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저녁 기다리는 외국 전화가 있었는데 마침 국제전화가 오길래 무심코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숨 넘어 가는 소리로 저를 확인하더니 뜬금 없이 정신 없는 소리들을 늘어 놓습니다.
해서 가만 듣자하니 이전에 한창 우리 KPUG에서 A10 광풍이 불때 알리에의 발주와 구매 실패 그리고 환불기 게재로
비록 신입회원이었지만 우리 KPUG에 푸른솔의 이름이 소문나버린(?) 그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그 일로 해당 판매자에게 "별 하나" (Very Poor) feed back 을 주었는데 어제도 그 부정적인 평가를 취소해 달라는 겁니다.
해서 바쁘기도 하고 짜증도 나기에 미팅 중 이니 하고싶은 말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니 아래와 같은 메일이 옵니다.
 
 
 
 
Hi dear ******
안뇽
Here is Antata. Thanks for picking up my phone.
안타타인데 전화 받아줘서 고맙삼.

As u know the nagative feedback seriouly affect our store.I knew u disapointed on it and all everything happened.
알다시피 님이 주신 부정적인 피드백이 우리 가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는 님이 실망하신 일 때문임을 잘 알고 있삼.

But I really hope u can remove the feedback for us. What u need me to do then u can hep us remove it ?
그치만 그 피드백을 좀 지워주셨음 좋겠으며 이를 위해 우리가 님에게 뭘 해 드리면 되겠음?
Waiting for ur reply.
답변 해주셈,

Sales  Department

 

 

아마 알리에서는 거래 후 고객의 사후 평가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중요하고 그 영향이 오래 가는 듯 합니다. 

두 달이 넘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도 집요하게 부정적인 평가를 줄이기 위해 애쓰는 그들이 애처롭기도 했지만

당시 A10 의 결제 후 실제적인 재고가 없음에도 결제취소를 막기위한 허위 송장 번호 기재로 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던 사건이었던지라 아래와 같은 답장을 보냈습니다.

( 제 같은 경우에는 세일즈 매니저와 장시간의 채팅과 통화 후 직접 환불을 약속해 놓고는 송금수수료가 든다고 판매점의 사장이 환불을 거부하고 약속을 어긴 일 이었습니다. )

 

 

So much time has passed and I was surprised to receive your phone and mail.

All that is over and I don't have anything to say and to do.

시간이 많이 지나 당신네 전화와 메일 받고 놀랐지만 내가 할 말도 할 일도 없음. 

You promised to return my payment to my private bank account  but finally your boss denied it

due to money returning charge.

본인 구좌로 입금을 약속하고도 송금수수료가 아깝다고 당신 대빵이 거절했잖오.

That means your boss wanted small money not your fame and positive feed back.

Your boss changed good and positive feedback into small money.

그건 당신 대빵이 긍정적인 피드백이나 명성 대신 쬐그만 쩐을 원했기 때문임.

Then your boss is willing to withstand the positive feed back loss.

고로 그 정도의 부정적 평판은 감수해야하지  않겠음?

Don't make any call from now on and if you still do that, I'll notice all your behavior to many Korean customers.

This is my final response and your deep understanding would be appreciated.

더 이상 전화도 하지말 것 이며 또 한번 더 그러면 당신네들의 행태를 수 많은 한국의 고객들에게 알릴 것임.

이는 본인의 마지막 반응이니 잘 생각하시기 바람.

Lee from Korea

 

 

 

 

아마도 거래 후의 부정적 평판을 위와 같은 읍소나 어떠한 물질이나  금전제공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감소 시키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전에도 이 건으로 몇 번의 메일과 전화가 왔지만 아예 무시하고 있었거든요.

우리 KPUG 가족들 만이라도 더 이상 그들의 "호갱" 노릇을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제의 사건을 "꼰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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