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사온지 3년만에 밥솥이 고장나서 결국 오늘 새로 질렀습니다. 다나와에서 검색해서 3개 정도의 예상 후보를 정하고 아내가 정해주면 바로 주문 들어갑니다. 아내는 온라인쇼핑을 귀찮아해서 주로 제가 정리하고 아내에게 보내주면 최종 결정만 합니다. 아내는 주로 핸드폰을 사용하고 저는 주로 노트북으로 하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도 새로 지를만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이제 별로 살만한게 없습니다. 노트북도 맥북프로를 중고로 샀고 데스크탑도 작년에 중고로 사서 이것저것 정리해서 그런지 별게 없네요. 데스크톱은 얼마전에 윈도10에서 11으로 올렸는데, 아직은 쓸만합니다. 큰 작업은 돌리지 않아서 괜찮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에 아내와 밥에서 냄새난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에는 새 밥솥을 사는 것으로 결론이 났네요. 마음 같아서는 차를 좀 바꾸고 싶은데 요즘 차가격이 신형/중고 모두 비싸서 당분간은 살수가 없겠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한 반도체 생산 감소 및 비트코인으로 인한 그래픽카드 싹쓸이로 인해서 당분간은 노트북 같은 것도 지르기가 어렵네요.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분들이 최근에 VR 해본다고 하셔서 관련해서 워크스테이션을 살까 그러고 있더군요. 새로운 세상은 참 빨리 오고, 제가 대학생때 생각했던 소비자금융의 몰락이 이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제가 은퇴할 때에나 올줄 알았는데, 그나마 코로나가 아예 숨통을 끊어 놓더라구요. 새로운 세계에서도 여전히 리스크 관리나 마케팅, 상품 기획은 필요하겠지만 지점이나 관련 오퍼레이션 인력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섬세한 관리나 모니터링 보다는 새로운 기술과 빅데이터/AI로 자동관리하는 세상이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어요.


 당분간은 새로운 뭔가를 살만한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쓰는 것들이 중고로 사기는 했지만 좀 괜찮은 것들로 사서 그런지 몇 년은 계속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새걸로 산거는 모두 10만원대 이내거나 이하인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 지름이 무선 마우스였는데, 회사에서 잘 사용중이거든요. 혹시 살만한게 있으면 계속해서 자게로 공유해주세요. 


 아, 좀전에 아이패드로 넷플릭스 보다가 음, 이러면서 라이트닝 HDMI를 하나 질렀네요. 이게 애플 정품을 사야 별도 전원연결 없이, 넷플릭스도 보인다고 해서 질렀습니다. 맥북도 좋기는 한데, 공간을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밤에 보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맥북 프로 쓰면서 처음 사보는 애플 보조기기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려고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안켜도 되서 좋기는 하네요. 새로 물건 사서 잘쓰는게 좋아 보여서 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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