 간단한 작업 합니다. 집진기 써도 먼지나는 그런 작업들..
작업실이 없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코스트코 가서 큰 창고 하나 가져와서
주차장에다 설치 할까 싶다가도..소음 생각하니.. 빨리 작업실 구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뿐이고.. 요즘 여러 가지 고민 하느라 머리카락만 빠져 나갈 뿐 입니다.


요즘 일부러 강아지에게 좀 무관심 해 하는 중 입니다.

너무 저한테만 껌딱지처럼 붙어 있어서 조금 무관심 해 질려고 합니다.

그러니 다른 식구들한테 무관심하던 강아지가 식구들에게도 애교를 좀 더 많이 부리네요. ㅡㅡ;;


오늘은 저한테 심술이 났는지.. 이불에다 자다가 오줌을 싸고.. 뭐라 하지는 못하고..

제 속만 타 들어갑니다. ㅠㅠ 자기 전에 물을 좀 많이 먹는다 싶었는데..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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