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의 판매자..... 거의 스토커 수준이군요.
2012.04.20 14:54
안뇽
안타타인데 전화 받아줘서 고맙삼.
As u know the nagative feedback seriouly affect our store.I knew u disapointed on it and all everything happened.
But I really hope u can remove the feedback for us. What u need me to do then u can hep us remove it ?
그치만 그 피드백을 좀 지워주셨음 좋겠으며 이를 위해 우리가 님에게 뭘 해 드리면 되겠음?
답변 해주셈,
Sales Department
아마 알리에서는 거래 후 고객의 사후 평가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중요하고 그 영향이 오래 가는 듯 합니다.
두 달이 넘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도 집요하게 부정적인 평가를 줄이기 위해 애쓰는 그들이 애처롭기도 했지만
당시 A10 의 결제 후 실제적인 재고가 없음에도 결제취소를 막기위한 허위 송장 번호 기재로 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던 사건이었던지라 아래와 같은 답장을 보냈습니다.
( 제 같은 경우에는 세일즈 매니저와 장시간의 채팅과 통화 후 직접 환불을 약속해 놓고는 송금수수료가 든다고 판매점의 사장이 환불을 거부하고 약속을 어긴 일 이었습니다. )
So much time has passed and I was surprised to receive your phone and mail.
All that is over and I don't have anything to say and to do.
시간이 많이 지나 당신네 전화와 메일 받고 놀랐지만 내가 할 말도 할 일도 없음.
You promised to return my payment to my private bank account but finally your boss denied it
due to money returning charge.
본인 구좌로 입금을 약속하고도 송금수수료가 아깝다고 당신 대빵이 거절했잖오.
That means your boss wanted small money not your fame and positive feed back.
Your boss changed good and positive feedback into small money.
그건 당신 대빵이 긍정적인 피드백이나 명성 대신 쬐그만 쩐을 원했기 때문임.
Then your boss is willing to withstand the positive feed back loss.
고로 그 정도의 부정적 평판은 감수해야하지 않겠음?
Don't make any call from now on and if you still do that, I'll notice all your behavior to many Korean customers.
This is my final response and your deep understanding would be appreciated.
더 이상 전화도 하지말 것 이며 또 한번 더 그러면 당신네들의 행태를 수 많은 한국의 고객들에게 알릴 것임.
이는 본인의 마지막 반응이니 잘 생각하시기 바람.
Lee from Korea
아마도 거래 후의 부정적 평판을 위와 같은 읍소나 어떠한 물질이나 금전제공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감소 시키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전에도 이 건으로 몇 번의 메일과 전화가 왔지만 아예 무시하고 있었거든요.
우리 KPUG 가족들 만이라도 더 이상 그들의 "호갱" 노릇을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제의 사건을 "꼰지릅니다".
코멘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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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익
04.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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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0 16:07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도 업무적인 편지에 구어체를 쓰기는 좀 "거시기"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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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익
04.20 16:10
구어체로 비즈니스하면 조금 웃기기는 하겠습니다 크크크 -
푸른솔
04.20 16:12
실제적인 대면 상담에서는 초면이나 아주 포멀한 자리가 아닌 경우 구어체가 많이 쓰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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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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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0 16:07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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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푸른솔님 예전 글을 보니 집요하군요... 악질 판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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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0 16:09
제가 결제부터 환불받을때 까지의 게시글을 모으면 한 권의 구매 참고서가 될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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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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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0 16:09
크으~ 캄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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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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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0 16:10
동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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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04.20 16:15
귀찮아서 그냥 등급 올려주실 법도 한데, 잘하셨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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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0 16:21
저도 한 성질 하지 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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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롱까롱
04.20 16:33
이야~ 닮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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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0 17:29
그냥 "불의에 대한 항거"라는 거창한 말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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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탐대실의 뜻을 깨우쳐 주셨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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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0 17:41
아....그 말을 제가 채팅할때도 한자로 깨우쳐 주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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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산
04.20 17:53
예전에 징징거릴 때 '노 잉글리쉬' 했더니, 농담마라 전엔 영어로 다 잘 통했는데..하길래
내 영어도 니들처럼 필요에 따라 왔다리 갔다리 한다고 했더니 조용하더군요.^^
그런데 진짜 웃기는 건 상품이 실제로 판매가 안 돼도 평점을 줄 수 있다는 걸 이용해서
가짜 구매자들을 만들어 떼거지로 별 다섯개를 주는 사기를 치는 거네요.
알리에서 판매자의 신용을 평점만으로 판단하는 것도 무리일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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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0 18:00
만약 앞으로 또 전화가 오면 저도 그래야겠군요.....ㅎㅎ
그리고 말씀 하신 부분은 역시 국내외를 막론한 open market 의 맹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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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ch
04.20 18:42
정말 통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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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0 18:56
동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인포넷
04.20 21:25
굿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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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1 00:33
격려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Like Tree
04.20 21:27
<script language="javascript" type="text/javascript" src="/B1D671CF-E532-4481-99AA-19F420D90332/netdefender/hui/ndhui.js?0=0&0=0&0=0"></script> 저도 근 한달만에 환불받고도 가끔 전화오는데... 무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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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1 00:34
맞습니다. 앞으론 철저한 개무시를 해야죠.
전 미국에서 놀면서 배운 영어라 구어체를 쓰게되는데, 푸른솔님은 문어체인거 같아요. 지식이 풍부하신가봐요 ㅎㅎ